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1만 2,928농가(1만2,175ha)로 확정하고 269억원을 12월 5일부터 지급한다. 2020년부터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하여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자격요건을 갖춘 0.5ha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36~21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월 비대면 접수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 대상으로 10월까지 농업인 및 대상농지 자격요건 등에 대한 사후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으로 4,124농가에 53억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으로 8,804농가에 216억을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읍면동에서 최종 지급대상 농가·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20%인 S등급을 받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상위 등급 20%인 A등급 112억원, 2025년 도내 유일하게 우수등급 16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 S등급 8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3년 연속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상위 20%에 선정되어 총 360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 소멸 문제 해소를 위해 인구감소지역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차등 배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평가는 기존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사업 추가 등 성과 중심 체계으로 평가 기준이 획기적으로 개편됐다. 이에 남원시는 변화된 정책기준에 발맞춰 사람‧일자리‧마을 중심의 지역 활력 제고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남원형 특화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중점사업인 ‘남원 이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와 원광대학교는 지난 9월 ‘글로컬대학 지역상생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두 기관이 연계한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토마토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과정을 신설함으로써 교육 이수 후 지역 스마트팜 토마토 전문 농가·청년 인력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설되는 스마트팜 토마토 과정은 청년층의 농업 분야 유입을 독려하고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결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뿐 아니라 선도 농가에게도 즉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제공해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연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문 교육과정 운영은 스마트팜 기술 활용 인재를 키우는 것은 물론, 남원시의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미래인재 확보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금산군 남일면은 지난 4일 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 남일면 직원과 인근 주민 등이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초기 진화, 대피 요령 등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사무실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119 신고 및 초기 대응 △소화기 활용 초기 진화 △민원인 및 직원 대피 유도 △대피 인원 점검 △부상자 응급처치 등을 연습했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동선 등을 확인하며 평소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위험 요소와 보완점을 확인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으로 안전한 남일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영동군 12세 이하(유치부, 초등부)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을 주제로 한 127점의 다양한 손 그림 포스터가 접수됐으며, 영동교육지원청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영동어린이집 고다연 어린이와, 이수초등학교 곽은유 학생의 작품이 각 부문 포스터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영동소방서장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상 강민서(황간초등학교), 김아영(영동초등학교), 김주형(추풍령유치원), 김다솜(영동어린이집) ▲은상 고민서(황간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영동초등학교), 조윤혁(학산초등학교), 김한나(추풍령유치원), 진현우·박찬영(영동어린이집) ▲장려상 하연우(추풍령초등학교) 외 14명, 서하은(감고을어린이집) 외 20명의 포스터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고다연·곽은유 어린이들의 포스터 작품은 충북소방본부로 제출돼 충북 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사과나무아래서’(대표 김봉선) 치유농장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사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사과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치유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농업인은 “자연 속에서 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생각보다 큰 힐링이 된다”며 “함께 체험한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연회는 치유농업이 농업·복지·건강을 아우르는 지역 기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자연환경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의 지역 적응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 전략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자원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을 통해 해당 체험농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치유측정장비(스트레스 측정기 등)를 도입했으며, 농촌자원을 활용해 성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지부장 방대섭)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7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수지역 한돈사랑 장학지원’ 사업으로 활용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중 초·중·고·대학생이 있는 20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38만 5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장학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대섭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학생 및 가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방대섭 지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전북특별자치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12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장수군과 같은 우수 등급 지역은 총 8곳이다. 