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교육혁신 선도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미래교육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을 마친 뒤에는 ‘AI 시대의 삶과 앎’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과 박람회 투어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박람회로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 앞에서 우리 아이들을 미래사회 주역으로 키우겠다는 대전교육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미래형 수업 모델 등을 통해 대전이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 수업 확충 등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미래 교육을 강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독특한 색깔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음악인들을 소개하는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하고 있다. 세 번째 순서로 '타인의 플레이리스트 #3-지소쿠리클럽 콘서트'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지소쿠리클럽은 복고풍 감성을 기반으로 경쾌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이는 5인조 인디밴드로 노래 및 기타 지소쿠리, 기타 신제로, 베이스 홍비, 건반 빈, 드럼 문산수로 구성돼 있다. 지소쿠리클럽은 지난 2022년 EBS ‘헬로루키’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첫 등장(데뷔) 했고, 현재까지 총 4장의 이피(EP) 앨범과 다수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돗자리, 샌드위치, 여유, 잔디, 바람, 햇살, 나들이’ 등의 단어로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지소쿠리클럽은 감성적이면서 독특한 느낌으로 국내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3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27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 도의회 본관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심사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개정안이 발의된 이후 국회에서 심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한 도민들의 인내 한계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지난해 9월 한기호 의원과 송기헌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나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행안위 법안심사소위가 개최되지 않는 등 심사 지연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국회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번 회기 내 법안 처리를 위한 시급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박윤미 부의장과 이한영 운영위원장을 제외한 전 도의원이 참석했다.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이 낭독한 결의문에는 ▲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즉각 처리 요구 ▲ 개정안이 통과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 ▲ 300만 강원도민의 생존권 수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도의회는 결의대회 직후 결의문을 국회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동해시의회는 25일,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4일 간의 일정으로 2025년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5일,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6일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12월 17일에는 각종 의안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18일, 각종 의안 의결과 함께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귀희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제9대 동해시의회는 '동해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동해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5건의 조례를 제정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의 본령인 견제와 감시는 더욱 단단하게 수행하되, 지역의 미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글로벌문화공동체발전연구회' 는 11월 2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외국인 유학생 정착을 중심으로 한 강원형 이민정책의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실질적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강원도 외국인 현황, 중앙정부 정책 기조 및 타 지자체·해외 사례를 종합 분석해 외국인 유학생이 유학–취업–정주로 연결되는 지역 정착형 경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설립, 글로벌 장학금 및 정착패키지 운영, 산학협력 기반 취·창업 플랫폼 구축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장기 이민정책 추진 전략이 제시됐으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정착형 비자 특례 추진과 대학·기업·도시가 연계된 삼각 구조 협력 모델 등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호균 연구회 회장은 “지역 산업–전공–비자 경로의 연계를 강화해 강원형 유학생 정착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회장 한용상)는 지난 11월 22일 아르델웨딩컨벤션 4층 연회장에서 ‘2025년 서산시 예술인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8개 회원단체 간의 화합과 소통, 구성원들의 일체감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오태근 충남예총연합회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예술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연희 시인이 서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전승진 문인협회 회원은 서산예술인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서산시장(7명), 서산시의장(7명), 국회의원(2명), 한국예총회장(1명) 등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안원기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용상 회장은 “올해 한마음대회는 예술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보다 성숙한 예술인으로서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나가자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 지난해 7월부터 ‘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상호 간 용도 변경 등 단순 건축물 용도 변경 민원에 대해 시 담당 주무관이 직접 현황도(설계도면)를 작성해 민원 신청 시 첨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표시변경 신청 시 관련 도면을 반드시 첨부해야 하며, 이를 설계사무소에 의뢰할 경우 단순한 표기 변경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해 시민들의 부담이 컸다. 특히 표시변경 민원은 영업신고 등을 위해 소상공인 및 임차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민원으로, 이번 지원 서비스 시행으로 초기 창업자와 영세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서비스 시행 이후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도면 작성 비용 부담이 사라지고, 민원 처리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창업 준비 과정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등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서산시 원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25일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오관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 해 구민들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의 행복을 위해 일해주신 박희조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행정이나 부당한 제도를 면밀하게 살펴봐 주시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됐는지 심도있게 분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박영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재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동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2026년도 총 예산규모는 2025년도 예산액인 7,230억 1,021만 원보다 8.33%인 602억 92만 원 증가한 7,832억 1,131만 원이다. 