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생 100여 명과 함께한 ‘제4회 정읍YMCA 유소년 수영축제’가 물속 열기로 뜨겁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수영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수련관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며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은 25m 자유형, 배영, 접영 등 종목별 경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고, 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 후에는 수구, 물속 줄다리기, 4인 배 타기 등 이색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참가자 모두가 물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일부 종목에서는 저학년 선수들의 귀여운 도전이 눈길을 끌었고, 참가자들의 열정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 학부모는 “수영을 통해 아이들이 체력은 물론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르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YMCA는 202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유소년 수영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의 수영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달 ‘통통꾸러미’를 배달하며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 이웃돕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정읍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푸드뱅크, (유)희망나르미, 정읍시샘초롱클럽하우스와 협력해 추진된다. 통통꾸러미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인 중장년층, 자살위험군 등에게 매달 1회 전달된다. 꾸러미에는 복지서비스 홍보지와 건강식품, 생필품, 도서 등이 포함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으로 연계한다. 1차 배달은 지난 7월 24일 보온보냉가방, 쿨토시, 텀블러, 양우산 등 혹서기 물품을 제작해 210명에게 지원했다. 이어 2차 배달은 지난 7월 30일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푸드뱅크(대표 유영종)의 후원으로 샴푸, 손 세정제, 치약 등 생필품을 820명에게 전달했다. 꾸러미 포장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고, 자활기업 ‘희망나르미’가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꾸러미 하나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매개체가 되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회복에 도움을 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원예와 향기치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5회 진행됐다. 내부모케어 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5개 주간보호센터를 순회하며 200여 명의 만성질환자를 만났다. 참여자들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경감을 체험했으며, 다양한 꽃의 색과 향기를 느끼며 자연의 생명력을 체감했다. 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긍정적인 정서 변화를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노인과 만성질환자에게 치유농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 읍·면·동 민방위대에 비상응급처치세트 100여 개를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방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돌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비상응급처치세트는 출혈, 골절, 화상 등 다양한 부상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멸균거즈 ▲탄력붕대 ▲상처치료연고 ▲에어파스 ▲운드드레싱 등으로 구성됐다. 위생적인 처치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가방 형태로 제작돼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현장에서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그동안 경미한 사고에도 응급장비 부족으로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보급으로 병원 이송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상태 악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대에 비상응급처치세트를 갖추게 돼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장비 확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96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조사 기준 시점 현재 정읍시 관내 표본조사구(20%)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이며, 현장조사 지도·지원 업무를 맡는 관리요원은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 합격자는 관리요원의 경우 9월 1일, 조사원은 9월 24일 SMS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정읍시 정보통신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중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능숙한 사람,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참여 경험자, 조사지역 거주자, 다자녀가구·장애인·저소득층 등은 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명감과 자부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농림수산발전기금’ 8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농어가, 작목반, 농수산물 유통·가공업자,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귀농인 중 농·어업경영체 등록자로, 연리 2%의 융자금이 제공된다. 시는 매년 1억원의 시비를 출연해 농업인에게 연리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자금은 1년간 무이자로 융자되며, 시설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거치기간 동안 무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에는 농산물 가공설비사업, 산지 수매·저장사업, 경영안정사업 등이 포함된다. 자금별 지원 한도는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의 경우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10억원, 법인 최대 30억원, 수매·저장자금은 개인 5억원, 법인 20억원까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자금 유형과 대상에 따라 2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조성한 ‘코워킹 스페이스’가 바이오 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6월 문을 연 공유사무실에는 현재 7개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세포·항암·면역 치료제, AI 헬스케어 솔루션 등 첨단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119㎡ 규모의 개방형 사무공간과 회의실, 네트워킹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독립 사무실 마련이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와 연구 공간을 제공해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시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률, 회계, 특허 등 경영 전반을 컨설팅하는 기업과 투자·펀드 운용 등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2개의 기업체를 함께 유치했다. 