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청과 중구가족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봉사단 15명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차례 음식과 추석 간식을 함께 만들며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고, 완성된 음식은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25일 대구시, 중부경찰서,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중구 안전보안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과 함께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어린이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길 이용하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 사건을 보며 깊은 우려를 느꼈고, 이에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와 ㈜그린알앤이(대표 이근수)는 24일 저장강박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클린홈 리스타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위생·안전 문제에 노출된 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린알앤이는 재활용 가구와 생활용품 지원, 폐기물 처리 등을 통해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주거환경 정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복지 모델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사전 이벤트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로 선정되며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1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은 동성로 관광특구와 인접한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커피 전문 카페 15곳이다. 행사는 9월 26일 시작되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11일부터는 봉산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SNS 리뷰 인증 이벤트는 참여 카페 15곳 중 한 곳 이상을 이용한 뒤 음식 사진과 함께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매장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으로 150명에게 재방문 상품권을 제공한다. 봉산 스탬프 랠리는 2주간 참여 카페 5곳을 방문해 도장을 모으면 ‘커피·머그컵 세트(원두·드립백 포함)’를 선착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는 오는 27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자원봉사 팝업축제, 자원봉사 와볼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쉽게 체험하고, 자연스러운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내 주민 및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자원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 등록 상담 ▲좋은 문장찾기 점자체험 ▲자원봉사자에게 편지쓰기 ▲채식 레시피북 만들기 ▲키링 만들어 이웃에게 기부하기 ▲플라스틱 리사이클 활동 ▲종이팩 새활용 ▲펫티켓 활동 등 총 2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간식존과 홍보존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참여자가 7개 이상 부스를 체험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이기덕 센터장은 “과거 자원봉사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 활동으로 정의됐지만, 최근에는 사회문제 해결과 개인의 여가가 결합된 활동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남편산책로(수성못갤러리 인근)에서 ‘2025 제4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며, ‘뚜비 쿠키·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와 ‘동네빵집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하루 3회(오후 2시, 4시, 6시)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회당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뚜비 쿠키와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꾸미며 가족·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동네빵집관과 커피부스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수성구 제과점의 인기 빵 시식과 제과기능장의 제빵 시연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못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통해 빵과 커피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수성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수성아트피아와 수성못,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산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공룡박사로 알려진 이융남 교수의 특별 강연 '공룡학자의 삶'이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세계적인 마술가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공연 실황 영상 상영,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상영, 극단 솥귀의 창작 연극 '화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월 7~9일 야외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10월 5일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리고, 10월 10일 울루루문화광장에서는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한 야간상설공연이 펼쳐진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 대구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배달음식점 식품 안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위생 관리가 우수한 배달음식점 5개소를 ‘안심배달음식점’ 으로 지정하기 위해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동구 관내 배달음식점 중 1년 이상 운영한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17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E메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후 안심배달음식점 지정 평가표에 따라 음식물 재사용,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및 청결상태 등 42개 항목에 대해 80점 이상을 충족한 경우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지정된 안심배달음식점은 총 23개소며,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동구 맛집 홈페이지· 동구청 SNS 홍보, 표지판·지정증 부여 및 위생용품 제공(25만원 상당)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배달음식점이 많아져 주민들이 위생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각급 협의단체장, 구의원 등이 함께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행사’를 개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따뜻한 소비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청 직원과 주민들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병희)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영민 대구지방변호사회 저스티스 봉사단장, 김후남 중구노인상담소장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구노인상담소에서 추진 중인 ▲어르신 상담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노인 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역점사업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구지방변호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상담소가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심리적 안전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대구영웅사랑봉사회(회장 배정희)가 중구청을 방문해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달성파크를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영웅사랑봉사회는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로, 2022년부터 지역 내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대구사랑의열매 제1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있다. 배정희 회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동구협의회는 지난 23일, 동촌유원지 일대에서 추석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250여 명의 회원들은 각 동별 지정된 구역에서 모여 일제히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태종 회장은 “민족의 큰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도록 대청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비 활동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장 이·취임식과 업무협약식,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부터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활동한 황영희 전 자율방재단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신임 박태호 단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박태호 단장은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방재단, 준비된 방재단, 주민과 함께하는 방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취임식에 이어 동구 자율방재단은 방재단원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바로본병원(대구 동구 소재)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열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로운 단장님을 중심으로 각종 재난과 위험 속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대구중구자원봉사센터가 대구광역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대구시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상(2019~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 2024~2025년 최우수)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24년도 인구수 10% 대비 실인원 비율이 134.3%로 다른 구·군에 비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동 단위 거점인 ‘커뮤니티 키친’을 통해 자원봉사와 기부를 연계한 ‘냉장고가 필요해’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총 총 1,19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조리‧포장‧식생활 교육‧식품 배달‧텃밭 운영 등 활동을 펼쳤으며, 총 1,346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생업에 종사하며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이달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달성군청 2층에 위치한 참꽃갤러리에서 혜당 임순득 작가의 개인전 ‘달성을 거닐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순득 작가는 한국적 정체성의 근원을 전통 속에서 찾으며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왔다. 현장에서 마주한 빛과 그림자, 사계절의 변화, 순간의 감동을 붓끝에 옮겨낸 임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 작가가 ‘현장 사생을 통한 실경산수화의 표현’이라는 오랜 연구 주제를 더욱 확장하여, 전통 수묵화의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순간의 생동감을 즉흥적으로 담아내는 방식으로 자연과의 진정한 소통을 시도한다.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풍경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숨겨진 역사적, 인문적 의미를 함께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임 작가의 실경산수화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한국적인 것의 본질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번 전시는 달성 지역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