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8일 오전 6시부터 50분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청 1층 로비와 각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문자 발송을 통해 비상소집이 이뤄졌다. 훈련 대상자 1천60여 명 전원이 참석해 100% 참석률을 기록했다. 구는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공무원의 책임 의식을 확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참여한 것은 공직자의 사명감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공직자들의 100% 참석률은 매우 자랑스럽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비상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위한 행정서비스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은 ‘2025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 지역 업체인 더랜치브루잉과 함께 ‘대덕구라거’를 출시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축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먹거리 부스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목상동음식특화거리(8월 22일~23일) △송촌동상점가(8월 29일~30일) △신탄진전통시장(9월 5일~6일) 등 먹거리 특화 상점가 3곳에서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6회 열린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윤태화, 한봄, 김지현, 양지원, 스페이스A, 싸이버거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시원한 마실 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4개 동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안전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 교통정책과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은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보행안전,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노인일자리 활동 중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세부 일정은 ▲8월 18일 오류동(45명) ▲8월 22일 문창동(60명) ▲8월 29일 은행선화동(75명) ▲9월 9일 대흥동(55명)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고령자 교통안전은 지역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2025년 하반기 별별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별별인문학은 지난 5~6월 진행된 상반기 별별인문학 ‘평생학습! 별들(STARS)에게 물어봐’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강좌를 기획했다. 강연은 ‘우리 동네 전문가가 들려주는 미술·평생 배움·소통·무형유산’을 주제로 유성구에 거주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적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미술관에 관 과학자(임현균 한국표준과학책임연구원) ▲배움이 직업이 된 나의 이야기(조인명 조인공작소 대표) ▲소통의 기술! 사랑의 언어(천유선 활동가) ▲K-컬처의 원류 무형유산 그리고 대전(양진조 국가유산청 학예연구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민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한 이번 별별인문학은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와 인문학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생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관내 디지털전환지원센터 3곳에서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DX지원센터별로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 실습으로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산DX지원센터는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자율주행 로봇 만들기 등 체험형 디지털 진로 탐험대 ▲생성형 AI로 엽서·웹툰을 만드는 AI 크리에이터 되기 ▲성인 대상 D-라이프 스쿨(생성형 AI 기초)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진잠DX지원센터는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생성형 AI 활용 동화책 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 AI를 활용해 스토리 기획부터 삽화 제작 등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청년DX지원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총 8차시 과정으로 AI 글쓰기·영상 제작, 진로 특강 등 실전형 교육을 운영한다. 관내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에게 우수자 표창, 학점 인정(해당 대학) 혜택 등이 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기부 문화 확산과 일상 속 나눔 실천을 위해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는 기존 고정형 기부 키오스크와 달리 다양한 장소에 설치‧운영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더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유성구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지난 14일 유성구청 로비에 이동형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말 개최하는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 행사장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환 설치할 계획이다. 이동형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는 최소 5,000원부터 소액 결제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 또한 결제 영수증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소득공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동식 기부 키오스크는 주민들이 생활 반경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해 따뜻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견학 연계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반 동화 구연과 영어 동화구연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문 동화 구연 지도사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춰 아이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가능하며, 일정 및 추가 안내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유익한 공간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견학 연계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까지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만 5세~7세 어린이를 보육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기관이다. 교육 내용은 △금연·절주(흡연,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식품·영양(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6가지 식품군 알기) △구강·보건(치약 만들기, 스토리텔링 기반 구강보건 교육) △신체활동(체육 교구를 활용한 놀이·체험)으로 구성됐다. 치약 만들기는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각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일 2회씩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유선 연락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캠프’ 2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진행한다. 서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의 과학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창의 과학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는 기존 1박 2일 숙박형에서 일일 체험형으로 개편해, 보다 집중도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탐이 꿈이의 비밀실험실’을 비롯해 ‘클래스코딩’, ‘나만의 곤충 드론 만들기’ 등 과학 원리에 게임과 협업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기수별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소외계층 학생을 우선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여름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이달 17일 전했다. 점검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체 면적 3천㎡ 이상 건축공사장 9곳이 대상이다.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 보호 대책과 국지성 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그늘막·냉방 장비·음료 제공 등 근로자 보호 조치 △배수로 정비 및 토사유출 방지 여부 △타워크레인·외부 비계·낙하 위험물 등 가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등이다. 서구는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을 명령하고, 중대한 결함의 경우, 긴급조치나 공사 중지 등 강력한 대응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건설 현장 재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점검으로 사고를 막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18일 관저보건지소가 지역 주민의 맞춤형 건강 증진 거점기관인 관저주민건강센터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다고 전했다. 관저주민건강센터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성능을 강화하는 ‘그린리모델링’ 방식으로 보수됐다.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 증진 전담 기관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진료 중심이 아닌 △운동 △영양 △만성질환 △치매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센터는 건강 배움터, 건강상담실, 스마트 헬스케어존, 치매 상담실, 체력측정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었다.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개소식은 이달 27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청장은 “주민건강센터가 지역민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직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는 8월 21일, 28일과 9월 3일, 10일 총 4회 운영한다. 교육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우리 쌀과 밀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감각적인 식단 구성을 제안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총 2기 과정(기수별 2회 교육)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소속 영양사 48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밀을 활용한 건강식의 올바른 이해 ▲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뉴에는 ▲보리 시금치 프리타타(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 ▲우리 콩 닭가슴살 미트볼(저지방·고단백 메뉴로 성장기와 성인 건강식에 적합) ▲귀리 채소 리조또(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혈당 지수 낮음) ▲오븐 단호박 곡물 샐러드(항산화 성분과 복합탄수화물로 건강 간식·반찬 활용) 등이 포함된다. 교육생 모집은 (사)대한영양사협회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에서 자체 진행하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최근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보강토 옹벽 등 총 1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초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인근 주택과 도로가 파손되고, 주민 대피 등 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옹벽 구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안전법'과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기간은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이며, 대상은 보강토 옹벽 12개소와 역T형 옹벽 6개소다. 점검은 시설관리과 구조물 점검팀과 외부 전문 용역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옹벽 전면부 배부름 ▲기울기 ▲균열 등 외관 이상 여부이며, 현장에서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응급조치를 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공사 완료 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2025 대전 0시 축제’가 전년도에 이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시·구 직원 310명과 환경관리요원 890명 등 총 1,200여 명의 청소 인력이 투입됐다. 시는 ▲청소 책임구역제 운영 ▲실시간 청소상황 모니터링 ▲기동처리반을 통한 신속한 민원 대응 ▲먹거리존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공중·개방화장실 특별 점검 ▲분리배출 시민 홍보 등 다각적인 대책을 펼쳤다. 특히 전년도보다 한층 강화된 청결 대책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쓰레기를 매일 오전 8시 이전 전량 정비하고, 1시간 단위 수거·점검을 실시했다. 기관별로 오픈채팅방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했고, 환경관리요원 1인이 분리수거 거치대 2곳을 전담 관리했다.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에는 1톤 수거 차량을 고정 배치해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환경관리요원의 근로 여건 개선도 추진됐다. 쉼터를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하고, 폭염 대비 벽걸이 에어컨과 냉풍기를 설치했다. 이온음료 등도 충분히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전기 사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 멀티탭’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멀티탭’은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거나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경우, 즉시 전원을 차단해 전기 합선이나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이는 장치다.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된 낡은 멀티탭이나 안전 기능이 없는 저가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져,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재 위험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총 300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주 형태와 노후도, 안전 취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이나 주택 밀집 지역, 전기 설비 점검이 어려운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