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박성미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슬로푸드 운동은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 환경·건강·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세계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며 “섬·바다·전통 식문화를 두루 갖춘 여수는 국제슬로푸드 총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유치한다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적 식문화 외교의 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 필요성과 세계적 파급효과를 인식하고, 외교적·행정적 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할 것. 둘째, 전라남도는 총회 유치를 도 차원의 전략과제로 삼아 농수산물·전통 식문화와 연계한 홍보·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것. 셋째, 여수시는 지역의 전통 식문화, 해양자원, 섬 생태계 등 강점을 전략적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철민 의원이 발의한 '도서지역 공공계약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도서지역은 해상운송비·하역비·체류비 등 육지와 차원이 다른 비용 구조를 안고 있음에도 현행 지방계약제도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1인 견적 수의계약 상한이 2007년 이후 18년째 2천만 원에 묶여 있어 제도와 현실의 괴리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체 수가 적은 도서지역은 외부 업체도 물류비와 사업 위험성을 이유로 입찰을 기피해 사업이 유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결국 행정은 사업을 쪼갤 수밖에 없고, 감사기관은 이를 지적하며 공무원은 징계를 우려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같은 섬이 부처마다 다르게 분류되는 등 통일된 도서지역 기준조차 없어 정책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계약 제도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현주 의원이 발의한 '인구소멸도시 지정 제도 보완 및 생활인구 조사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정현주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여수시는 지난 20년간 단 한 번도 인구가 증가한 적이 없고, 고령화율도 24%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지정 인구감소 도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재정·정책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현행 제도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객, 근로자, 대학생 등 생활인구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감당하고 있는 도시의 특성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 것도 문제”라며 “정부가 생활인구를 고려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비지정 인구감소도시’에도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정부는 인구소멸도시 지정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기적 인구감소세를 보이는 모든 도시로 지원 범위 확대를 검토할 것. 둘째, 관광객·근로자·대학생 등 실제 도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채경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강현태·민덕희·김철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전라남도 동부권 행정 불균형 해소와 균형발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채경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전라남도 전체 인구의 절반과 GRDP의 56%를 담당하는 동부권이 석유화학·철강·해양관광 등 국가기간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도청·도의회·경찰청·교육청 등 핵심 행정기관이 무안에 집중되어 주민들이 여전히 행정적 소외를 감내하고 있다”며 “이 같은 구조적 불균형은 전남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공항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국내선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남해안 남중권 관문공항으로서 잠재력을 입증했음에도,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만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동부권 도민의 행정 신뢰를 떨어뜨리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전라남도는 권역별 균형 발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음을 직시하고 동부권 소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환경복지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최정필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8월 18일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진행됐다. '여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 최정필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최정필 신임 환경복지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회를 향한 시민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해진 지금,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복지·환경 정책을 다루는 핵심 위원회로서, 시민만 바라보고 신뢰받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환경복지위원장의 임기는 선출일인 9월 16일부터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임기 만료일인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수문화재단 설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부영주택 문제 등 주요 현안업무 보고와 시정 질문 답변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및 계획서 승인, 건의안·조례안 등 총 5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백인숙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하나 된 시민의 힘이 여수의 경쟁력이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울란바토르에서 교육 분야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9월 13일 오전 10시에 울란바토르 더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부산 지역 13개 대학과 함께 몽골 유학생 부산 유치를 위한 ‘부산유학설명회 in 울란바토르’를 개최했다. 이 날 유학설명회는 황석칠 도시외교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외교단원의 한국 전통무용과 케이팝 공연, 몽골 청년들의 전통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예비 대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부산 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청년 외교단원들이 직접 부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렸다. 9월 14일과 15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유치원 3곳을 방문하여 ‘스마트 그린도시’와 ‘청년 활력 미래도시’라는 부산의 목표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청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9월 15일 오후에는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9월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보여주기가 아닌 실질적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부탁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21개 교육지원청(장흥군 제외)은 각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일부 사업이 보여주기식 행사나 단발성 프로그램에 치우쳐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실정에 맞게 설계되어야 하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사업 기획과 성과 관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교육지원청과 본청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21개 교육지원청이 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9월 