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강인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희은.최학철의원들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지시를 적극 환영하며, 정부에 조속하고 구체적인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6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밝힌 해수부 이전 지시에 대한 지역 차원의 정치적 지지와 제도적 뒷받침을 결의하는 차원에서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의원들은 “부산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중심지”라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지역 이전을 넘어, 해양행정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회복하는 정책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 항만의 출발지이며, 해양수산 정책의 역사적 중심지”라고 밝히며, “해수부 이전이 부산 원도심 재도약의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다음 5대 요구사항을 정부와 부산시에 제시했다. 1.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즉각적으로 착수하고 관련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의 단계적 이전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라. 2. 이전 대상지 선정과정에서 부산 시민과 전문가, 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양수도 부산의 학교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 조례가 추진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철호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학교해양교육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시책 수립 등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해양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강철호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우리 부산은 해운․항만․수산․관광 등 해양 기반 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해양도시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관련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20년 해양 인재 양성과 해양 문화 창달 등을 위하여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법률에서는 ‘학교해양교육 지원’에 대한 지자체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듬해인 2021년, 부산시는 법률에 따라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은 지난 6월 6일,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 위치한 쑤시퉁 과학기술 산업단지를 방문해,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과 쑤시퉁 산업단지 간 산업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형 제조 및 정밀기계 분야에서의 기술 교류와 산업 연계를 심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중 양측이 실질적인 산업 파트너십을 구축한 의미 있는 첫 사례로 평가된다. 조상진 의원은 현장에 직접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부산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기반 확대를 위한 의지를 전달했다. 쑤시퉁 산업단지는 중국 장강삼각주 지역의 국가급 전략 산업단지로, 스마트 장비, 전자·ICT, 바이오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130여 개 외국계 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일부 한국계 기업은 10년 이상 현지에 뿌리내리고 있어, 부산 기업들과의 산업 연계 가능성도 높은 곳으로 꼽힌다. 협약의 또 다른 주체인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은 부산·경남권 금형산업계를 대표하는 산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제329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세출결산 심사 과정에서, 2023년부터 계속해서 챙겨온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비’와 관련하여, 집행 우선순위 원칙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 처우개선비를 시비로 편성하여 지급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는 27개 유형이 있으며, 그 시설 유형은 아래와 같다.”라며 “그 중 18개 유형 시설은 여성가족국 소관, 7개 유형은 사회복지국 소관, 1개 유형은 시민건강국 소관, 1개 유형은 기획관 소관이다.”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께 부산시가 시비로 편성하여 지급하고 있는 처우개선비는 ‘기본급 부족분’에 대해 ‘보전’을 해드리는 것이므로, 우선, 국·시비가 매칭된 보조금부터 모두 소진한 후에, 그럼에도 ‘기본급 부족분’이 발생할 경우 ‘보전 개념’으로 지급이 되어야 한다.”라며, “그런데, 지침상, 목간 전용(인건비↔운영비↔사업비)이 가능하고, 운영 여건에 따라 기본급 추가지급이 가능하게끔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즉, 국·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장성군의회가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의 일정으로 제369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청취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먼저 11일부터 이틀간 홍길동테마파크를 비롯한 관내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장성군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장성군 기금 결산 승인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어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청취,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27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 일정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조례안은 총 9건으로 김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장성군수가 제출한 '장성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장성군의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양시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열리는 제338회 제1차 정례회부터 본회의 인터넷 생중계에 수어통역 영상을 함께 송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어통역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본회의장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며, 정례회와 임시회의 생중계 영상뿐만 아니라 다시보기 영상에도 수어 화면이 삽입된다. 시의회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시의회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지난 3월 광양시수화통역센터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본회의장 내에 수어통역사 전용 좌석을 마련하고, 송출을 위한 카메라 설치 등 시스템 구축도 마무리한 상태다. 최대원 의장은 “누구나 차별 없이 의정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의회의 기본적인 책임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문화융성국 결산 승인 심사에서 "불용과 정산 지연이 반복되는 예산 운영 실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2024년 문화융성국 총 불용액은 24억 6천만 원으로 이 중 약 77%가 문화예술과에 집중됐다. 