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7월 22일, 제330회 임시회 사회복지국 및 부산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업무보고 질문을 통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3.27.)에 앞서 부산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주문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의 시행으로 각 주민센터 내 설치된 ‘원스톱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접수와 상담을 실시하지만, 실상 주민센터에서는 기존 복지상담창구에 단지 ‘팻말’만 추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운영 실적을 따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사회복지국 하반기 목표가 ‘다함께 행복한 촘촘하고 두터운 부산형 복지·돌봄 실현’이라 말하며,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시는 ‘시민 누구가 누리는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위소득 70% 초과 수혜자(자부담으로 이용해야 하는 일반 이용자)는 극히 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이는 실질적으로 돌봄혜택이 저소득층 중심에 머무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 서구 통장연합회(회장 김옥란)는 지난 21일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를 방문해 공한수 서구청장과 통장 13여 명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자연친화적 시설과 운영 현황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탐방은 지역 내 생태·환경 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의 주요 공간과 숙박시설을 돌아보며 주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소감을 나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천마산 게스트하우스와 에코하우스가 서구의 대표 친환경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목포시의회가 22일 오후 4시부터 평화광장 일원에서 청결활동에 참여하며, 영산강 상류지역의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해상부유쓰레기로 인해 심각해진 해양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평화광장 해안가를 따라 수거 작업을 펼쳤다. 시의회 관계자는 “전날 현장을 사전 점검했을 때 해상 부유쓰레기로 인해 연안 일대가 심각하게 오염된 상황을 직접 확인했고, 그 심각성에 깊이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적극적인 노력으로 마대 100포가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안가는 한층 정돈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하계 휴가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청결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산책로와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오 의장은 “집중호우 이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현장에 함께해준 동료 의원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시민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시의원(서구1, 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를 각각 발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시켰다. 이번 조례 제정은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체육·문화 전반에 걸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송상조 의원이 발의한 '최동원 선수 기념사업 지원 조례'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인 故 최동원 선수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와 홍보, 민간협력 사업 등을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송상조 의원은 “최동원 선수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선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던 인물로, 부산시민에게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전설 같은 존재”라며, “이번 조례로 시와 민간이 최동원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체육문화 확산과 도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송상조 의원은 같은 날 '부산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동, 봉래제1·2동, 청학제1동)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영도구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지난 18일 열린 제347회 영도구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조례는 영도구의 장애인생산품 및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구매를 촉진함으로써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현재 부산광역시 일부 구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그 대상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이경민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일반 장애인생산품까지 포함함으로써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정책적 개선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조례는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장애인기업을 우선구매 대상물품의 구매 시설에 포함시킴으로써, 기존 조례에서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기업의 생산품도 공공구매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도구장애인협회 등 지역 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은 2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강진원 군수와 일문일답 형식의 질의를 통해, 특정 외지업체에 집중된 협상계약 실태와 불투명한 계약정보공개시스템 운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공정한 계약체계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단 1개 외지업체가 최근 3건의 협상계약으로 총 168억 원 규모의 대형사업을 독점했다”며, “그중 1억 1천만 원 규모의 토목·조경 공사를 관련 면허도 없이 단독으로 강행한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며, 이는 행정의 책임성과 공정성이 무너졌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으로부터 170억 원에 달하는 사업을 수주한 대형 외지업체가, 1억 원 남짓한 토목공사조차 관내 건설업체에 맡기지 않고 ‘싹쓸이’한 구조는 군민의 상식과 눈높이로도 결코 납득될 수 없다”며, 강진군수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강진군 관내 건설업체와 체결된 수의계약은 총 1,531건, 약 67억 원 수준에 불과한 반면, 외지업체는 단 3건으로 168억 원을 독식했다”며 “수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7월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사회적경제 축소 기조에 맞춰 전남도 역시 관련 예산과 조직을 축소한 점을 언급하며, 대응책으로 전남형 사회적경제 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류 의원은 “사회적 자본은 신뢰와 협력의 관계이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곧 자산”이라며 “전남도정이 ‘함께 잘 사는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를 통해 사회적 자본을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회적경제 정책이 육성 중심에서 관리 감독 중심으로 급변했고, 사회적기업 예산은 2년 만에 91억 원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짚으며, 부정적 인식 확산과 생태계 위축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전남도가 2023년 사회적경제과를 팀 단위로 축소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예산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8.2%나 줄인 점을 문제 삼으며 “고용 효과가 높은 사회적기업의 구조조정은 복지 예산을 절감하는 ‘사회투자형 일자리’를 오히려 줄이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7월 14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내수면 어업의 소외 문제, ▲쏘가리 양식기술의 민간 보급 확대, ▲김 양식산업의 스마트 전환 필요성 등 현장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한 수산정책의 균형성과 현장 적용성 강화를 강조했다. 