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30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제3회 천안시 기업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업유치위원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위원장으로 당연직 공무원, 천안시의회 의원, 경제·투자 전문가, 변호사, 대학교수, 기업인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의 ▲투자유치기본계획 ▲유치활동 주요시책 논의 및 지원대상 선정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기업유치진흥기금의 운영사항 등을 심의·처리한다. 이날 열린 기업유치위원회 회의에서는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천안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기업 유치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을 절감하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시도와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9일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안전문화대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항공․선박 사고, 화재,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제와 비슷한 세트장에서 참여 아동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비행기에서 탈출하고, 완강기를 타고 건물에서 탈출하는 등 실전에 가까운 대처요령을 습득했다. 재난 상황에서 가까운 가족을 구하고 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름방학에 보람차고 재미있는 추억을 쌓았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봤던 완강기를 직접 타고 내려와보니, 위급상황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방학동안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호자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7월 29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금 1,800만 5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남경오 팀장,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25가구에 매트리스와 여름 이불을 지원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김광영 상무는“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침구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매년 지역 내 복지시설과 봉사단체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현대트랜시스(주)가 7.22일부터 8.1일까지 서해안에서 진행 중인 하계휴양회 행사에서 받은 쌀(시가 2백만원)을 수해 복구에 힘쓰는 서산시 지곡면에 전량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쌀은 지곡농협에서 트랜시스의 하계 휴양회를 격려함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 홍보차원에서 쌀을 찬조한 것으로, 당초 트랜시스 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었지만, 트랜시스에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곡면 주민들에게 더 큰 의미가 될 것”이라 판단해 다시 지곡면에 재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해졌다.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면행정복지센터와 농협,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나눔의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트랜시스 관계자는 “직원들을 위한 선물이었지만, 뜻깊은 찬조가 수해복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곡농협 조합장은 “기업의 배려에 감사하며, 이 작은 정성이 수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곡면장은 “트랜시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정기부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정산면에 위치한 애경케미칼(주)을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애경케미칼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기부 혜택을 안내받고, 지난 4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동네 어르신 ‘함께 한 끼’(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 지정기부사업 설명을 들으며, 기부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경케미칼(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을 보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청양군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셔서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뜻깊은 참여에 더해 소정의 홍보 물품도 받을 수 있어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기꺼이 청양 사랑을 실천해 주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청양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지역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29일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예술인의 평균 수입은 1,055만 원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8년보다 17.7% 감소했으며, 물가 상승까지 반영하면 31%나 감소했다. 이는 최저급여 기준(연 2,472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또한 기간제‧계약제‧일용직 등 임시고용 형태로 일하는 예술인 비율은 52.9%에 달해 2018년 30.5%보다 증가했다. 창작활동 발표 기회도 1인당 평균 7.3회(2018년)에서 5.8회(2024년)로 20.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사회‧문화적 가치를 창출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불안정과 열악한 창작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기본계획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30일 충남청년발전협회(회장 박인아)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남청년발전협회는 충남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물적 지원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복지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건설해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대철 배우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후원금은 천안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운형 이사장은 “연일 무더위로 지쳐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신 충남청년발전협회와 배우 최대철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의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지난 7월 29일, 관내 6개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한여름 뜨거운 모래사장 위에서 질서 유지와 구조 활동에 힘쓰는 현장 인력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서로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군의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24명은 이날 오전 학암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만리포, 연포, 몽산포, 삼봉, 꽃지해수욕장을 돌며 근무자들을 만났다. 각 해수욕장에는 군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수상안전요원 등 약 130명이 투입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준비한 격려품을 전달하며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만리포와 꽃지처럼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에서는 경찰·소방·안전요원 간 협력 체계를 재점검하며 긴급 상황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전재옥 의장은 “여러분이 땀으로 지키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9월 6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관 13주년 기념 특별공연 ‘세 남자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활동하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리톤 김기훈, 섬세한 감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테너 김민석, 클래식 색소폰의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연주자 브랜든 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를 녹여낸 무대를 통해 서로 다른 세 남자의 이야기를 하나의 음악적 흐름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는 케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의 역동적인 지휘 아래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세 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연주하며, 서로의 목소리와 호흡이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화 ‘영광의 탈출’의 메인 테마로 시작해 왈츠와 폴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농약 음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9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보관 환경 조성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31개 읍면동에 총 168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등 현재까지 3,163개 보급을 완료했다. 농약안전보관함 겉면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자살예방 상담번호(109)를 기재했다. 시는 또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효기간이 경과하거나 사용 후 남은 농약의 적절한 처리를 돕는 ‘잔류폐농약 수거함’을 12개 읍면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이 단순한 농약 보관용기로써의 기능을 넘어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개별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법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 시 의무 이해 사항인 ▲조합원 가입 전 설명의무 이행 여부 ▲가입철회 절차의 적정성 ▲조합 운영 실적 공개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조합별로 사업추진 현황, 조합원 모집 방식, 조합원 피해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 검토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적정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일부 조합에서 조합 사무실 부재 또는 연락두절로 점검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조합과의 연락을 재개하거나 점검 협조를 요청해 조속히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가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총 1,791건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금액은 약 230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공무원, 자율방재단, 군인, 자원봉사자 등 인력 1,431명과 굴삭기, 양수기, 덤프트럭 등 장비 641대를 투입해 지하 침수지 복구, 교통 통제, 농작물 복구, 피해주택 정리,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추진했다. 현재 호우피해지역 80%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또 일시대피자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숙박시설 경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방역차량과 인력 등을 투입해 감염병 예방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포트홀 보수, 도로 응급 복구, 토사 유실 방지막 설치, 수목·낙석 제거, 배수로 준설, 나뭇가지·쓰레기 제거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시는 8월 1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이(A)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해‘반구천의 암각화, 울산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민참여 공개회의(타운홀 미팅)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과 관리 방향 ▲세계적 관광명소로의 성장 전략 ▲지역경제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유산청, 울산시, 유관기관, 시민, 시민단체 등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대중 소통 행사라는 점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보편적 가치와 지역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에서 8월 한 달간 고객 만족도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에 대해 사진 1장 이상과 50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단, 후기 사진이나 글이 도용으로 확인될 경우 쿠폰은 지급되지 않는다. 기프티콘은 배송비를 제외한 2만 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주문당 1매씩 발급되며, 발급일로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참여가 권장된다. 또한 영주시는 8월 한 달간 영주장날 회원(통합회원 포함)을 대상으로 전 상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맞이 ‘시원한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신규 회원 가입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리뷰이벤트를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의회가 2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며 수해 복구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총무위원회는 당진 씨름장, 당진어시장 공동육아나눔터, 한중아파트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및 설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 계획에 대해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먼저 당진 씨름장은 이번 호우로 체육관 내부가 침수되어 선수들의 훈련이 중단된 상태로, 모래 교체 작업과 보호벽 복구 등이 시급한 상황이며, 당진어시장은 전기공사가 완료됐으나 아직 안전점검이 마무리되지 않아 전기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일부 상가는 임시 전기를 끌어다 사용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2층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옥상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빗물이 배관을 통해 천장에 고이는 문제가 확인됐다. 한중아파트의 경우, 주차장 진입구에 차단벽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지하 주차장이 침수되고 전기가 끊기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침수 방지시설의 구조적 보완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 위원장은 “시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