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펀드 운용사들과 함께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27일 펀드 운용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김현대)과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 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라이콘 펀드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와 ㈜엠와이소셜컴퍼니,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12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및 투·융자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라이콘 펀드에 1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전주시 지역소통협력센터(센터장 오성현)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컨설팅 등을 추진, 발굴된 기업을 펀드 투자로 연계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협업으로 정책을 공동 기획 설계하여 실행력 있는 정책을 구현하는 ‘민관협업 정책 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정책 장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7일 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우수 제안 시민과 관계 부서 공무원, 전문가 등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민관 정책 T/F팀을 출범했다. 지난 3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시는 군산시민 대상으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시민 제안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71건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 제안 중 실무부서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군산 시간여행 열차’ 도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군산 조성(최용현) ▲군산 시간저축은행(김재희) ▲1. 꽃이 있어 즐거운 도시 군산 2.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수 있는 군산(원영화) ▲도심 근린공원 정원화 및 인공폭포 설치(나승택) ▲동네소꿉친구(동네육아카페)(이연지) ▲“성장캠프: 9시까지 놀자!”(백지민) ▲안전한 우리 동네공원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여러분의 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는 최근 관내 산들유치원 원생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기119안전센터는 지난 6월 5일 산들유치원을 방문해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은 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감동한 원생들은 지난 26일 직접 센터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편지 전달과 함께 장기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원생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소방 펌프차 내부 시승 등 작은 기념행사를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선 장기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전해준 진심 어린 마음 덕분에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27일 병방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해당 호수 거주자로 TV 시청 중 발코니 쪽에서 연기가 나서 내부를 확인해 불꽃을 확인했다. 연기와 불꽃을 목격한 그는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불은 그 직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신고접수 13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이 화재로 내벽과 천장이 그을음 등 부분 소실 됐으며, 냄비 등 집기 비품 등이 소실됐다. 소방서는 바닥에 담뱃갑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있으나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사용이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 해두는 것이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흥군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25일, 제90회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90번의 나눔’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활동을 시작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꾸준히 지역 봉사를 이어 왔으며, 2025년에는 관산읍에서 제89회를 시작으로, 대덕읍에서 기념비적인 90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9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집수리 ▲도배 ▲밑반찬 배달 ▲가전제품수리 ▲건강검진 등 무려 20여 가지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미용 및 염색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관계자는 “2009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이 어느덧 90회를 맞았다”며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기관 모두가 이 기록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100회를 넘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더 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흥군은 24일 관산읍 존재고택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유산에 대한 화재 등의 재난을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소유자 및 관리자, 지역 주민의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장흥군 문화관광실, 관산읍, 관산소방서, 관산읍 의용소방대, 관산읍 여성의용소방대, 방촌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유산인 장흥 존재고택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유산으로, 목재의 특성상 불이 급하게 번질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유산이다. 이번 훈련은 유산 주변 거주민들에게 화재 대처법을 교육하고 실습하여,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가 출동하는 동안 불길이 크게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재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가유산을 위협하는 화재 등 재난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의 재난 초동 대응은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지역 주민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유산을 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전남 최초의 치유농업센터 준공식을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곡성치유협동조합,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치유농업센터는 총 630㎡규모로 유리온실 230㎡, 치유텃밭 400㎡로 조성했으며, 유리온실 내부에 치유 쉼터와 교육장 등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치유농업센터를 통해 치유농업사 등 치유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등 거점기관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년간 준비한 치유농업센터가 준공하는 만큼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치유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치유농업센터 준공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 장애인, 스트레스 취약자 등 프로그램 대상자를 더욱 확장하고, 치유 농장을 육성하는 등 치유농업 확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세계 최초로 가루미(바로미2) 쌀을 원료로 빚은 프리미엄 증류주 네오(NEO) 40이 6월 25일 출시됐다고 전했다. 네오40은 전통 문헌 고사촬요에도 기록된 생쌀 발효법을 현대적으로 복원하여 제조됐다. 가루미 특성과 잘 어울리는 생쌀 발효법은 친환경 저탄소 제법으로 물에 불리지 않고 곧바로 가루로 만들 수 있어 가공이 효율적이며 술을 만들 때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다. 또한, 쌀을 100%를 사용하여 본연의 순수하고 고소한 맛을 담아냈으며 기존의 쌀 증류주에서는 보기 드문 부드러운 질감과 길고 섬세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첫 향에서는 은은한 쌀의 아로마가, 입안에서는 부드러운 단맛과 고소한 텍스처가 깔끔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 술을 빚은 시향가의 양숙희 대표는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루미를 활용한 전통주 레시피 개발 및 가루미 연구를 했으며, 2022~2025년에는 농촌진흥청 전주 국립농업과학원과 '가루미(바로미2)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발효 실험 등을 통해 최적의 맛과 향을 개발하여 이번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충청남도 소방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 소방발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도내 소방서 발전위원회 위원장 16명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군의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민관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남소방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9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119 신고 접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과정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위원회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 개선 및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대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위원회 발족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소방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에어컨 화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 발화로 인한 화재는 ▲2020년 221건, ▲2021년 255건, ▲2022년 273건, ▲2023년 29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387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에어컨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에어컨 실외기는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거나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과열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전선이 낡거나 손상된 상태로 작동할 경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도 크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실외기 주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통풍이 잘되는 위치에 설치해야 하며, 전선과 플러그 상태도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일대학교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미디어 서포터즈(Red Focus 1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학생들과의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경산소방서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경산소방서의 각종 안전·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촬영기법·편집기술·기획능력 등 미디어 제작 역량을 활용해 소방서의 공익 콘텐츠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미디어 서포터즈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흥미로운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와 경일대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미디어 교육 및 소방 안전 분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주군의회는 27일 열린 제2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군 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인공지능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어르신 등 시내버스 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11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시정·건의 등 지적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집행부에 통보했다. 최길영 의장은 “올해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지난 군정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소통하며 하반기 일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월액 감축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하는 김상용 의원의 군정질문이 이어졌다. 질문에 나선 김 의원은 “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 정읍시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에코파크’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 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과 시설 내 잠재위험 요소를 세밀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과 비상연락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에코파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사업장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시창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대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체가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총 9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한 데 따라, 430여 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119안전센터의 신축 설계를 위한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채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내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건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설계안을 제시했으며, 심사는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인근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24시간 소방출동을 위한 기능성과 효율성을 충실히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마119안전센터는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금마면 일대의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센터로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