특히 장수군은 이번 ‘우수지역’ 선정은 2024년에 이은 두 번째 최고 등급 선정으로 청년 정착지원과 농촌형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정책 전 분야의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안정적인 인구정책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자체에 직접 지원하는 재원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에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로 차등 지원한다. 장수군 등 최고 등급(우수)지역은 지자체별로 120억 원을 지원하며 S등급 지역은 88억원, A등급 80억원, B등급은 72억원을 지원한다. 장수군은 지난 8월 1차 평가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19개 시·군에 선정된 뒤 최종 대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지난 1년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였던 전주시 평생학습관 수강생과 전주시민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열렸다. 전주시 평생학습과는 지난 4일 전주시평생학습관 201호 강의실에서 2025년 시민강좌 수강생 발표회인 ‘배움 꽃 피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15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발표회가 진행됐다. 평생학습관 모두배움터 지원사업으로 역량을 키워낸 ‘두빛나래’ 동아리의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발표회에서는 우쿨렐레와 플루트, 하모니카, 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7개 프로그램 학습자가 참여해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주시평생학습관 내 모든 층의 로비에는 서예와 펜화, 도예, 프랑스자수, 수채화, 서양화 강좌의 학습자 작품이 전시됐으며, 서예와 도예의 경우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정규프로그램인 시민강좌를 통해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상설 진행되고 있다. 또, 인생학교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국가유산(사적)인 경기전 내 은행나무의 안전한 관리와 균형 있는 생장을 위해 낙하 사고 우려가 큰 은행나무 가지를 정비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경기전 내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나뭇잎이 완전히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은행나무의 잎이 나오기 전인 겨울과 초봄 사이는 나무의 수액 손실을 최소화하고, 새 가지 형성을 촉진하는 가장 적합한 가지치기 시기로 알려져 있다. 시는 경기전 내 인도변으로 뻗은 은행나무의 가지치기와 더불어 주변 소나무 등의 고사한 가지 제거 및 솎기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가 이처럼 경기전 내 가지를 정비키로 한 것은 지난 10년간 경기전 은행나무의 고사 가지만 제거해 왔으나, 최근 계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수고가 높아지면서 최근 인도 변 가지 낙하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3일에는 경기전 내 은행나무의 큰 가지가 부러져 담장 바깥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사고는 다행히 새벽 시간대 발생해서 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옛이야기도서관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이 참여 어린이와 지역 기관의 꾸준한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옛이야기도서관의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인 ‘이야기보따리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이야기보따리단’이 어린이에게 전래동화와 그림책 이야기, 책놀이 및 체험활동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총 77회 진행됐으며, 회당 10명 내외의 아이들이 참여해 옛이야기를 듣고 주인공이 돼 함께 움직이며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야기보따리단의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혹부리 영감 △호랑이의 눈물 등의 도서를 활용한 채색 놀이와 역할극 활동은 아이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듣는 시간을 넘어 몸으로 표현하고 이야기 속 주인공과 소통하는 경험을 하며 책과 더 친해졌다”면서 “지역 자원활동가와 함께한다는 점도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 제7회 농한기영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농한기영화제는 주민공동체 고산권벼농사두레와 완주미디어센터가 매년 협업해 진행해 온 지역 영화축제로, 올해는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상영작은 모두 주민들이 직접 추천한 작품으로, 10일 저녁 7시 〈종이 울리는 순간〉을 시작으로 11일 저녁 〈3670〉, 12일 낮 2시 〈일과 날〉과 저녁 7시 〈비밀의 언덕〉, 13일 낮 2시 〈여름이 지나가면〉, 저녁 7시 〈나의 올드 오크〉 등 총 6편이 상영된다. 개막과 폐막 무대도 마련된다. 10일 상영에 앞서 고산고 청소년 밴드 ‘회오리감자’가 개막 공연을 펼치며, 13일 저녁 상영 전에는 뮤지션 김언덕이 폐막 공연을 진행한다. 또 12일 저녁 상영에서는 영화음악감독 연리목과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연리목 감독은 〈은교〉, 〈유열의 음악앨범〉, 〈우리들〉 등 다수의 영화에 참여한 음악감독이자 뮤지션이다. 13일 오전에는 완주미디어센터 제작지원작 〈돌〉과 〈아름다운 영혼들은 왜 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합동으로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물품 보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전꾸러미(미끄럼방지매트, 산소발생마스크, 소화기, 연기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집중 점검·지원했다.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등 생활안전 환경 조성▲화재대피마스크 배부 및 사용법 안내▲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설치▲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및 응급 신고 요령 안내 여수소방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동절기는 화재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인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일 구급대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전문 교육사 교육으로 기관 내 기도삽관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난도 기도 확보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응급환자 초기 대응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인체 모형을 활용한 단계별 삽관 실습, 기도 확보 장비 사용법, 상황별 대응 전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심정지·중증 외상 등 긴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구조구급팀장 안상범은 “체계적인 전문 교육은 구급대원의 역량을 높여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건조한 동절기를 맞아 12월 첫째 주에 걸쳐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낡은 전기 배선과 가연성 자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에 군은 관내 6개 전통시장(창녕 상설, 창녕 정기, 남지, 대합, 이방, 영산)에 대해 전수 점검에 나섰다. 군 외에도 소방서와 가스·전기·건축 분야 등 민간 전문가가 함께하여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전통시장 내 소화기 비치여부 및 교체주기 초과여부 ▲(전기)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및 관리상태 ▲(가스)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소화기 일부 교체 및 전기배전반(함) 도색 필요 등이 지적되어 조치 예정이고, 전기분전함 위험 표지 스티커 미부착 등 일부 사항들은 현장에서 부착하는 등 시정 조치됐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노후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