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23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지도자협의회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협의회 회장, 운동부 지도자,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 증원 및 예산 확대 필요성 및 학교 교기의 지속적 유지, 교기 운영 권한이 교장에게 집중돼 지도자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적 어려움 등을 제기됐다. 현장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전문반 60명, 인재반 25명 등 총 85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전문반은 14종목이 배정돼 있다”며 “2026학년도 신설 종목이 추가됐지만 정원은 그대로 유지돼, 결국 기존 종목별 배정 인원이 줄어 학생들의 진학 기회가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학교의 전통 종목인 교기는 유지돼야 한다”며 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어 “교기 운영 권한이 교장에게 집중돼 지도자의 전문성이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고,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3일 오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해 북구 민간어린이집의 운영 실태와 정책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 "북구는 울산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어린이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어린이집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곧 지역 보육 서비스 향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보육료 현실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제도적 지원의 미비, 지역간 보육 서비스 격차 등 다양한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다. 문석주 의원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요구와 의견은 울산시와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특히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유아가 차별 없이 균등한 교육·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아학비 등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이번 간담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상북유치원(원장 류행선)을 찾아 AI(인공지능, 이하 AI) 로봇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유치원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치원 교육현장에 도입된 AI 로봇의 활용 효과를 살펴보고, 이를 다른 유치원으로 점차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울산교육청 정책관실, 유아특수교육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함께해 의견을 청취했다. 상북유치원은 올해 AI 로봇을 도입해 언어·수리 기초학습, 율동 노래 생활습관, 정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교사들은 “AI 로봇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특히 개별 맞춤형 학습 지도에 강점이 있어 교육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유치원 교직원들은 △AI 로봇 추가 보급 △교사 대상 활용 연수 강화 △유아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확대 등을 요청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지속적인 유지보수 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민관 협력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23일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 인근 동 주민센터 직원,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전주천·삼천 일대 하천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비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들은 전주천과 삼천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주요 하천 구간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부유물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하천 산책로와 운동기구 주변의 수초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거지와 공원 등 마을 공동체 공간을 정비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 하천 주변에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전주시의회,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하천구역별 관리부서를 정해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하천 산책로 침수 시 신속하게 하천 정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곳곳의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금암동 현장민원실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해당지역 주민들과 ‘도시재생 지역주민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우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앞금암 거북바우마을과 용머리 여의주마을의 거점시설별 주민대표 및 운영주체로부터 도시재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먼저 금암동 앞금암 거북바우마을에서는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전주시 도시재생의 미래를 선도할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이어 용머리 여의주마을 거점시설을 찾아 현재 주민 스스로 운영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향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3일 원광보건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19항공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소방헬기에 탑승해 출동 절차를 직접 경험하고, 구조와 구급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항공대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조장비 시연과 유압장비 사용법, 로프 매듭법 등을 배우며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체험했다. 또한 항공응급의료서비스(EMS)에 대한 개념과 항공장비에 대한 소개를 받으며, 일반 구급차를 운영하지 않는 항공대의 특수성과 소음·진동이 심한 환경 속에서 팀워크 훈련이 필수적인 업무 여건에 대해서도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은 미래의 항공 구급대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학업의 동기를 부여하고, 응급구조사의 미래 지향적 직무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미래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구급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2일 오후 10시 20분경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소재 자동차용품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119특수대응단 무인파괴방수차를 투입해 불길을 진압하고 피해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 2층에서 발생해 순식간에 전 실로 번졌으며, 내부에는 차량용 좌석 시트 등 다수의 가연물이 적재돼 불길이 급속히 확산됐다. 화세가 크게 번지면서 소방대원의 직접 진입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무인파괴방수차는 오후 11시 17분부터 가동돼 건물 외벽을 뚫고 2층 내부로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했다. 이어 2층의 넓은 면적으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천장을 뚫어 위쪽에서 방수 통로를 확보하고 내부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작업을 병행해 소방대원의 안전과 진압 여건을 확보했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두꺼운 벽체나 지붕을 파괴해 내부로 직접 소화용수를 투입할 수 있는 장비로, 소방대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진입하지 않고도 진압이 가능하다. 