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가양동 가양문화공원에 전통 한복을 입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가양문화공원 내에 설치된 것으로, 갓과 도포를 갖춰 입은 전통 복장의 꿈돌이와 치마·저고리 차림의 꿈순이가 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양동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근한 캐릭터에 향토적인 감성을 더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원과 지역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포토존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마다 고유의 색을 입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양문화공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족욕장·바닥분수·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공원이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광역시와 일본 삿포로시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한층 돈독해진 우정을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 ‘대전 0시축제’에서 확인한다.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 명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대전을 방문, 대전 0시 축제에 참석하고 문화·경제·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고, 대전시의 대표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단·시의회의장단·경제인·청년공연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방문단이 참여해 양 도시 간 깊은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8일,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수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팬클럽 회원들은 “묵묵히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전영웅사랑’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은 2025년부터 대전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2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부탄 국민총행복위원회(GNHC) 카르마 치팀(Karma Tshiteem) 전 위원장을 초청해 '세계가 주목한 행복정책 – 부탄에서 중구까지'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GDP가 아닌 국민총행복(GNH)을 국정철학으로 삼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평가받는 부탄의 경험을 공유하고,‘행복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중구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탄의 사례가 중구가 지향하는 정책 방향과 부합하며, 공직자 인식 전환과 주민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카르마 치팀 전 위원장은 부탄의 국민총행복 지표 설계와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성공과 시행착오를 소개하며,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행정의 조건을 제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표보다 실천, 형식보다 공동체의 신뢰다”라며, “부탄의 사례를 참고해 중구가 행복을 체감하는 행정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7일 열린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의결됐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입지 선정의 당위성, 개발 밀도 적정성, 공공기여 방안, 대상지 및 주변지역 관리계획, 훼손지 복구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대전시는 상위계획과의 정합성과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강조해 위원들을 설득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GB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등 주요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했으며, 가장 까다로운 단계로 꼽히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7개월 만에 통과했다. 통상 2~3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단기간에 마무리한 것은 대전시 신속 행정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는다. GB 해제 이후 시는 특구개발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해, 2026년 하반기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202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기지구는 대전 산업 전반의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지”라며 “GB 해제라는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선양소주(대표 김규식)와 함께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선양소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10,153,067원의 장학금이 재단에 전달됐다. 기탁금은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희조)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 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금은 총 5,376만 원에 달한다. 김규식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업,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선양소주의 꾸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태아산업(주)로부터 476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화동, 회덕동 거주 저소득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후 태아산업(주)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아산업(주)는 모회사인 KT&G의 기업사회공헌 이념을 물려받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태아산업(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아산업(주)은 2023년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가오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버블퍼포먼스 ‘시간여행자’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0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프닝 쇼 ▲소도구 버블쇼 ▲대도구 버블쇼 ▲LED 퍼포먼스 ▲피날레 버블쇼 등 다채로운 비눗방울 퍼포먼스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우수 예술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각종 축제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전문 버블아티스트 MC선호가 출연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동구청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7일 대전시교육청의 ‘대전 제2 수학문화관 동구 건립’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 제2 수학문화관’은 기존 유성구 수학문화관과의 거리적 한계를 해소하고, 동부권 학생들에게 보다 균형 잡힌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학교육 거점시설이다. 건립 예정지는 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대전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이며,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체험과 탐구 중심의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박 청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그동안 동부권 학생들은 유성구에 위치한 수학문화관의 거리적 제약으로 체험 기회를 갖기 어려웠다”며 “이번 건립이 교육환경의 한계를 해소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관이 들어설 자양초 일원은 교통 접근성과 입지적 조건이 뛰어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동구가 구축해 온 다양한 교육 인프라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수학문화관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심이자 동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는 8월 22~23일 목상동, 29~30일 송촌동, 9월 6~7일 석봉동에서 열리는 ‘대덕거리 페스티벌’을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1~2일 대전0시축제와 함께한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상인분들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의 대표 여름 축제인 ‘대전0시축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고, 9월 첫째 주 주말까지 ‘대덕거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특히 대덕거리 페스티벌은 지역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축제인 만큼 소상공인, 상인회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예고 없이 찾아오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올해도 무더위가 추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기부하고 여름휴가 떠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유성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유성구 내 지정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숙박 할인권(20명)과 1만 원 숙박 할인권(40명)으로, 할인권은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더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7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주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중구’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공모를 접수하여 총 100건 이상의 다양한 제안 의견을 접수했고,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특별상은 중구 지역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등을 연계한 제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1건(지역경제와 연계하는 중구형 독서교육), 우량상 2건(▲중구 정착 지원 패키지 “행복상자” 사업 ▲문자로 구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중구) 등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 제안 시상금은‘중구통(通)’으로 지급됐으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제안 공모전은 중구 발전을 위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선정된 제안을 우리 구 정책에 반영하여 주민자치 및 소통행정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6일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3건을 확정하고, 이를 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구정 주요사업의 추진 배경, 진행 경과, 관련 공무원과 참여자의 의견 등을 사업 완료 시점까지 기록·관리하고, 관계자의 실명과 함께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구는 6일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 및 복지와 직결되는 정책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과제 등을 대상으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여부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2025년 찾아가는 주민공감 인구교육’, ‘문창공공도서관 건립’, ‘청사확충 기본구상 용역’ 등 총 33건의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관계자 실명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앞두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건의 바가지요금도 없는 정직한 가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축제 전부터 현장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캠페인은 6일 중구 으능정이문화의거리와 중앙로지하상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시·구 공무원과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알리고, 정찰제 가격 준수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원도심 8개 상인회와 ‘바가지요금 근절 및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전 대비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축제 기간에도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참여 업체와 인근 상권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 전화를 운영해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조치에 나선다. 권경민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비 공동주택 노동자 휴게시설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했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자체 점검은 청소·경비 등 공동주택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14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휴게시설 면적(6㎡ 이상) ▲높이(2.1m 이상) ▲실내 온도(28℃ 이하) ▲환기 가능 여부 ▲식수 비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달 14일까지 이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20개 단지를 표본 선정해 현장 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휴게시설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