동구의회의 제283회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26일~12월 3일 행정사무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의회는 25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17일까지 23일간 2025년 마지막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의회운영 1, 행정문화복지·산업건설위원회 9)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시정연설(서산시장)과 2025년도 제4회(정리) 추경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동의안 7건 등 총 33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안건은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석화) 소관으로 △서산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이 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서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등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68% 증가한 1조 9,399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열린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대규모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해 지방 거점을 확대하는 흐름을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경쟁력을 갖춘 아산은 이 흐름을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명확한 비전과 분명한 계획 아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가용재원을 최대한 본예산에 반영했다. 오 시장은 본예산 중심의 재정 구조를 강화해 민생 안정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급성과 효과성이 높은 현안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도 일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사전예고제’가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는 만료 30일 전에 민원인에게 미리 알려주고 만료 7일 전까지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경과에 따른 건축법 위반 등 민원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미리 알려주는 제도이다. 시는 민원인들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일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1068건, 2022년 796건, 2023년 1020건, 2024년 959건, 2025년 11월까지 962건을 안내하여 5년간 총 4,805건의 사전 예고제를 실시 했으며, 제도 시행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안내문 발송 외 문자 전송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건축법 위반에 따른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예방되고 있으며, 존치기간 경과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 등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행사’를 25일 대치면 소재의 정앤담 농업주식회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강병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전통장 만들기 교육 ▲고추장·된장 만들기 체험 ▲지역사회 기부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의 장 담그기 과정과 보관·숙성 방법을 익힌 뒤 직접 완성품 50여 개를 만들어 각 읍·면 경로당, 지역 부녀회,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병민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더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실천하고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 확대, 사회공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5일 제3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만화개진(萬和開進)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의 중심을 ‘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라고 강조했다. 먼저, 내년도 정부예산에 서산공항의 설계비가 반영된 점과 올해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 3천11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보원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2026년에는 전년보다 569억 원 늘어난 1조 3천67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본예산안이 1조 3천억 원을 넘어선 규모로 제출되는 것은 최초이자 역대 최대로, 이중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을 제외한 순 사업예산은 1조 1천101억 원이다. 시는 산업·경제 분야에 3천811억 원을 편성,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 중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영덕간 고속도로(대산~당진 구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영천농협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대만 타이베이 내 신광 미스코시 백화점, 타이베이 산총 도매시장 등 현지 매장에서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시식 행사를 진행해, 영천 명품 샤인머스캣만의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만에 수출되는 포도는 kg당 1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영천농협에서 대만에 수출된 총 포도 물량은 165톤에 달한다. 아울러, 영천농협은 11월 초, 캐나다 토론토 등에 샤인머스캣 10톤 수출 실적을 포함해 올해 총 200만 달러 이상 수출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은 “내수 시장에서 샤인머스캣 가격이 급락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포도 수출 1위국인 대만 시장에서 영천 포도가 K-프리미엄 과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고품질 관리 및 브랜드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문화창고 전시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3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관람객들로부터 ‘매우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시콘텐츠의 질적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장생포문화창고를 방문한 관람객 404명 대상으로 현장 설문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시서비스 부문 평균 93.7점 중 ‘전시 내용의 유익성’ 항목이 96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시장 환경 부문은 평균 93.6점으로 내부 동선과 전시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전시장 종합만족도’는 91.9점, ‘재방문 의향’ 또한 91.4점으로 집계되어 장생포문화창고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지속 방문형 문화공간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응답자 중 여성(65.8%)과 울산 거주자(78.5%)가 다수를 차지했고 40~50대 관람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장생포문화창고가 가족 단위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