이번 화재에서도 벽체와 천장을 관통한 방수·배연 작전으로 화세를 빠르게 꺾으며 확산을 차단했고, 23일 0시 8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3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다매체 매뉴얼’ 제작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업무 효율과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다매체 매뉴얼(책자, QR코드, 동영상) 제작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을 비롯해 화재조사팀과 TF팀원 등 8명이 참석해 제작 성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책자·QR코드·동영상이 결합된 매뉴얼을 제작했다. 단순한 기능 설명을 넘어 실무 중심 지침과 사례를 담았으며, QR코드를 통한 영상 매뉴얼을 제공해 현장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작 과정과 성과 공유 ▲현장 적용 가능성 검토 ▲개선 의견 수렴을 통해 매뉴얼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국 소방기관이 참고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조사보고서 작성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도구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 장기연휴를 앞두고 23일 관내 서운산업단지 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장기 연휴 전 산업단지 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태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6명과 계양구청 전략추진팀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예찰은 서운산업단지 관리센터에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주업체인 ㈜월드웰에서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유사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구청·서운산업단지 간 네트워크 구성 ▲장기연휴 시작 전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당부 ▲입주업체 내 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에는 산업단지 내 관리 인력이 줄어들어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안전환경을 지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오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응급환자 이송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기관과의 실효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기간 급증하는 응급이송 수요에 대비해,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이송 연계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구급팀장, 명지병원 병원장 및 응급의료센터장이 함께했다. 이날 강 본부장은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환자 수용 여건과 스마트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명지병원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총 412명의 환자를 수용해, 경기북부 전체 이송건수의 약 7%를 담당하는 주요 협력병원으로 꼽힌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연휴 기간에도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소방과 병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스마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 중 주택 화재 비율은 약 27%에 이른다. 특히 화재 원인 중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45.7%)로 밝혀져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로 이는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며 화재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대형 전광판, 공공기관 내·외부 전광판, 나주소방서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꼭 필요한 장비”라며“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있는 선물로 안전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과 공동 주최한 ‘2025 하반기 전남 일자리박람회’가 9월 23일 순천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광양시를 비롯한 공동 주최 지자체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1,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이날 전남 내 50개 우수 중소기업이 현장 및 온라인 채용에 나섰고, 광양에서는 ㈜정원, 중앙이엠씨(주), 동아스틸(주) 등 8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스코와 전남개발공사 등 11개 (공)기업은 채용과 시험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채용존(구인기업·구직자 만남) ▲미래산업존(전남 미래산업 소개) ▲정책홍보존(공기업·지자체 일자리 정책 홍보) ▲참여존(취업 컨설팅·Job카페 운영)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광양시 부스는 맞춤형·계층별 일자리 정책을 집중 홍보해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교육훈련 등 다양한 시책을 안내하고, 1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 지급이 9월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해남군은 다양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해남원도심상권추진단은 민생회복 소비촉진 동행세일 환급행사를 9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남읍 상점 내에서 3만원이상 구매고객은 5,000원, 5만원이상 구매고객은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1인 최대 2만원) 환급장소는 구) 해남군도시재생지원센터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올해 지정된 고도장터 거리상점가도 명절 소비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이상 구매고객은 1만원, 5만원이상 구매고객은 1만원 + 즉석복권이 주어진다. 환급소는 솔나무떡방앗간이다. 해남읍 5일시장과 해남매일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1인 최대 2만원). 같은 기간 해남매일시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1인 최대 2만원을 돌려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군에 농업근로자들이 단기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가 건립됐다. 황산면 옥동리 구 옥동초등학교 부지에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농업에 단기 투입되는 농업근로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지면적 2,374㎡, 연면적 1,771.6㎡ 규모의 3층 건물로, 2인실 34실과 4인실 6실 등 총 40인실, 최대 92명이 생활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박은 물론 공동생활 공간과 위생·휴식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부족한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불편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문제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외국인 근로자 유치와 근로기간 연장 건의 등 관련 여건의 개선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군은 민선8기 농업분야 핵심 사업으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의 해결을 제시하고, 지난 202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21일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한‘2025년 사상 다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多)채로운 세상, 사상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거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화합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외국인 주민활동 유공 및 모범다문화상 시상 ▲각국의 축하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외국인 주민 활동 유공자로는 사상구 가족센터 왕용용 강사, 온열린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최은영 이사장, 한신공업(주) 김상구 대표가 사상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다문화가족 부문에서는 괘법동 신용덕·김수희 부부와 감전동 송상민·리걸 마리아 부부가 선정돼 사상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상온김에 세계여행 ▲전통놀이 체험 ▲거주외국인 문화예술 작품 90여 점 전시 ▲외국인지원 기관의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체험부스 ▲사상온김에 세계여행에서는 참가자들이 여권(스탬프북)과 탑승권(디저트 교환권)을 받아 몽골,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을 체험하며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