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7일 ‘2025년 제1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 및 자립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소년·교육·자립·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해 센터의 역할과 방향성 대해 논의했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과 협력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속초시가 접경지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 배상요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양수 국회의원실은 공동으로 27일,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이병선 속초시장의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방문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시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문단은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를 방문하여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주민의 복리증진과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7건의 접경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총 340억 원 중 국비 273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속초시는 지난 3월 11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공포됨에 따라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낙후된 접경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하여 3월 14일,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들은 사전 행정절차가 모두 이행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정책 실행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함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정우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시 주요 일자리 추진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일자리사업 추진 평가 ▲2025년 일자리사업 추진 방향 및 목표 관리 ▲부서·기관별 사업 소개 및 컨설팅 ▲일자리 거버넌스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전문가가 참여해 각 사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사업효과를 제고하는 대화의 장이 됐다. 또한 청년 취·창업 지원, 신중년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사업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위한 기반 사업도 안건에 포함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적 정책지원으로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모델 구축에도 역점을 두었다. 이번 회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월간 진행된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영천시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정확한 현황 파악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전략을 반영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적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 4일과 5일 청명·한식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 시는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으로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 마을별 분담 공무원을 지정·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분담 공무원들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주말 4일간 총 560여 명이 배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배치된 산불기동진화대와 연계해 ▲산림 연접지 등 농산폐기물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카메라, 드론 등 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불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산불 실화자에 대한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청명, 한식일 사각지대 없는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가 ‘2025년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SETEC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뽑기, 게임, 천안 호두과자 시식행사 등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경품으로 관광기념품뿐만 아니라 천안에 있는 호텔 숙박권과 호두과자 쿠폰, 천안시티투어 탑승권 등을 증정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천안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인 짚코스터를 배경으로 하네스와 헬멧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박람회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별빛한바퀴’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별빛한바퀴는 내달 4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원성천 벚꽃길, 태조산공원, 타운홀 등 천안의 대표 야간관광지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 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천사넷’이 27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사넷은 사례관리 활성화와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협의체다.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천사넷은 천안시 복지정책과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천안시청을 비롯한 37개 공 기관과 18개 민간기관에서 총 80여 명의 사례관리 담당자가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천사넷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비스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더욱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소진 예방,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사넷을 통해 천안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청양군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4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국 130여개 기관 230개 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군 대표 봄축제인 '장승문화축제', 청양 관광의 필수상품 '청양투어패스',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둔 칠갑타워를 필두로 한 '칠갑호 관광지구' 등을 적극 홍보한다. 관광캐릭터 ‘청양이’도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예고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룰렛과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우산, 인형, 볼펜 등)과 특산품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3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형 창업 펀드‘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의 1호 투자기업인 ㈜알에프온과 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알에프온 조경래 대표,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비수도권 딥테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결성된 595억 원 규모의 펀드다. 한국성장금융투자, 산업은행, 구미시 등이 출자했으며,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구미시가 25억 원을 단독 참여해 주목받았다. 펀드 운용은 인라이트벤처스㈜가 맡고 있다. 첫 투자기업인 ㈜알에프온은 2022년 11월 구미에 창업한 방산 전문기업으로, RF 기반 전자방해 기술과 드론 재밍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LIG넥스원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으며, 인도와 이스라엘 국방부에 샘플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알에프온은 2026년까지 제품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드론 재머 시스템, 레이더, 방산용 반도체 등 추가 기술 개발에 나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춘천시가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일반운영비와 업무추진비 총액의 40%를 선결제하는 등 춘천시는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미리내봄’이 4월말까지 펼쳐진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부문 선결제 주도로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대상은 소매점, 용역업체, 요식업 등 실물 경제 흐름에 바로 영향을 받는 소상공인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31일 춘천 내 주요 유관기관·단체인 춘천도시공사,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문화재단, 소상공인연합회 춘천시지회, 춘천시 번영회, (사)춘천상업경영인연합회 등은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부문·범시민 착한 선결제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부터 선결제하는 솔선수범하는 소비 촉진 문화를 조성하여, 범시민 자발적 동참 분위기 확산시킬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돕고 착한 선결제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동해시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현진관광호텔과 북평산업단지 일원에서 ‘제4회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하며, 수소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수소 산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동해시에서 4년 연속 열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최신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수소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동해시의 전략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갖는다. 행사 1일차 오전에는 사전 행사로 수소 산업 산·학·연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수소 관련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수소 산업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오후 본 행사인 심포지엄에서는 ‘석유에서 수소의 시대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 국내외 그린수소 추진 사업 현황 및 정책 동향 △ 차세대 수전해(SOEC) 기술 개발 현황 △ 수소·암모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취업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추가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19~45세 이하 미취업청년이며, 지원종목(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능력시험)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신청 횟수 제한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시험 응시일 또는 수강기간 동안 미취업자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영천시 홈페이지(통합예약시스템-다목적접수)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지원으로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원연령과 금액을 확대하고 수강료까지 포함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영천시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취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정안전부가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며, 오프라인을 통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정책현장에 참여하고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단은 5명으로 주부, 회사원, 청년활동가, 자영업, 공기업 퇴직자 등다양한 분야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5년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 참여와 관련한 논의를 통해 참여단과 공무원으로 팀을 구성하고 다음달 중 1차 과제 발굴 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채송 생활공감정책참여단장은 “지난해 2월 전국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민생현장 방문으로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인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하고 이를 계기로 예산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정책 제안을 통해 24년도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10개 우수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며 “올해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발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29일 쇠평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수)는 지난 3월 26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최근 전국에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됐고, 전국적으로 산불에 의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고려하여 29일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추후 개최 일정은 산불 재난 상황 추이를 지켜본 뒤 확정할 예정이다. 김일수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울산을 포함해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 축제를 연기하게 됐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보다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과 춘천시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지자체는 3월 26일 오후 3시 30분,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공동 협력 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과 공동사업을 원활히 추진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협약의 내용으로는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 ▲국도 5호(홍천~춘천) 4차선 확장 사업 등이다.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도 상수관로 확장 사업은 총 84억 원을 투입하여 11㎞에 걸친 상수관로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등 홍천군 북방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은 홍천과 춘천을 운행하는 버스에 호환이 가능한 단말기를 구축하여 시군 경계에 거주하는 양 지역 주민들이 해당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하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절감,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전망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