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7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현재 여수에는 약 100여 개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활동 중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섬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을 섬박람회의 공식 콘텐츠로 연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플랫폼형 공동관’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키아의 두부과자, 송시마을 한과, 서녹씨의 딸기찹살떡, 방풍도가앤푸드의 방풍소주, 황칠막걸리 등을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지역 경험을 담은 가치 소비형 콘텐츠로서 박람회 관람객에게 훌륭한 환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은 ‘2024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와 공동브랜드화 지원사업 등 여수시의 최근 사회적경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제는 이를 제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지난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7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수십 년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돼 온 중로 2-192호선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로 2-192호선은 흥국사~삼일동 자내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까지도 착공은 물론 구체적인 실행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송 의원은 “이 도로는 단순한 교통 기반시설이 아니라, 삼일동의 단절된 생활권을 잇고, 지역 균형발전의 물꼬를 트는 핵심 노선”이라며, “여수국가산단 재난 대응체계의 허점을 보완할 ‘생명선’이자, 영취산 진달래 축제와 흥국사, 도솔암, 산악문화자원을 연결하는 문화축”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주민들께서는 ‘도대체 길이 언제 나느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해당 도로의 부재가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산단 근로자의 안전과 시민 생명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화재·폭발·유해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 발생 시 즉시 대피 가능한 도로망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지난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0년 넘게 답보 상태인 율촌 택지개발사업의 해법은 북극항로 국가 거점항을 여수 율촌에 유치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며, 여수를 동북아 물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율촌은 더 이상 길을 잃은 땅이 아닌, 동북아 해양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극항로 개통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여수가 세계 물류 중심도시로 도약할 절호의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율촌이 북극항로 거점항으로서 갖는 입지적 강점으로 ▲여수산단과 인접해 물류와 제조가 연계된 복합개발이 가능한 점 ▲광양항과의 연계를 통해 동북아 허브 항만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점 ▲넓은 배후 부지를 활용한 물류·주거단지 동시 개발이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특히, 북극항로가 기존 수에즈 운하 경유 항로보다 항해 거리를 최대 40%까지 단축시킬 수 있어, 향후 전 세계 해상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꿀 ‘해양 실크로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부산의 글로벌 통상 및 국제도시 외교 역량 강화를 목표로, 7월 18일 제리 퀵(Jerry Quick)씨를 제9대 후반기 의정 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해외에서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제·통상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그간 추진해 온 국제통상 및 도시외교 사업을 한층 더 체계화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동력을 확보했다. 퀵씨는 울산알루미늄 CEO로 재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내 외국 기업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JQM Advisory를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 및 기업 경영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로, 부산의 국제 교류 및 통상 전략에 실질적인 조언과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의회는 최근 부산 내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1)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적 시각의 글로벌 경영 전문가를 영입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제시토록 이번 위촉을 추진했으며, ▲글로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7월 18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히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승배 공산농협조합장, 나권승 공산면장, 진완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사업부장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나주시에는 445㎜의 많은 비가 내려 나주시 대기동과 다시면, 왕곡면, 공산면, 동강면, 문평면, 반남면 등 지역에서는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다시면 승촌리 농경지는 본촌천 제방 붕괴로 인해 침수됐고, 공산면 신곡리 지역은 배수문 관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도의원은 피해 마을을 차례로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 작업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배수장 수문 관리의 미비로 인한 침수 피해를 지적하며 소규모 배수장 설치와 배수문 관리인 재정비를 강력히 건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18일 제21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제289회 임시회 회기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전 협의한 결과를 공유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일자리경제과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및 예비비 사용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군민 1인당 20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으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성립전 예산과 군비 예비비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마산업단지 내 한 부실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해당 기업은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고 수십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현재 보조금 환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의원들은 담보물 공매 처분 등 신속한 환수 조치와 함께, 책임 소재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염산 신성·당두(폐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고흥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 2024년도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의 건 등 6건의 기타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고흥군의회 회기 및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연간 회의일수가 기존 110일에서 115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보다 능동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군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지난 7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경석 의원은 ‘여름철 자연재해 철저 대비 절실’주제로, 최근 자연재해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중장기적 종합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7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명숙 의원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통해 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8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실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이 편향된 역사 인식을 가지고 있어 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이들의 즉각적인 사퇴와 위원회 전면 재구성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은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아픈 역사 중 하나로, 희생자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역사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여순사건위원회는 오직 진실과 중립성에 입각하여 역사적 사실을 규명해야 하며, 정치적 편향이나 이념적 왜곡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위원회에 위촉된 일부 인사는 그간의 활동 이력과 정치적 성향으로 볼 때, 위원회의 본질적 사명과 책무를 수행하기에 명백히 부적절한 인물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도의회는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오영섭 위원은 장기간 이승만 정권을 연구하고 미화해온 대표적 뉴라이트 계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7월 17일 영광군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18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일부 도로는 침수되거나 유실돼 차량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영광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다. 