특히 '생활문화센터 조성', '작은도서관 전환' 등 지역문화기반시설 사업이 2년 연속 지자체의 사정으로 추진되지 못하며 예산이 불용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사업 포기 사태는 사전 타당성 검토가 부실했음을 의미한다”며 “지자체 재정여건, 부지 확보 가능성, 대응투자계획 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립국악단 운영 지원 예산 중 약 5억 2천만 원이 집행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정원 충원을 요청했으나 실현되지 않았고, 결국 예산은 집행잔액으로 전락했다”며 “꼭 필요해서 편성한 예산이 적시에 쓰이지 못한 것은 국악단 운영에도 악영향을 주는 동시에, 예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떨어뜨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도)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전통문화산업 진흥 조례'가 지난 6월 5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전남만의 특색있는 전통예술과 생활양식을 문화산업 상품으로 만들어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이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반시설 조성과 창업 지원, 상품 개발·제작, 판매 촉진·유통망 확보 등 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더불어 각종 행사 개최와 전통문화와 연계한 관광·교육·체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과 방문객이 전남의 전통예술과 생활양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조례심사 전 제안설명에서 “서편제, 진도아리랑, 소치 허련의 남종화 같은 남도의 전통예술과 미식(美食) 문화로 대표되는 전통생활양식에는 전남의 뛰어난 문화적 가치와 이에 깃든 우리의 얼을 엿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전통문화는 한때 밀려오는 서구식 문화로 인해 잘 가꾸고 보존해야만 하는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ㆍ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서류제출 요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은 서류제출 요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서류제출 요구와 제출 방법, 원자료 제출 요구의 근거, 제출 기간 등 구체적인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김성일 의원은 “서류제출 요구권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의 대표적 수단”임을 강조하며 “집행기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또는 제출 거부는 지방의회의 기능을 저해하고, 나아가 도민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집행기관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유도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환경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장체험학습의 교육적 기능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현장체험학습 용어 명확화 및 구성요소 정의 신설 △사전답사 규정 보완 △보조인력 배치 및 자격 요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숙박형 체험학습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 기준을 명시하고 체험학습 전 과정에서 보조인력이 인솔교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여 안전 관리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제고했다. 정철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교육 경험인 만큼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육현장에서 체험학습이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6월 17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의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전남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전남도가 설치ㆍ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부설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ㆍ운영할 수 있다. 해당 주차구역을 이용하려는 국가유공자 등은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광일 의원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사회 전반에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6월 17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여수1, 더불어민주당)은 6월 7일, 여수시 돌산 금천항에서 열린 ‘금봉리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마을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항 어촌뉴딜300사업 지역협의체가 주최했으며, 어촌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 부의장은 지역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시설 관리와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들을 걱정하지 않도록,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기본소득을 나눌 수 있는 구조를 행정기관에서 책임감 있게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히며, 어촌뉴딜300사업이 단순한 인프라 정비 사업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 부의장은 또한 황규환 금천어촌계장 겸 뉴딜300사업 추진위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어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앞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8)은 6월 9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개 중인 온라인 릴레이 챌린지로, 김 의원은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김정이 의원은 “여수와 인접한 순천은 생태‧환경의 중심지로서 섬과 바다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전남 동부권의 해양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기간 열릴 ‘세계 섬 식당’,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이 섬의 다양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한춘옥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을 지목하며,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 금오도 등지에서 2026년 9월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ㆍ무안2)이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소방활동을 보장하고, 이를 돕다 피해입은 의사상자를 보호하는 조례 제정에 나서 화제다. 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조례'는 전남소방본부 소속 소방대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청구 절차, 보상 기준과 함께 보상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소방기본법의 소방활동 종사명령에 따라 발생한 의사상자에 대해서도 보상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나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소방공무원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유지하고 있는데도 이들에게 손실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들이 안심하고 본인의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인의 일이 아님에도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 헌신한 의사상자에 대해서도 정당한 보상과 예우가 필요하다”며 조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전라남도 소방활동 손실보상에 관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 발의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6월 5일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결의안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행정적ㆍ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안됐다. 전남은 우리나라 전체 섬의 61.2%인 2,165개의 섬이 있는 전국 최대 섬 보유지역으로, 특히 여수는 다도해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유일한 지역이자 국제 해양관광도시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섬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6천 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와 5,8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생산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광일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박람회 개최가 임박했음에도 예산 부족 등 한계에 직면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 및 행정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특별위원회 구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