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 소방시설법 제11조에 따라 ▲5인승 이상 승용차 ▲승합차·화물차· 특수자동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단속 시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 소화기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 배선, 연료 계통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며,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를 활용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차량 화재 현장에서도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한 운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가 보도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지만, 초기 대응만으로 피해 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스스로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계도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 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4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희망저축계좌Ⅰ·Ⅱ,청년저축계좌)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재무, 자산관리, 통장 유지 및 지급 요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와 함께 ‘노후의 합리적인 연금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소비와 저축, 연금자산 관리방법, 기초·국민·주택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김현욱)은 “자산형성 가입자들의 중도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역량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가족 체육대회가 24일 군산시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열리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회원과 그 가족,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체육 경기와 더불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이번 가족 체육대회는 농업인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며,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소방서는 9월 24일 본서에서 전북동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일상을 지키는 영웅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에게 휴식과 소통·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동부보훈지청은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이날 완주소방서 ‘체력단련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상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며, “뜻깊은 후원을 마련해주신 전북동부보훈지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완주소방서 대원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소방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파주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월롱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파주 관내의 복잡한 산악지형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연지형을 활용한 앵커포인트 설정, 다중 확보 시스템 훈련 등 고난도 구조기술을 중심으로, 산악사고에 특화된 전문 구조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했다. 팀별 시나리오 기반 임무 수행을 통해 현장 상황에서 요구되는 판단력과 팀워크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은 암벽과 계곡 등에서의 추락 또는 고립 상황을 가정해 로프 구조기술을 집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지형 조건에 적응하며 구조기법을 반복 숙달했고,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접근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파주소방서는 구조대원 개개인의 전문 기술뿐 아니라 팀 간 협업 능력, 현장 대응력까지 향상시켰다. 특히 북한산 구조대원과의 합동훈련에서 습득한 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양주소방서는 9월 24일, 대형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 시뮬레이션 훈련을 양주시 소재 대륜발전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지휘단과 긴급구조통제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초기 상황 판단, 현장 통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에너지 기반시설에서 실시된 훈련인 만큼, 에너지 산업시설 재난에 대한 특화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긴급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체계 구축, 현장지휘체계 가동, 발전소 내 화재 발생 시 진압 전술 적용, 인명 구조 및 응급 의료 지원 절차 점검 등이다. 이를 통해 각 부서 간 협업체계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검토하는 기회가 됐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및 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예측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수원 도담소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 '도담토닥'’에서 박영민 소방교가 자살예방의 날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자살예방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박영민 소방교는 현재 남양주소방서 재난대응과에서 근무하며, 자살 고위험군 관련 신고 출동 시 대원들의 초기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 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도지사 표창은 남양주소방서가 화재·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시민의 정신적 위기 예방과 생명존중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도 내 보건·의료·복지 관계자들과 함께 수여된 이번 포상에서 소방조직 소속으로는 박영민 소방교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소방공무원의 역할이 재조명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박영민 소방교의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남양주소방서 전체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마음마저 돌볼 수 있는 소방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에게 벌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는 1,163명(사망 1명)으로 이 중 추석 명절이 속한 8~9월에만 절반(581명)에 육박한 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벌초객이 집중되는 추석 전 2주간 258명(22.2%)의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에도, 지난 17일 10시경 안동시 길안면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벌초 작업 중 벌쏘임 사고로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처럼 다수의 벌 쏘임 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말벌 유무 확인, 벌을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밝은 색의 모자와 옷을 선택하고 긴 상・하의를 착용하는 것이다. 한편, 예초기 사고도 벌 쏘임 사고와 마찬가지로 벌초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집중 발생했다.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131명으로 51.9%(68명)가 8~9월에 집중됐고, 특히 추석 전 2주 동안에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브라질과 이스라엘, 인도네시아에서 각국의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데 앞장서 온 단체들이 인류가 함께 지키고 보존해야 할 ‘2025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윤동욱 전주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 등 내외빈과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동욱 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관우 의장의 환영사, 윤순호 국장과 박규리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직무대행의 축사, 시상식, 아마레스월 갈라 심사위원장의 심사평,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은 국제 공모에 응모한 42개국 90개 팀 중 심사를 거쳐 △브라질의 이에페(Iepé) △이스라엘의 케셋 엔지오(Keshet NGO) △인도네시아의 와양 사삭 인형극 학교(Wayang Sasak Puppetry School)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먼저 브라질의 ‘이에페’(Iepé)는 원주민 공동체의 문화와 정치,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특수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화재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19안전센터, 구조대 등 소방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대자동차 북부하이테크센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과정에서는 친환경차 구조 이해, 전기·수소차 식별법, 고전압 안전장치와 응급조치 요령 등을 다뤘으며, 실습 과정에서는 전기차 구조 작업, 고전압 시스템 비활성화, 사고 차량 지지 및 방전 차량 문 개방 방법 등을 집중 훈련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폭발과 재발화 위험, 독성가스 발생 등 친환경차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SOP(표준작전절차)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황별 현장 대응 요령을 숙지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까지 포함해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신 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민 보행 안전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병하 의원(우아1‧2, 호성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건설사업장보행안전도우미운영에관한조례안은 공사로 인한 보행자 안전을 예방하기 위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적용범위 ▲보행안전도우미 배치기준 및 임무 ▲자격기준 ▲금지행위 및 복장·장비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병하 의원은 “공사장 인근 보행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혁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모범운전자연합회지원조례안은 교통경찰을 보조하며 수신호, 경광봉 등을 통해 교통정리를 지원하는 모범운전자들의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주요 시행 사업 ▲사업 지원 ▲지도·감독 및 평가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세혁 의원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올 여름 폭염 기간(7월~9월) 동안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취약계층 안전확인 활동을 벌여 도민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소방공무원 1만명, 지자체 복지인력 9천여 명, 의용소방대원 등 1만4천여 명이 참여해 총 3만3천여 명이 투입됐다. 순찰대는 도내 마을회관 286곳과 취약가구 5,428세대를 직접 방문해 ▲고령자·독거노인 건강상태 확인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지원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이용 안내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했다. 특히 독거노인 2,557세대, 장애인 825세대, 한부모가구 556세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방문을 통해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했으며,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폭염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지자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무더위쉼터 점검과 물품 지원, 응급환자 이송 등 통합 대응 활동을 강화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 대응은 물론 한파ㆍ집중호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6일부터 2주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이 직접 안전한 고향집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5~2024) 발생한 화재 40,597건 가운데 약 18.4%인 7,465건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화재 사망자 313명 중 절반 가까운 142명(45.9%)이 주택 화재로 숨졌다. 특히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에서 피해가 집중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를 돕는 기초 소방시설로, 2017년 2월 5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기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설치가 의무화됐다. 실제 현장에서도 화재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다. 소방청은 “고향집에 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완강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4분의 기적’을 실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소방관의 꿈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관 체험 ▲소방차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행사 셋째 날인 27일 오후 1시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소화기 나눔 행사’가 열리며, 이를 통해 차량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에도 전주시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과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바로온’이 정상 운영된다. 또, 귀성객과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와 교통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각각 교통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교통정보센터에서는 교통흐름관찰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차량 이동 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정체 지역의 탄력적 신호 운영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도 장애인과 오지마을 주민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정상 가동된다. 장애인 콜택시인 이지콜의 경우 주·야간 상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