이와 함께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는 없는지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신속한 복구 조치와 주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의원들은 “예상치 못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의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피해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특히 오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대표 성창용의원)’이 부산 인공지능(AI) 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짚고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역’은 7월 17일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장에서 '부산 인공지능산업의 현재와 미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AI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K-ICT Week in BUSAN 2025’ 행사와 연계해 열렸으며, 성창용(사하구3)·김태효(해운대구3)・김형철(연제구2)・송우현(동래구2)・전원석(사하구2) 의원을 비롯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 AI 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더블오, 감바랩스, 미소프트, 싸인랩, 벤처기업협회 등 지역 AI 기업들은 ▲GPU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부족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 ▲공공조달 진입장벽 ▲부산 특화산업과의 연계 미비 등 현장의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의원들은 이에 대해 해법과 함께, 정책적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의원연구단체 부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 각종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에서 발생한 막대한 개발이익이 정작 지역 주민에게 환원되지 않고 민간사업자나 외부자본으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은 7월 1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 전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개발이익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리고 그 이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질문했다. 서 의원은 “남악, 오룡, 죽림 택지개발을 비롯해 순천 신대지구, 선월지구 등 전남도의 대표적 개발사업 5곳 모두 개발부담금 징수 실적이 없고 재투자 실적 역시 구체적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다”며 전남도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법상 개발이익을 재투자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신대ㆍ선월지구 개발사업에서는 ‘준공 후 계획 수립’, ‘추후 협의’하는 모호한 방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성남 대장지구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처럼 타 지자체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제레미 마이클 퀵(Jeremy Michael Quick)씨를 신규 위촉한다. 안성민 의장은 7월 18일 의장 접견실에서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산시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과 관련한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향후 의정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퀵 씨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알루미늄 CEO로 재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내 외국 기업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JQM Advisor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강철호 의원(운영위원장, 국민의힘)의 소개와 성창용 의원(기획재경위원장, 국민의힘)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부산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현안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이번 완도지역 직권조사는 전남도 차원에서 처음 추진되는 상징적 사례로, 앞으로 전남 전역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며 “유족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시간에 쫓기는 진상규명이 되지 않도록 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완도 직권조사는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도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례로, 제도적·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조사 과정에서 자료 부족, 유족 접근 등의 실무적 어려움은 없었는지, 향후 다른 시군으로의 직권조사 확대 계획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여순사건지원단 이길용 단장은 “현재 완도지역은 TF를 구성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면사무소 제적등본 등을 활용해 특별한 문제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군법회의 기록과 국가기록원 자료를 통해 2,800여 명 규모의 희생자 명단을 확보했으며, 완도는 섬 지역으로서 민간인 희생 실태를 조명할 상징적 사례로 판단돼 중앙위원회와 협의해 우선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축소도시 시대의 여수시 공간정책과 지속가능한 전환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여수시의회와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여수경실련’)이 공동 주최하며,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 생활권 공동화 등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축소도시 전략’이라는 새로운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백인숙 의장과 정현주 의원, 최상덕 여수경실련 공동대표가 함께 준비했으며, 전남대학교 최상덕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축소도시'의 저자 이삼수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여수의 공간정책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도 참여해, 여수형 축소도시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적용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토론회가 팽창 중심의 기존 도시정책을 넘어, 정주여건과 생활 기반을 중심으로 도시구조를 재구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교통사고의 65%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노인보호구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점검과 지자체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전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고령자 보행자 사고나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전남의 인구 구조와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며 “정책은 준비가 잘 되어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체감도가 낮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보완하거나 관리하는 체계가 있는지”를 질의하며, “이러한 실질적 관리체계가 작동돼야 지정만으로 끝나는 형식적인 보호구역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지대로 기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 경찰발전위원회 활동 당시 주민들이 신호등 설치나 교차로 개선 등의 민원을 제기했고, 실제 반영된 사례가 있었다”며 “이런 경험처럼 주민의 제안이 자치경찰위원회와 지자체 협력 아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