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소방청이 주관한‘제7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경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구급 교육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구급전문교육사들이 참가해 구급대원 응급의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충남소방은‘구급대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현장에서 마주하는 위험 요인과 사고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구급 현장에서 적용할 교육모델을 제시했으며,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구성과 수준 높은 강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거머쥐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수상은 충남 구급대의 실전 대응력과 교육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구급교육을 통해 군민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직거래장터 참여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직거래장터 운영업체로 신청했으며, 판매 품목의 적합성, 판로지원 계획 및 홍보 방안 등 종합적인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한 ‘서로장터’운영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 시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산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년 12월에 개장하여 이듬해 2월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1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가의 줄거움과 동계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 야외 최대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의 대표 품목으로는 딸기·사과·고구마·밤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군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속초시는 2026년 봄·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산불예방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산불전문예방진화) 35명과 산불예방 감시원 98명, 드론 감시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이며, 세부 기준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총 35명을 선발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뒷불감시, 산불진화장비 유지관리, 산불방지 계도·홍보, 인화물질 사전 제거,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등 현장 대응 업무를 맡게 된다. 산불예방 감시원은 총 100명으로 이 중 98명은 주야간 감시원으로 활동하며 산불감시와 계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및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을 수행한다. 2026년부터는 드론 감시원 2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이들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상시 감시하고,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및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입체적·체계적 점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불 취약지역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더욱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과 정보보호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의 입주기업 모집을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세종 조치원읍 군청로 93 세종SB플라자에 구축되는 정보보호 특화 공간으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정보보호 분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입주실 9개실과 예비창업자·1인 기업실 10석이다. 지역 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및 1인 기업실 입주자는 보증금·임대료·관리비가 면제된다. 입주기업에게는 클러스터 내 회의실, 스마트시티 오픈랩 등 공용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 전용 비R·D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연 1천만 원 이내),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전문가 상담 및 정보보호 관련 지원 연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은 실증·교육·협업 가능한 테스트베드, 교육실, 사이버훈련장 등 충청 정보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북119특수대응단 화학사고대응훈련장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54명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대회 경기는 각 소방관서 참가 선수 7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출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절차에 따라 구성된 3단계의 과제를 각각 수행하고 이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3단계 수행 과제는 드론을 활용한 누출된 화학물질 정보 파악 및 현장 지휘,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신속 사고대응, 누출 물질 차단 및 인명 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2025년 대회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안동소방서가 차지했으며, 상주소방서·청도소방서가 각각 우수상을, 포항북부소방서·영양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최근 경북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 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지난 29일 베어트리파크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을 맞아 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 119청소년단원 44명, 지도교사 등이 참여했다. 119청소년단 단원들은 “소화기는 꼭! 집에서 잘 보이는 곳에 두세요” 등의 구호와 안내 푯말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베어트리파크 세미나실에서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9청소년단을 위해 ‘부모님께 드리는 안전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안전체험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119청소년단이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는 오는 12월 24일 부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전수 서장은 “119청소년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119청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안전체험과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시는 29일 전북여성가족재단 중회의실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을 제안해 온 아동정책참여단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주체적으로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8~15세 아동 28명과 대학생 멘토 8명으로 구성됐다. 성과공유회는 아동정책참여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아동 단원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아동정책참여단 활동영상 시청 △우수 활동 아동 표창장 수여 △조별 분임 토의를 통한 활동 내용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정책참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의견 제안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다. 