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애경산업(주)과 함께 정산초·중·고 학생탁구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애경산업(주)은 2025년부터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지원하며, 청양군도 인프라 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주)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아름다운 고향 가꾸기 사업’으로 치성천 유역 수질 개선 등에 총 8억 원을 투자하며 청양군과 협력해왔다. 이후 지역 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던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초·중·고 탁구부가 연계 운영되는 정산학생탁구부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군에서는 2024년 10월 관련 법령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11월 애경산업(주)의 지정기탁서 및 기탁 계획서를 접수했다. 이어 12월 청양군 기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청양군탁구협회 지원 사업비 1억 원을 편성했다. 청양군과 애경산업(주)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청양군탁구협회와 협력해 국제탁구연맹 규정 및 대회 참가 요강에 저촉되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을 처음으로 식재하며,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식재는 군위군골든볼연구회에 10,000주의 묘목을 3헥타르(ha) 규모로 식재했으며, 이번 작업은 부계면 대율리 소재 이정포 회장의 과원에서 진행됐다. 골든볼 사과는 기존 사과 품종과 차별화된 신품종으로, 황금빛 색상과 당산미 조화가 우수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위군은 2024년부터 과원 조성과 예정지 관리에 힘쓰며, 골든볼 농업인 대학(70시간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농가 육성에도 주력해왔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늦더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묘목 품질이 저하됐으나, 앞으로 철저한 재배 관리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첫 식재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친화적 청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재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안면·고남 통합관사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기존의 낡고 노후화된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원북면 반계리 171번지 일원 7880㎡의 부지에 연면적 317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면사무소의 기능에 더해 주민휴게공간, 공유주방, 건강관리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주민친화적 복합 청사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돌입해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내·외부 마감공사 마무리 후 올해 4월 중 준공 및 사무실 이전을 목표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도 새로운 모습으로 면민들을 만난다. 군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아우르는 복합 청사의 필요성이 크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량 지표 79개, 정성지표 12개로 총 91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5개 지표 주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 계획 및 실적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 지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2년 연속 종합성과 상위권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침현 부시장은 “시군 평가는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함께 시정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모든 부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목표 달성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춘천시가 1조 7,13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3월 19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지난 본 예산인 1조 6,430억 원보다 702억 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5억 원, 특별회계는 97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09억 원, 국·도비 보조금 88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강조한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시민 안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안정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및 공공 일자리 확대 11억 원, 소비 위축에 대한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 물가안정 소비 촉진 1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외국인근로자 지원 4억 3,000만 원,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확대 및 무주택청년 주거안정 지원 3억 8,000만 원이다. 이어 시민의 안전한 일상 유지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및 민방위 시설 장비 유지관리 등 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의용소방대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용소방대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주요내빈 축사,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1,164명의 대전시 의용소방대원들은 그동안 화재, 산불, 풍수해 등 각종 소방 현장과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묵묵히 지원해 오셨고, 이분들의 노고와 헌신은 시민들에게 항상 기억될 것”이라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의용소방대의 여건 신장을 위해 의용소방대 설치·운용 조례, 장학금 조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힘써왔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2025년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산업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은 근로자들의 역량 강화와 노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모범근로자 24명이 참여한다. 일정에는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 국립제주 박물관 등 주요 산업 및 문화 시설 방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레디커뮤니케이션 박유진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산업시찰을 통해 근로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나아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그동안 산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산업시찰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 · 김천 · 구미 · 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 · 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결성돼 중기부 산하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한다.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서울 서초구 소재)가 운영하는 여러 개의 자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시군 출자 조건은 지역 소재 벤처기업에 대해 출자금 15억 원의 300%(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다. 경주시는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5억 원씩 분할 출자로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원전 등 딥테크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평창군이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2025년 평창군 청년 창업 아카데미 MVP’ 참여자를 모집한다. ‘MVP(Made by Valuable Pyeongchang)’는 평창의 가치를 담은 로컬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입문반 ▲심화반 ▲컨설팅반으로 세분화하여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평창군이 확보한 1억 5천만 원(도비 1억 2천만 원, 군비 3천만 )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교육과정 중 입문반과 심화반은 오는 4월에 운영되며, 입문반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 기반 창업 전략 ▲기업가 정신 ▲고객 문제 및 솔루션을 위한 디자인 씽킹 등 창업 기초 역량을 다루게 된다. 또한 심화반은 창업 5년 이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로컬 브랜딩 전략 ▲AI를 활용한 마케팅 효율화 ▲세무 및 회계 등 실제 창업 이후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된다. 컨설팅반은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공동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 성남면은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병섭)가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농작물을 재배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성남면 소재 휴경지에 감자를 심었으며, 여름에 수확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병섭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정철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추진 ▲지역협력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원 ▲상호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수행하기로 했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천안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5월 1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정의 달 기념공연 ‘가정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감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유리상자 박승화가 따뜻한 음색과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싱어게인3에서 독보적인 감성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이젤과 ‘나는 반딧불’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실력파 가수 황가람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봄철 토마토 재배를 앞두고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2023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생한 외래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당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으며 빠르게 번식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로 침입해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센터는 토마토 재배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농가에는 방제약제를, 친환경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 교미교란제, 예찰 방제 트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어 농가 지도 및 예찰 등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토마토뿔나방 유충이나 성충, 피해잎이 발견될 경우 즉시 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31일~ 4월 25일 배 꽃가루 발아율 검정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중국산 배 꽃가루 가격이 상승하고, 중국 내 화상병 발생으로 인한 꽃가루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자가채취 꽃가루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배 꽃가루 발아율 검정은 전년도에 냉동저장한 꽃가루와 금년에 자가채취한 꽃가루의 발아 능력을 확인한 후 적정 증량제 혼합 비율을 결정, 우량 꽃가루를 선별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중국산 꽃가루 가격 상승 및 수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자가채취 꽃가루 사용과 배 꽃가루 발아율 검정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상하수도요금 고지서에 정보무늬(QR코드)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지서 전면의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수도 민원페이지로 연결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요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납부 신청·해지, 전자고지 신청·해지, 이사 정산 등 다양한 민원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본부는 앞으로 QR코드를 활용해 수용가 편의 관련 안내와 시정 소식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웅 본부장은 “이번 QR코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수도민원을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스마트도시 천안만의 수도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