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9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긴급대응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군·경, 전기·가스·의료·구호기관 등 1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대응협력관의 역할 및 운영 사항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 ▲재난안전통신망 운용의 중요성 ▲긴급구조 교육 및 훈련 사항 ▲재난대비 기관별 대응활동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인 육군 제7557부대와 전년도 우수기관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은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산림청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29일 2025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업무 성과를 거둔 대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119구조견 업무유공자로 선정된 특수구조팀 핸들러 소방위 장택용은 지난 4월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당시 조기에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을 신속히 특정하고 사고 수습을 조기에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송두용, 임성희, 한대만, 윤세규 등 4명은 연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현호 단장은 “대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 덕분에 도민들의 안전을 더욱 탄탄하게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조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6년 119 빅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심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심사는 전남소방본부가(보성소방서 안득영) 제출한 '소방드론 운영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체계 구축'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현장 출동·활동 데이터 ▲119 상황관리 데이터 ▲지역별 지형·인구·재난 특성 지표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분석 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방드론의 합리적인 배치 기준과 운영 전략을 구체화한 점에서 정책 활용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통계 분석을 넘어, 드론 활용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타 지역·타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 소방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방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과제를 2026년 119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우선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전남소방본부의 분석 성과는 향후 119 데이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 5일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및 현지 지방정부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곡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농정과 관계자 등 4명이 참여했으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과 므앙타파밭군, 톨라콤군, 께오우룸군 관계자, 계절근로자 송출 전담 교육기관과 면담을 통해 2026년 계절근로자 송출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최근 2년간 곡성군과의 계절근로자 협력이 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며, 곡성군이 행정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로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 계약을 성실히 이행해 분쟁 사례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곡성군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고용을 희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신뢰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측은 2026년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을 총 90명으로 확대 추진하는 데 공감했으며, 근로자의 소득 증대와 농가 인력 안정화를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5개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순천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양달승 소방위가 동물구조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2월 119동물구조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동물구조대상’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하는 포상으로, 동물 보호와 구조에 헌신한 소방기관과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12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동물자유연대에서 개최됐으며, 양 소방위는 감사패와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양달승 소방위는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약 23년간 구조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최근 1년간 52건의 동물구조 출동을 수행하며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세심한 구조 활동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의 생명을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남소방은 지난해(2024년) ‘119동물구조대상’에서 여수소방서 소속 채영섭 소방위가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양달승 소방위가 수상자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세심한 구조 활동을 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행정과 시민과의 접점에서 봉사해온 퇴직 통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임기만료 퇴직통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하반기 임기를 마치고 퇴직하는 통장 95명(완산구 47명, 덕진구 4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오랜 기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잇는 역할을 수행해 온 퇴직통장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로패를 받은 통장들은 각 동에서 △주민 의견 전달 △시정 홍보 △생활 불편 사항 해소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현장에서 지원하며 시정 운영에 기여해 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통장 재직 기간 동안 지역 곳곳을 살피며 시정 운영을 뒷받침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통장님들께서 보여주신 책임감 있는 활동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전주시 행정의 든든한 기반이 됐고,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신 통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29일녩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강진동성LH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사업장 스스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자율 소방훈련을 평가·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심사를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대응능력, 소방시설 활용 능력, 소방계획서 작성 적정성, 관계인의 안전관리 관심도 등 4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남 22개 시군의 아파트가 참여하여 강진동성LH아파트는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화재 초기 관계인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유사시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실전형 훈련과 자율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15일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통해 2024년 1차로 900가구, 2025년 2차로 1,320가구에 설치를 완료해 울진군 관내 총 2,22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2022년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 이후 산림 인접 주택의 화재 예방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1차와 2차에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울진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지역대 기준으로 거리가 먼 화재 취약 지역 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했다. 아울러 대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과 중요성에 대한 집중 교육과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초기 진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앞당길 2027년도 국가 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책사업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9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동욱 부시장, 각 실·국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시정연구원에서 발굴한 국책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행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정연구원은 국책사업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와 정부 중·장기 계획, 중앙부처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핵심 정책 방향을 분석해 전주시가 선제 대응할 수 있는 4조 3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들은 광역도시·사회기반시설(SOC)·안전, 신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국책사업 아이템을 추가 발굴하고, 이번에 제시된 사업과 추가 발굴 사업에 대해 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실국과 출연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운영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영어수학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추진 중인 초등학습지원사업인 토셀영어교실과 수학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의 학습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과 함께 학생 간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학습 참여 학생들이 그동안의 배움과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빅게임 부루마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팀 단위 활동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도 함께 나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쟁 중심의 학습을 넘어 또래와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체감하며 학습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공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고, 스스로의 노력을 되돌아보며 학습에 대한 자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이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어울림형 반다비체육센터(볼링장)’ 건립에 본격 나선다. 장수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점과 볼링 동호회 및 청소년 정책 제안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차 서류심사, 11월 현장심사, 12월 발표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장수군은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약 1,600㎡ 규모로 ‘반다비체육센터(볼링장)’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종목특화형 볼링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문화·관광·정주·체육 기능을 고루 갖춘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2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대한볼링협회 정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12억 9천만원과 친환경 직불금 11억 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은 순창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작물별, 인증별(유기/무농약)로 구분하여 지급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국·도비)은 지속 가능한 저탄소농업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친환경 직불금 및 생산장려금은 신청서 접수 후 현장확인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1,125농가에게 지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친환경농업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중요한 농정 과제”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외식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사업 추진 실적에 따르면,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총 2,415포(20kg 기준, 약 3,600만원 상당)의 공급을 완료했다. 본 사업은 시중 일반 쌀보다 가격이 높은 무농약 인증 이상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차액을 포당 최대 1만 5천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에는 원가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지원 대상은 요양시설 등 공공 급식처를 비롯해 지역 내 일반 음식점과 소규모 사업장까지 폭넓게 확대돼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참여 업체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사업 예산을 4,750만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지역활력타운(순창 행복플러스타운)’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정주단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총 7개 기관과 함께 ‘순창 지역활력타운’조성을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앙정부는 순창군과 전북도가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각 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 관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순창군과 전북도는 사업부지 확보, 지방비 편성, 입주자 모집 등 사업계획을 이행하는 데 힘을 쏟으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활력타운(순창 행복플러스타운)’은 순창읍 순화리 720번지 일원 38,605㎡ 부지에 총 25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단독주택 20호, 공공임대주택 40세대 총 84세대의 주택을 비롯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