그 결과 아동정책참여단은 △투명 페트병 무인 수거기 활성화를 위한 제안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 제안 △아동돌봄시설 확대를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이 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2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2학기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70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대학생) 40명 △온고을 20+ 장학생(대학생) 10명 △민들레 장학생(중학생) 10명 등 총 70명이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대학생 200만 원, 중학생 50만 원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과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외에도 영어능력강화사업과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전주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의 학문 탐구 의욕과 애향심을 높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부터 글로벌마인드를 갖춘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주시 글로벌 인재양성 영어능력강화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지난 29일 군산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약 20여 명이 참석해 6개월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사업은 지역의 교육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군산 출신 대학생이 학습 멘토가 되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과 대학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로 2회를 맞아 지역 기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6개월동안 34명의 대학생 멘토와 46명의 멘티가 참여해 총 438회의 멘토링을 진행했고, 멘토들은 학업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멘티들에게 진솔한 상담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 멘티는 재능에 대한 고민이 깊던 시기, 멘토의 지속적인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경험을 웹툰 형태의 수기로 제출했으며, 진로 탐색 과정에서 느낀 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화재조사 운영체제를 고도화하여 제조물 화재 원인 규명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제품 리콜과 피해 배상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복잡한 양상의 화재 원인 규명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본부에 상설 화재조사분석지원팀을 꾸려 X선 촬영기 등 첨단장비와 인력을 소방서에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18개 관련분야 외부 전문가 34명을 합동조사에 참여하도록 운영체제를 고도화 했다. 경남소방은 복잡·대형화되는 화재 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본부에 '화재조사분석지원팀'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현장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X선 촬영기 등 첨단장비와 인력을 소방서에 지원하고 있으며, 18개 분야 외부 전문가 34명을 위촉해 합동화재감식 체계를 구축했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2024년 7월 거제시에서 발생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 화재의 원인을 고전압 배터리 제조상 결함으로 규명하여, 올해 1월 차량 배터리 팩 제어모듈 소프트웨어 교체 리콜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5년 4월 도내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1월 28일 오전 10시 47분경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를 완주소방서 소속 화산면 의용소방대 국형중 대장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국 대장은 인근 주택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가 새어 나오는 것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즉시 현장을 확인해 화재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주택 안에는 거주자가 없어 화재를 알아차릴 사람이 없었고, 국 대장이 도착했을 때 불은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시작돼 박스 등 가연물로 옮겨붙으며 확대되고 있었다. 국 대장은 곧바로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와 진화를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이 가져온 소화기까지 더해 총 3대를 활용해 불길을 빠르게 제압했다. 불은 화목보일러실 배관 일부만을 태운 채 4분 만에 진화됐고,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길이 잡힌 상태였다. 이로 인해 재산 피해는 20여만 원에 그쳤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국형중 대장은 2007년 5월 9일 최초 임용돼 18년 넘게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해 왔고, 2024년 7월 화산면 의용소방대 대장으로 임명된 뒤 현재까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광주경찰청과 함께 ‘소방-경찰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 초기대응의 완성도를 높이고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긴급신고 공동대응 현황 공유 ▲우수·불편 사례 분석 ▲상황실 운영·협업 단계(프로세스) 점검 ▲협력관 활동내용 공유를 진행했다. 공동대응 현황 공유에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 부적절 요청이 감소하고 기관 간 의견 공유(피드백) 체계가 정착했음을 확인했다. 또 협업 과정(프로세스) 점검을 통해서는 분야별 공동대응 적정성, 요청 사유 기재의 명확성, 최초 접수기관의 고유 업무처리 원칙 준수 등 양 기관 공통 대응지침을 재확인했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긴급신고 공동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정인만큼 경찰과의 협업이 필수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진소방서는 28일 울진군 기성면 소재 울진 평해황씨 해월종택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소방서,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울진 문화관광과,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경찰서 등 인원 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훈련 내용은 평해황씨 해월종택 주변 산불 비화로 추정되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림화재 확대 방어 훈련 등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하며, 문화재의 지리적 특성상 대형 산불 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높다”며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월 28일 1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KBS 공채 개그맨 안상태 강사와 함께하는 ‘친절 UP! 공감&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응대가 아닌,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이 부담 없이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원 대응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안상태 강사와 공영방송 작가 출신 송진완 강사가 참여해 ▲공직사회 친절의 의미 공유 ▲ 개그 콩트결합 토크 ▲ 민원응대 상황극 및 현장 소통 등 쌍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과 배려의 친절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실제 민원 대응 경험과 연결된 에피소드 공유를 통해,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생각과 행동에 유연함을 갖는 친절의 태도가 공직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 함께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미담사례들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태희 소방교는 지난 11월 21일 23시 30분견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대 전동킥보드 충돌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시 개인 용무로 이동 중이던 그는 사고를 발견하자마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주변 시민에게 신고를 요청해 119에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고 이어 구급대 도착 전까지 쓰러진 킥보드 탑승자에게 지체없이 초동조치를 실시했다. 구조대원 출신인 이 소방교는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경추 보호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충격으로 놀란 환자를 지속적으로 안심시켰다. 또한 번잡한 도로 상황에서의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주변 교통을 통제하며 현장을 안전하게 확보했다.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원에게 환자의 상태와 조치 내용을 정확히 인계했으며,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희 소방교는 "사고를 목격한 순간 소방관으로서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큰 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