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릉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택시에서도 지역 화폐 ‘강릉페이’ 결제를 가능하게 하여 교통‧상권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강릉페이의 결제 가능 범위를 교통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 이용 편의성과 소비 촉진 효과를 동시에 노린 시책으로, 기존에 음식점,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던 강릉페이 사용처가 관내 등록된 개인 및 법인 택시로까지 확대됐다. 특히, 강릉시에 등록된 택시라면 관내 이동뿐 아니라 관외 지역으로의 이동 시에도 강릉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택시 이용 시에도 강릉페이 인센티브가 동일하게 적용돼 시민들은 실질적인 경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조해 준 택시 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릉페이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지난 7월 21일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방문하여 창리어촌계 어민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폭염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서산지역 수온(7월 21일 12시 기준)이 25.7℃까지 상승하는 등 수온 급등에 따른 양식장 피해예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부남호 방류로 인한 어촌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 창리 어촌계 박태욱 계장, 충청남도 해양수산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어업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 의원은 “작년에도 천수만 일대 고수온 피해로 양식장과 어류폐사가 심각했다”며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어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는 앞으로도 반복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등록의 건’이 2025년 7월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됐다. 이에 대해 최 의원과 연구모임에 뜻을 같이한 5명의 의원들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제안이 동료 의원들의 오해와 근거 없는 우려로 가로막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최동묵 의원이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제안한 것으로, 인사권과 예산권 등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토대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입법 개선을 요구하고, 전국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심사 과정에서 일부 운영위원들은 절차상의 하자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시했고, 논의는 연구모임의 본질에서 벗어난 질의와 주장들로 이어졌다. 이후 의회사무국에 확인한 결과,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답변이 나왔다. 또한, 일부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런 연구모임을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지금은 시대를 앞서가는 것 같고 실효성이 없다” 등 연구모임의 취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백시의회는 22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 진행된 제285회 태백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태백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5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태백문화예술회관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태백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제307회 임시회 회기 중에도 시간을 쪼개 새벽, 저녁으로 각 지역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 지원으로 더욱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의원들은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에 집중하면서도 직접 삽을 들고, 짐을 나르며,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조동식 의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아픔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22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천안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은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이날 천안시 서부역 인근 그린스타트업타운에 방문해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청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을 만나 시의 12개 전략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성환 종축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12개로, 미래 산업 육성, 광역교통 확충,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박규섭 국장과 국정기획위 관계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북면 은지리 일원에 방문해 농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현장브리핑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인 북면 은지리 일원의 배수로 정비와 배수펌프 설치 등을 요청했다. 박규섭 국장은 “천안시민 여러분의 절박한 심정을 깊이 공감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2일 제360회 임시회 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소관 2025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가축위생지소 건축과 관련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지역을 직접 다녀보니 지대가 낮은 곳일수록 피해가 크다”며 “앞으로 태안지소를 건축해야 하는데 단순 행정편의가 아니라 지형·기후 등 피해 위험도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인데 충남은 오히려 3.3배 증가한 상황”이라며 “현재 양계농가들이 대거 출하를 앞두고 있는 시기인데 단 한 건의 확진으로도 지역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방역 관리 체계를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매년 공중방역수의사 인력이 줄고 있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이나 처우개선에 힘쓰는 등 실질적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타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청년 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거꾸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의 자리를 마련했다. 청양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거꾸로 멘토링’은 기존 상하관계 중심의 멘토링 틀을 깨고,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간부 공무원에게 문화 트렌드와 디지털 기술을 공유하는 세대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실·과별 6개 팀, 약 20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로마 향수 제작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됐다. 1990년생 이후 출생한 공직 경력 5년 이내의 MZ세대 공무원(멘토)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멘티)이 한 팀을 이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멘티로 참여한 김선식 기획감사실장은 “세대 간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협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주도적으로 참여해 조직 적응력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계끼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지난 1월 PSG아카데미코리아 서산점과 협약을 맺고 방학중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이들이 방학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른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하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시는 밝혔다. 여름방학 축구교실 프로그램은 이달 21일부터 총 6회, 10명의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PSG 아카데미 코리아 서산점(감독 한상억)에서 교육비와 차량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축구교실에 참여 한 동문동 거주 아동은 “친구들과 땀 흘리며 축구하다 보면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라며 축구교실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산시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상시 지원되는 학원비, 유제품, 심리지원 뿐 아니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도민안전문화대학,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케익만들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년 문화회관의 기획 전시로 ‘19세기 프랑스, 몽마르트 화가들’을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24일부터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와 상징주즤, 종합주의로 대표되는 19세기 프랑스 미술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앙리 루소(Henri Rousseau), 폴 고갱(Paul Gauguin)의 대표작들을 미디어아트와 레플리카(정밀 복제품) 형식으로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풍성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누아르와 고갱, 루소는 모두 19세기 중후반 파리 몽마르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예술가들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와 세계관으로 근대미술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다. 특히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르누아르, 원시적 감성과 환상적 상상력으로 신비로운 세계를 펼친 루소, 그리고 색채의 해방과 추상적 표현을 실험한 고갱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 공직자들이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신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청공무원 노조 등 80여 명은 이날 시의 대표 특산물인 수신 멜론 재배하우스에 방문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폭염 속에서도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비닐을 철거하는 등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우로 농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가 컸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돕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현장에 직접 나와 피해의 심각성과 시민들의 심정을 절실히 느낀 만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비롯해 재해 구호물품 지급 등 모든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2년 연속으로 발생하며, 시민들의 일상 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 도로, 하천 등을 포함해 생활 공간인 주택까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시는 평소 집중호우에 대비해 당진천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양수기와 차수 매트를 구입해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실제 폭우 발생 시에는 해당 장비를 즉각 활용해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시간당 100mm 내외의 폭우가 쏟아지는 이상 기후 상황에서는 기존 대응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에 시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읍내동 일원의 도시침수 피해와 관련해 당진시는 이미 2023년 10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선제적으로 침수 대응사업을 준비 중이었다. 읍내동은 지형적 여건상 침수 취약지로 꾸준히 지적돼 당진시는 2023년 연초 도시침수예방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는 타당성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이후 10월 중점관리지역 지정 이후에는 설계 착수 및 침수 대응계획 수립, 긴급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유성구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미래 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매년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청소년의원 선서와 위촉장 수여가, 2부에서는 청소년의회 활동에 대한 안내와 정책워크숍이 차례로 진행됐다. 김동수 의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유성구의회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유성구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11일 동안 활동하며, 지역 현안과 청소년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장단 선출, 조례 제안 등 실제 의정활동 과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2일 담화문을 통해 “집중호우로 무너진 시민의 일상 하나하나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복구와 회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례 없는 극한 호우로 인해 도로와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광범위한 침수와 유실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귀중한 두 분의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고, 갑작스러운 이별로 큰 슬픔에 잠긴 유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긴급 복구와 일시 대피자 구호, 주거 지원, 방역과 위생 관리 등 분야별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을 집중점검 중이며, 임시 시설과 복구 장비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이 시장은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피해 이웃을 다독이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재난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