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 현장에서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이웃, 빵빵하게 지켜요’ 행복키움지원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빵빵데이’는 천안의 대표 축제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모바일 24시간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 신고방법을 시연하며 제보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신고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휴대전화 사용이 일정 시간 감지되지 않으면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천안 살펴YOU’ 안전 앱을 안내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양양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시행된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근거해 시행된다. 군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되는 임대료(사용료·대부료)에 대해 기존 임대요율 5%를 1%로 인하하며, 이미 해당 기간의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소급 적용하여 감면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에는 연체료의 50%만 적용하며, 납부기한이 도래한 경우에는 최대 1년 이내에서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감면 대상은 양양군 소유 공유재산을 해당 업종에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사용·대부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도로·공원·하천 등 타 법률에 따른 사용료 부과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 체육진흥과에서는 17일 서산시체육회, 서산시장애인체육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행정 구현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투명한 체육, 공정한 서산’ 등의 구호가 적힌 홍보물을 들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대회 운영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은구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이야말로 공정이 기본인 분야인 만큼, 청렴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체육진흥과는 이번 캠페인외에도 ‘청렴통통 탁구대회’ ‘SNS 청렴카드뉴스’,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1월 1일, 해미천 일원에서 K-POP 데몬 헌터스(케데헌)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청소년의 감성을 결합한‘2025년 청소년 축제 Dream Plus+ 해미 데몬 헌터스’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서산시교육발전특구 THE SUN RISING 사업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한국형 핼러윈 콘셉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편,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부스로 구성되어 무대에서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를 비롯해 서산문화복지센터,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또한 현장에서는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 분장 체험, 손가락 쿠키, 혈액 음료 만들기 등의 부스 체험과 포토존이 운영돼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분장 체험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기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해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 업무에 종사하는 청소, 도로관리, 산림녹지 등 분야의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각종 직업병 및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정향숙 강사를 초빙해 ▲잘못된 생활습관이 유발하는 질병 ▲직장인 건강관리 방법 ▲질병 조기발견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건강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산시는 현업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법정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주제를 다양화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행정복합타운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최근에 도청 이전의 핵심사업인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추진에 대한 도와 춘천시의 이견으로 인해 도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와 강원개발공사, 춘천시, 춘천시의회 관계자에게 참석을 요청했으며, 시민단체의 참여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 도의회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강원도와 춘천시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도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정치적 이해나 당리당락을 떠나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이 부여한 책무를 무겁게 인식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는 관계기관들의 첫 만남인 만큼, 협의회 구성 취지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각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중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의회는 지난 17일 안면읍에서 제8회 찾아가는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김광홍 씨(63세)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태안군의회가 군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재옥 의장은 제일 먼저 수상자에게 오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면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광홍 씨는 그동안 원북면에 소재한 아동보호시설인‘희망터전’(원장 송옥희)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무런 대가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제공하고 체험학습비를 부담하면서까지 직접 아이들과 동행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런 선행활동을 감명깊게 지켜보던 희망터전 원장님의 추천으로 표창패를 수여받게 된 김광홍 씨는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봉사를 했다며 수상을 사양했으나 추천하신 원장님의 간곡한 권유로 이번 시상이 이루어졌다. 전 의장은“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 가공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6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총 22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식품가공 공정, 식품위생, 장류학·김치학·식초학 등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강화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혔으며, 제품을 기획·개발하며 창의적 역량을 높였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고품질 농식품 가공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 아이템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대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횡성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계선을 넘어(Beyond the Bounda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LA 한인축제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문화·경제 교류 행사로, 약 25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각 지역 특산품을 현지 교민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에 4개 부스를 마련해 8개 지역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다양한 횡성 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물류와 횡성더덕 가공식품이 현지 교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 내 판로확대와 교류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LA 한인축제는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횡성의 우수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청양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양군농업인대학은 올해 제18기를 맞아 스마트농업반, 칠갑마루품목반 등 2개 반을 운영했다. 5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반 이론 19회·현장 3회 등 총 22회/100시간 ▲칠갑마루품목반 이론 총 21회/8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56명의 입학생 중 45명이 최종적으로 졸업의 기쁨을 안았다. 졸업식에서는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농업인대학 학생대표이자 청년농업인인 이호성 씨(목면)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종관 씨(화성면)가 충남도지사상, 최상두 씨(청양읍)가 청양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농업인대학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양 농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야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청양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깊어가는 가을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무대 ‘청양 7080 그룹사운드 콘서트’를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70~80년대 대학가요제와 대중음악계를 풍미한 전설의 그룹사운드 건아들, 홍서범의 옥슨80, 휘버스가 꾸미는 스페셜 무대다. ‘젊은 미소’, ‘불놀이야’, ‘그대로 그렇게’,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등 시대를 초월한 명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청춘의 기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장년층에게는 진한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발견을 선사하는 세대공감 공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 노래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21일 오전 9시부터 공연 당일까지 청양문화예술회관 사무실과 홈페이지에서 동시 진행된다.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료는 전석 10,000원,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기부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양군 내 사업장을 둔 개인·법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가 대상이다. 다만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휴‧폐업 상태인 업체, 그리고 '지방계약법'에 따라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은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청양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방문·이메일·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업체는 11월 중 ‘청양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12월 중 시스템 교육과 공급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답례품 공급을 시작한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특색있고 다양한 답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 동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봄철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청·의성 대형산불 이후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군은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 체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입산통제구역 지정·고시 ▲산불전문진화대·유급감시원 산불 취약지 배치 및 순찰 강화 ▲등산객·주민 대상 현장 홍보 ▲불법소각 상시 단속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개인진화장비 보급 확대 및 노후장비 교체 ▲마을별 산불예방 깃발·현수막 설치 등 주민 체감형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인 만큼, 군민 모두가 불법소각 금지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금지 등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속과 홍보·계도를 병행해 산불 없는 청정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가격 변동성이 큰 농산물의 최소 소득 안정망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울토마토, 멜론, 감자, 쪽파, 들깨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품목별 기준가격 대비 시장가격이 20% 이상 하락할 경우 차액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농가당 1품목에 한해 최대 300만 원이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 품목은 쪽파로 도내에 주소를 두고 일정 면적(노지 1만㎡, 시설 5000㎡ 초과) 이상 재배하며 통합마케팅조직, 농협 도매시장, 6차산업 원료 출하 약정 농업인, 로컬푸드매장, 대형마트, 호텔, 백화점 또는 도내 영농조합법인 등에 출하한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다. 본 사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요건 발생 시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 농업인은 품목 파종(정식) 전후에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청년과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 프로그램 ‘청촌 시즌2(청년, 농촌을 담다)’ 참가자를 오는 10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청촌(청년, 농촌을 느끼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시선에서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응봉면 운곡리 알토란사과마을(알토란커뮤니티센터)을 거점으로 진행되며, 마을 일손 돕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당호 일원의 관광·힐링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숙박, 식사, 차량, 프로그램을 전액 지원받으며, 예산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제공된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정착이나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