박성재 의원은 “전남이 전국 내수면 어장의 약 27%,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비중은 해양 어업에 비해 낮다”며, “내수면도 엄연히 수산의 한 축인 만큼, 정책적 관심과 예산 배분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매년 100만 마리 이상 방류되는 우량 내수면 종자에 대해, 단순 방류를 넘어 생존율, 회귀율, 이동경로 등에 대한 정밀한 데이터 관리와 사후 효과분석 체계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생태·환경 변화에 맞는 방류 전략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쏘가리 양식기술 연구가 민간 어가 보급을 앞두고 있으나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술 보급 단계에서부터 국비 R&D와 연계한 체계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22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여름경찰서, 119수상구조대 및 환경정비 근로자 등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주요 현장을 찾아 해수욕장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성철 의장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근무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신안군의회가 정부의 대미 통상협상에서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비관세 장벽 완화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전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 건강과 농업 보호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2일 발표된 성명서에서 의회는 언론 보도를 통해 거론되고 있는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허용 ▲쌀 저율관세할당(TRQ) 확대 ▲유전자변형작물(LMO) 수입 규제 완화 ▲사과 등 과일류 검역 완화 등의 요구가 농업계와 국민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이번 통상협상 과정에서 국민 건강과 식량 안보, 농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강조하며, 쇠고기 수입 기준 완화와 쌀 수입 확대는 국내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유전자변형작물과 과일류 수입 확대는 국민 먹거리 안전과 지역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정부가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안군의회는 농업과 농촌이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식량주권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지난 11일 부산의 한 언어발달센터에서 1800회 넘게 아동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에 대한 공판기일이 진행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아동관련시설 내 아동 학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검찰에 따르면, 한 교사는 언어발달센터 내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674회에 걸쳐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했으며, 아동 2명에 대해서는 총 156회 성희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다른 교사는 아동 4명을 대상으로 총 28회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라며, “이와 같은 공소 사실에 대해, 두 가해교사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말이 서툰 장애 아동에게 학대를 일삼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라며, “근본적인 문제는, CCTV 설치가 법정 의무인 어린이집과 달리, 언어발달센터(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경우 CCTV 설치가 법정 의무가 아니라는 점이다. 본 의원이 이와 관련한 법 개정을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의회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4건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별 처리한 안건으로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2억 9,000만 원을 삭감하여 일반 예비비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고,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며칠간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광군의 재난지역 지정 여부가 앞으로의 복구와 지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희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동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실질적 역할을 강조하며, 관련 제도 정비와 법제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폭염 문자에 이어 폭우 문자까지 연달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기후재난 시대 속 인명피해를 우려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로 어린 생명들이 희생된 사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이라 불리지만, 아동의 보호받을 권리가 여전히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현실은 진정한 선진사회라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 단독 방치에 대한 명확한 금지 법령이 없고, 베이비시터 제도 역시 자율에만 맡겨져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의 아동보호 체계를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선택 사항’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야간‧심야 시간대 긴급돌봄의 부재, 공인 베이비시터 자격 및 정부 지원 제도의 부재, 방임에 대한 모호한 법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7월 22일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농복합지역 내 농촌(읍·면)이 인구감소 대응 정책과 농업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는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심도있게 조명했다. 도농복합지역은 도시와 농촌이 동일한 행정구역 내에 공존하는 형태로, 전남에서는 순천, 여수, 나주, 광양 등 4개 시가 이에 해당한다. 특히 순천시는 1995년 승주군과 행정통합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읍·면 지역 주민들은 통합의 실질적 혜택을 느끼지 못한 채 오히려 분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영균 의원은 “행정구역상 ‘시’라는 이유만으로 읍·면 단위 농촌지역들이 인구감소지역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동일한 농촌임에도 ‘군’과 ‘시’의 구분만으로 정책 혜택에서 배제되는 것은 명백한 제도적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순천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가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지면적도 군 지역과 맞먹거나 오히려 더 넓지만,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산은 연평균 80억 원에 그쳐 전남 평균인 119억 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7월 22일, 제330회 임시회 낙동강관리본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질문을 통해 부산시가 고시한 낙동강생태공원 내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의 기준이 국가 하천기본계획과 상이한 것으로 드러나 행정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됐다. 박 의원은 “2013년 5월 부산시가 지정한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 고시는 하천법을 근거로 한 단속규제 목적이었음에도, 지정 구간이 국가가 정한 낙동강 종점과 다르다”며 “을숙도 남단을 종점으로 하는 것은 낙동강관리본부의 자체적 판단일 뿐, 국토부 하천기본계획상의 종점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낙동강하구둑 외관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양산·김해 경계부터 을숙도 남단까지 지정된 금지구역 지정된 금지구역이 실질적 단속과 과태료 부과에 활용되고 있는지, 고시 이후 과태료 처분 실적은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금지구역 설정의 예외 구역으로는 삼락·대저·화명생태공원 일대가 설정되어 있음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박 의원은 “시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행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