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남원시는 11월 13일 용인시 새에덴교회가 방문하여 양측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약식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새에덴교회는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관광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 나아가 도농 상생을 위한 생활인구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약속을 협약서에 담았다. 특히 금번 상호협약은 남원시 이백면이 고향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와 남원시의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성사됐는데, 평소 고향 남원에 대한 애향심이 깊고 문화 예술적 소양이 뛰어나 글로벌 아트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긴밀하게 소통‧협력하고자 하는 뜻이 반영됐다. 또한, 새에덴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및 농산물 구입에 총 1억원을 들여 남원시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8천만원을 기탁하고, 2천만원 상당의 남원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하여 용인지역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고향인 남원시를 방문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는 “나의 영원한 고향 남원과 더 가까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 2개 지점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관광 시설물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도입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엔 12개 자치단체 30개 관광지점이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포함한 총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 원에 지방비 5억 원을 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대상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고래불해수욕장엔 휠체어 매트와 수상 휠체어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괴시민속마을은 휠체어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고택 입구를 개선하게 된다. 또한 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 5~6학년, 중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12회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주교육지원청 ‘디베이트 한마당’은 토의토론을 통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초 5~6학년, 중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를 모집해 총 57교(초 42교, 중 15교)에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학교 내 디베이트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내·외부 디베이트 교육 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디베이트 경험을 나누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활발하게 토론함으로써 디베이트가 경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 경청과 배려의 토론문화임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교육지원청은 디베이트 교육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초·중학생 24명이 참가하여 타 지역(광주 송원초, 안양 부흥중) 학생들과 ‘온라인 디베이트 교류’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퇴직교장들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치유·회복에 동참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퇴직교장 60여 명으로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을 구성하고, 13일 2층 강당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50여 명의 멘토가 참석했으며, 서 교육감이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교육활동 회복 지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멘토단은 앞으로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상담, 교직상담 등을 통해 자긍심을 회복하고 교실 현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 민원처리 및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멘토링도 진행해 학교 경영 회복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완성 멘토단 단장은 “교권 침해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 “교사의 교육할 권리와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문화가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퇴직교장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시기(매년 12월~다음해 3월) 전, 관계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률 조정, 관급 공사장인 광주대표도서관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 조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태료 미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청소 강화, 미세먼지 민감계층 대상 매뉴얼 전파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공사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해 개선이 필요할 경우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혁신적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3(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15~16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지난 2001년 ‘국제 광산업 전시회’로 시작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광융합산업의 중심도시’ 광주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광기술이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미래형자동차 및 광의료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일상에 적용되는 광융합산업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LG이노텍·트로닉스·옵토닉스·에스엔엠메디컬 등 광융합산업 관련기업을 비롯해 한국광기술원·한국광학회·키엘연구원(옛 한국조명ICT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광주테크노파크·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광주그린카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국내 광융합산업 관련 150여 기업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자 시민들에게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월 5주차(44주, 10.29.~11.4.)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30.0명으로 전주대비 약 170% 증가했으며, 이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5명의 4.6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의사환자분율을 보면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에 달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 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재경음성군민회 고용희 원남면민회장, 이봉석 삼성면민회장이 지난 13일 고향 음성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재경음성군민회는 770여명의 음성군 출향인으로 구성되어 음성군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음성군과 중앙정부의 매개역할,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각 분야에서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두 회장은 “재경면민들은 항상 내 고향 음성군이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음성군 발전과 음성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일정금액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음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음성장터 포인트, 음성행복페이(지역화폐), 휴양림할인권, 쌀, 고춧가루, 사과즙, 로컬푸드꾸러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검정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적정 시비량을 제공한다. 그 외 추가로 토양 중금속 검사도 신청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표토를 걷어내고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정도 토양시료 채취봉투(센터 제공)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종합분석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까지 약 15일 정도 소요되며(토양 중금속 분석은 약 20일) 시비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정우 기술지원과장은 “토양검정 시기는 수확 후 다음 작물 재배 전이 적기로 시비처방서를 참고하여 과학적인 토양관리를 실천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양분석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작물환경팀(730-4943)을 통하면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에 추진될 행복드림, 공공근로, 청년, 신중년 일자리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170여개 사업에 63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예초기 작업 등 전문인력이 필요한 일자리는 사업 담당부서에서 자체 운영하고,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2023년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상황과 비슷한 수준으로 참여 인원을 동결했고, 인력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말 일자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옥천군 일자리 창출 방안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옥천군 일자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인 기업인연합회 김종율 회장은 “일자리 위원들께서 주신 의견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어 지역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3일 월요일 오후 2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지용제(9월 7일~10일)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구읍 일원의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9월 개최한 제36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지용제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평가 보고회에서 평가 용역을 맡은 장만섭(투어앤리서치) 대표는 축제 방문객으로 63,248명 집계, 직접 경제효과는 약 14억 1,1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행사 만족도 부문에서는 지역문화 알기, 안전관리, 축제 홍보, 재방문 의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살거리, 친환경 축제,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이 낮게 평가됐다. 축제 방문객 분석에는 교통/주차, 휴식 공간, 음식/먹거리, 살거리/특산품 등 축제 운영 전반적인 부분이 개선 사항으로 분석됐다. 축제 발전방안으로 축제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올해와 같은 옥천 구읍, 정지용 생가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민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사업비 308억원(LH건설비 및 군비 포함)을 들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3월 준공, 6월 입주계획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사항으로는 7,095㎡의 부지에 청년(21㎡) 78세대, 고령자 및 취약계층 등(26㎡) 40세대, 신혼부부(36㎡, 44㎡) 82세대 등 총 200세대가 들어서며,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29만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1400~6300만원 정도이다. 지난해 입주자 모집 절차를 통해 신혼부부 물량 중 68세대를 제외한 다른 모집계층은 계약체결 완료됐으며,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은 추후 LH와 협의를 통해 입주자격 완화 또는 계층 전환하여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주택이 지역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옥천군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옥천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군청사 민원실 2면 및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2면, 총4 면을 우선주차구역으로 설치했다. 우선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등록한 본인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옥천군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수당 대상 기준 1,035명이 등록 되어있다. 황규철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을 위한 주차공간을 설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국민고향정선의 민둥산이 트레킹의 성지로 자리잡으며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9월 시작한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와 단풍철이 맞물려 민둥산에는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축하공연과 가요제, 사진 경연대회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행사장에는 발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해발 1,119m 민둥산은 8부 능선 66만여 제곱미터에 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의 하나로 가을철 산행의 필수 방문지가 됐다. 민둥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 4개로 증산초교~쉼터~정상으로 이어지는 제1코스와 능전마을~발구덕~정상에 오르는 제2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 어린 자녀와 함께 민둥산을 찾은 가족단위 산행객도 어렵지 않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백록담을 닮은 돌리네를 볼 수 있어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이제는 다양한 세대의 산행객들이 민둥산을 찾고 있다. 민둥산은 은빛억새와 돌리네로 트레킹의 성지가 됐다. 하루에도 여러번 빛이 바뀌는 억새는 해가 뜨면 황금빛으로, 해질녁에는 옅은 주홍빛으로, 한낮에는 환한 은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