16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과 관련해 전남교육청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인천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제주는 사업과 예산을 통합 운영하며 읍·면·동까지 협력체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범기관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조직 개편, 전담부서 설치,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은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학생 지정이 낙인효과로 이어지고, 외부기관 중심 지원으로 학교 공동체에서 분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교사 업무 부담 증가 같은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현장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안전장치와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한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하향식이 아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운영모델을 찾아가는 정책으로, 이미 실행 로드맵을 안내하고 시범기관도 적극 활용 중”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전남교육청의 정책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전남교육청의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타당성, ▲역사왜곡 논란이 있는 ‘리박스쿨’ 도서 구입 절차 준수 문제, ▲기초학력 향상 대책, ▲도교육청 청렴도 제고 방안, ▲조직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는 행정 관행,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추진, ▲나라꽃 무궁화 식재 부족 문제 등 7개 주요 현안을 차례로 짚으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먼저,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을 상대로 도교육청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적 투명성과 집행의 타당성을 따져 묻고, ‘리박스쿨’ 도서 구입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과의 질의에서는 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정면으로 짚었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향상 대책의 실효성, ▲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9월 10일 제393회 임시회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최정훈 의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2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협업과 참여 의식, 관계자 연수 등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프로그램 수행이 아니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초기에 학교 현장에서 역할에 대한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학교장, 교감, 담당 교원, 교육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하고 현장에 맞는 매뉴얼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교육청 문태홍 정책국장은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관리자·교원 연수를 확대하고 권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은 9월 16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이음 정차역 선정의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현재 KTX-이음은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까지 약 433km를 하루 6회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가 연내 정차역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시기와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지역 내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단순히 생활 인구로 정차역 기준을 결정하는 방식은 오늘날의 교통수요와 도시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기훈 의원은 정부정책 기조와의 연계,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정차역 선정기준, 부산시의 역할 등 세 가지 측면에서 KTX-이음 정차역 선정을 위한 전략 방향을 제안했다. 첫째, 정부정책 기조와의 연계성 확보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특히 정부에서 부산·울산·대전 등 5대 광역시에 지역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부산 도심융합특구는 해운대구 반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용당·감만·우암동)은 17일 열린 제340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구형 라면 오픈소’조성을 제안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주민들의 나눔 정신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남구 평화공원 위트컴 장군 조형물 건립 과정을 사례로 들며, “시민들의 자발적 성금과 참여로 이뤄낸 이 조형물은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라면 오픈소는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저소득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홀로 어르신 등 고립된 주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남구의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40%를 넘고, 식사 챙기기조차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많아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시급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힘을 모아 운영비를 마련하고, 유휴 공간과 빈집 리모델링 통해 추진 가능하다”고 말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9월 16일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고흥군의회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재학, 간사 전명숙, 조영길・한승욱・김민열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류제동 의장, 연구회 간사 전명숙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주식회사 착한동네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류제동 의장 및 연구회 간사인 전명숙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보고를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은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질의토론에서는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정책 △고흥지역 시장의 주력 품목 다양화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연구회 차원의 지속적 논의 필요성 △소상공인 연합회와의 간담회 추진 △구도심과 신도심의 간 상생 방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산강 하굿둑 개방과 단계적·시범적 해수유통 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영산강 하굿둑은 1981년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 방지, 간척지 개발 등을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40여 년이 지난 지금 생태계 파괴와 수질 악화, 어민 생계 위협, 지역경제 침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하굿둑 건설 이후 기수역 생태계 붕괴와 회유성 어종의 산란지 상실, 어획량 급감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커졌으며, 매년 여름 반복되는 녹조와 악취 문제는 시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해결책으로 “낙동강 하굿둑의 상시 개방과 금강 하굿둑 전면 개방 추진 사례가 분명한 대안”이라며, “실제 낙동강에서는 연어·실뱀장어 등 회유성 어종이 돌아오고 수질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부가 2021년 발표한 영산강 하굿둑 관리방안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 복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확인됐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