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감사청구가 충청남도 감사위원회의 주민감사청구심의회에서 각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감사원의 공익감사에 이어 두 번째로‘사업 추진에 문제없다’라는 판단을 받은 것이다. 지난 4월 일부 시민들이 타당성조사 용역 허위 조작, 지방재정법 및 공유재산법 위반 등을 이유로 제기한 주민감사청구에 대해 심의회는 해당 청구를 ‘각하’로 의결했다.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총공사비 260억 원(도비 100억원 지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430면의 주차장과 옥상에 시민 휴식 공간인 초록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특성상 주차 수요가 높고, 기존 임시주차장들이 사유지를 활용한 것이어서 언제든 사라질 수 있어 안정적인 주차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감사원에서 지난 2월 유사한 사안에 대한 공익감사에서 주요 감사청구 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최근 전남 일부지역에서 평년보다 15일 가량 빠르게 벼멸구가 발생한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중국 내 벼멸구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많아진 것으로 파악돼 국내에서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세대 증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벼멸구는 편서풍을 타고 중국 남부 등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의 하부에 붙어 즙을 흡입해 농가에 큰 피해를 끼치는 대표적 해충이다. 이에 군은 벼멸구 피해를 막고자 지난 2018년부터 공동방제를 시작해 올해 관내 7541ha의 논에서 1차방제를 진행했으며, 벼멸구 저항성 품종인 해강과 수원676호 등에 대한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8월 말까지 현장 집중 예찰을 강화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 공동방제로 멸구류 약충의 밀도가 크게 감소했으나, 강풍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사증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에 대해, 계절근로 담당자가 직접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진행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한 만큼, 영천시 가족센터에서 파견된 베트남어 통역도우미가 통역을 맡아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시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농가주들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근로자들도 농작업 안전교육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는 물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업 경영을 위한 원활한 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 라오스와 계절근로 업무협약(MOU)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풍기인삼농협은 7월 24일, 중국 시장 진출 브랜드 ‘천풍정’의 홍삼가공식품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홍삼가공식품 5,000세트를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약 6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현지 중산층 이상 소비층을 주요 타겟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영주시의회 전풍림, 손성호, 김주영 의원, 풍기인삼농협, 수출사업협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중국시장 신규 진출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헌준 조합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풍정’은 오랜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풍기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지역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군 장병들이 발벗고 나섰다.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6~ 17일 28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풍세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자원봉사만으로 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 육군 제3탄약창과 육군 32사단 99여단에 일손 지원을 요청했다. 양 부대는 피해가 큰 점을 고려해 적극적인 복구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지난 21일부터 4일간 300여 명의 장병을 산사태 피해 기업 2개소와 농장 등에 투입했다. 군 장병들을 폭염 속에서도 침수 농가의 토사물을 제거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군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31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연주회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선보이며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하프와 현악 중심의 앙상블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과 가족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신광호 사장은 “공사 운영 시설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주회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4~ 14일 영화 상영회 ‘한여름밤의 영화 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꿈과 희망을 전하는 힐링을 주제로,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8편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회에는 별도의 신청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시원하게 영화를 즐기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직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8일~ 8월 29일 ‘여름 쉼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직산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일상 속 작은 쉼표를 찾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는 ‘책 읽는 여름’ ▲블라인드 도서 대출 행사 ‘일상 속 작은 휴가를 선물합니다’ ▲도서 대출 이벤트 ‘책 빌리GO, 선물 받GO’ ▲삼은리 북레터 엽서 전시 ‘여름날의 우편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더운 여름 도서관에 방문해 자신만의 작은 쉼표를 찾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오랜 전통문화와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을 모집하며,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을 선정·우대한다. 전통업소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일 업종으로 천안시에서 20년 이상 계속 운영하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업소다. 