이를 통해 코워킹 스페이스 내에 상호 보완적인 기업 생태계를 형성, 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간담회를 열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사업 안내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앞으로도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3일 라마다호텔에서 ‘군산시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기관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업 회의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 회의는 TS-DRT(수요응답형교통) 시스템 이용 현황과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행복콜버스’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며 향후 운영계획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산시는 올해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전국 최초로 버스형 DRT 업무협약을 체결, 지선권역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업회의에서는 ▲ 행복콜버스 운영 현황 보고(군산시) ▲ TS-DRT시스템 및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 분석(한국교통안전공단) ▲ 행복콜버스 도입에 따른 정책효과 분석 연구(건설기술연구원) ▲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행복콜버스 확대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기 교통행정과장은 “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계약과 관련하여 『한국소비자원』에서 배포한 “민간임대주택 관련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을 시-누리집에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행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을 모집하려는 경우에는 착공 이후 임차인 모집계획안과 임대보증금 보증서를 첨부해 임차인모집신고를 이행한 뒤에야 임차인을 모집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단체(입주위원회 등)에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은 동 법률상 ‘임차인’으로 볼 수 없으며, 이 경우 체결된 계약은 '민법'에 따른 당사자 간 계약에 해당해 주택관련법령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계약 해지도 당사자 간의 민사적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아울러 군산시는 “임차인 모집신고가 완료된 사업장의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이행보증이 제공되지만, 신고가 되지 않은 사업장의 회원(투자·출자 등) 가입은 법령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제도권 내 이행보증이 없다”며, “회원 가입 시 계약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행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 여성사회대학이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교육(패션 양재 등 5개) ▲정보화 교육(기초엑셀 등 2개) ▲생활문화 교육(생활집밥요리 등 2개) ▲교양 교육(보태니컬아트와 색연필화 등 13개) ▲건강 교육(손발지압 건강찾기 등 6개) ▲야간 교육(통기타초급 등 3개) 분야별 총 31개 강좌로 운영되며, 기초엑셀 등 18개 강좌는 남성 회원도 참여 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주(공휴일 제외)이며, 수강료는 주 1회 2시간, 15주 과정에 30,000원이고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가족 ▲경로우대자 ▲다자녀가정은 2강좌까지 수강료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야간강좌의 온라인 접수 비율을 90%로 확대하여 야간강좌 수강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접수는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공유누리나 공유누리 앱에서 가능하며, 방문 접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지역예술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거리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 저글링, 마술, 통기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박물관 공간 특성을 살린 소규모 현장 공연이어서 관람객들이 무대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거리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과 초가을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 문화와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긴급차량(소방차․앰뷸런스) 길 터주기 훈련을 포함해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지하 안전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군산시에는 73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총 81개소의 대피소가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카카오·티맵·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 대피훈련 및 교육에 참여하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김영민 부시장이 주관하는 시범훈련이 진행된다. 해당 훈련에서는 비상시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가 협력해 ‘차량통제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한다. 차량통제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일부 도로 차량 이동을 통제하며, 운행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라디오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잠시나마 작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열사병, 탈수 등 건강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이 되고 있다며,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쉼터는 △구암동 △경암동 △나운 1·2·3동 △미성동 △삼학동 △소룡동 △수송동 △중앙동 △해신동 △흥남동 행정복지센터 12곳과 △시간여행관광안내소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 △군산시립도서관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휴게시설이 없어 냉음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 한 병이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는 8월 14일 오전 9시 동구 현대비치아파트에서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강기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기사용량 급증이나 정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를 숙지 ▲승강기 수동 문개방 방법 ▲층과 층사이 멈췄을 때 비상작동 방법 ▲화재시 비상용 승강기 조작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승강기 사고는 무엇보다 안에 갇힌 시민의 입장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라며 “어찌 보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만큼 밖에선 구조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조금만 침착하게 기다려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지난 8월 7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8월 14일 오전 9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및 수중탐색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의용소방대원과 구조대원 등 15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훈련에는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수색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훈련 종료 후에는 해수욕장 주변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해 해양 환경보호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