전통명인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에 3년 이상 소재하고, 전통문화 기술을 보존·계승해 온 사람, 또는 전통문화 기술 전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등이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에 선정되면 지정표지판이 교부된다. 또 시 주관 행사에 체험·홍보 공간을 제공하며,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가 가속페달과 감속페달 구분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택시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비정상 급가속 시 가속페달을 무효화는 제어장치이다. 지원기준은 천안시에 면허등록 된 법인·개인택시 운수송종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50명을 선정해 내달 중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사업이 초고령 사회를 맞아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 등록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440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070명 등 총 2,510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2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6개 시군을 우선 선포한 것과 관련해, 당진시도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우선 선포는 사전 조사를 통해 요건을 충족한 지역에 한해 긴급히 이뤄졌으며, 나머지 피해 지역은 지자체 자체조사와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다. 이에 당진시는 23일 오전 전 읍면동장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각 지역의 피해 조사가 빠짐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0조의 규정에 따라 지역대책본부장 요청(피해조사 보고 확정)을 거처, 중앙대책본부장 인정과 중앙안전관리위원회(국무총리) 심의를 통해 대통령이 최종 선포하게 된다. 다만, 올해 4월 1일 관련 법령 개정으로 대규모 산림·하천의 붕괴나 심각한 인명피해 등 긴급한 경우에는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이 직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이 신설됐다. 이번에 우선 선포된 경기도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우리 함께, 아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무더위 쉼터 제공 ▲배달노동자를 위한 ‘느티나무 휴게실’ 운영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함께 돌봄방’ 시범 운영 등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무더위 쉼터’는 새마을금고 본점 2층 약 50평의 유휴 공간에 마련됐으며, 청양군과 청양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소파, 책상 등의 기본 집기를 구비했다.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다. 1층 객장에 설치된 ‘느티나무 휴게실’은 택배기사와 집배원 등 배달 종사자들이 더운 여름철 업무 중 휴식을 취하며 물과 음료, 간단한 간식을 통해 염분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함께 돌봄방’은 만 6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새마을금고 직원 자녀와 사전 신청한 가정에 한정하여 운영된다. 향후 예산 확보 후 전문 돌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과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시 운산면 소재 산사태 주택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방재단원 26명과 청양군 안전총괄과 직원 4명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산사태로 인한 토사 제거 ▲침수 잔해물 정리 ▲사면 붕괴 피해지 방수포 설치 ▲농수로 배수 정비 등 복구 지원 작업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복구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청양군 청남면 수해 당시 서산시의 지역자율방재단이 청양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던 사례도 있어 이번 지원은 더욱 뜻 깊은 행보가 됐다.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과 청양군 조례에 따라 조직된 민간 재난대응단체로 지역 주민, 봉사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재난 예방, 예찰, 응급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배영 단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이 발생한 지역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지원에 나설 것이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청년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 청양 청년시대'‘의 4기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35세부터 39세까지는 별도 문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8월 11일부터 3주간 총 5회차로 진행되는 청양 청년시대 4기는 저녁반(18:30~21:00)으로 운영되며, 자기이해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5단계 과정을 통해 청년 개인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에는 ▲경력 재설계 ▲청년 금융 교육 ▲지역 멘토와의 향수 만들기 ▲생활 호신술 ▲스테인드글라스 공예품 제작 등 청년들의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6월과 7월에 운영된 1기와 2기 프로그램에서는 목공방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클라이밍, 투자 기초 교육 등 자기 이해와 실전 감각 향상에 중점을 둔 활동들이 진행돼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 과정은 강의비와 재료비 전액 무료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 금강변 파크골프장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규모의 경기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양군은 지난 23일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마치고, 오는 10월 중 확장 공사 완료 후 전국 규모 대회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청남면 왕진리 금강 둔치 일원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약 2만 8,300㎡ 부지에 총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중·상급 수준의 코스로 꾸며졌다. 탁 트인 금강의 수려한 풍광과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 연일 많은 이용객으로 붐볐다. 군은 이용객 증가와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등 수요 확대에 발맞춰 올해 초부터 추가 18홀 확장 계획을 수립하고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확장 사업의 설계는 기존 코스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잔디 품종과 배수시설, 수목 식재 등 이용 편의성과 유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