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9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희망일자리 드림단’ 직업상담사를 채용한다고 전했다. 희망일자리 드림단은 일자리를 찾는 주민과 인력이 필요한 대전 소재 양질의 기업 사이를 이어주는 직업상담 업무를 맡는다. 희망일자리 드림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 △주소지 대전 서구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 보유 △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가 4억 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60~70% 내 포함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사이트에 게시된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하여, 서구청 전략사업과 담당자에게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훌륭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기업의 채용공고를 전달받지 못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희망일자리 드림단은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주요 침수 취약 지역 및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정비 및 빗물받이 준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6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공공 하수관로의 관리가 더욱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공공 하수관로 준설과 도로변 빗물받이의 덮개 정비 및 준설 작업을 추진하여 집중호우 시에도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예보 없이 집중적으로 내리는 최근 강우 특성상 평소 빗물받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공공 하수관로 준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주변의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빗물받이 위에 덮개 등을 놓지 않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침수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니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28일 시청 행복실에서‘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4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추진 ▲차량부동산 등 압류 적기 채권 확보 ▲현장방문 징수 독려 ▲CMS 자동이체 분납 및 신용카드 납부 독려 등 시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징수 방안이 포함됐다.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징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채권 압류 ▲명단공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세외수입은 시의 주요 자주재원인 만큼, 부서 간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가겠다”라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 대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4월 23일 열린 대전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5월 28일 제작됐으며, 대전 수돗물 브랜드 ‘It’s 水(이츠수)’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수돗물 생산 및 정수 과정, 원수 및 정수 수질 검사 결과, 수도꼭지·급수과정별 수질 검사 현황, 상수도 용어 설명, 요금인상 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법정 기준(60개 항목)보다 약 4배 많은 247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검사 결과 가정 내 수도꼭지를 포함한 정수장 모두 전 항목에서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 지난 한 해 발자취를 대전 시민들에게 보고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공급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시는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평가 대상은 환경미화, 공공근로 등 현업 종사자가 많은 사업장 40곳으로, ▲작업 공정별 유해·위험 요인 식별 및 평가 ▲사업장별 개선 계획 수립·이행 여부 점검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및 의견 수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 및 컨설팅 제공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고위험 작업공정에 대한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함으로써 사전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위험성 평가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사업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관을 선정, 「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환경보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1997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 공모와 환경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홍보·봉사, 생활·자연환경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았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조동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온실가스 신규 규제대상인 불화탄화수소(HFCs) 제거 촉매분해공정 개발 및 특허 3건 출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보·봉사 부문은 20년간 재활용품 나눔 매장을 운영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에 기부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킨 대전광역시 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선정됐다. 환경대상은 생활·자연환경 부문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실적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지방공기업 최초 수소생산시설을 운영 중인 대전도시공사 환경사업처가 차지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재활용, 환경보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28일, 관내에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과 예우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박 청장은 참전유공자 2세대를 차례로 찾아 그들이 겪은 전쟁의 아픔과 삶의 애환에 귀 기울이며, 국가와 지역사회가 유공자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않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고령 유공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세심히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위문을 받은 오○○ 참전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싸웠던 그날들을 떠올리면 힘들었지만, 지금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며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지난 27일 용운동 용수골 스마트사랑방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들의 맑은 하모니와 정성 어린 무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장광석 지휘자의 섬세한 진행 아래 피아니스트 오효순·한지혜의 반주가 어우러져 각 곡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연출했으며, 합창단은 ‘꽃’을 주제로 한 가곡, 한국 전통 민요, 세계 민요 메들리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쾌지나칭칭나네’, ‘강강술래’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합창에 참여하며 공연장 전체가 하나 되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는 오는 6월 4일 효동 행정복지센터, 6월 12일 자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주민 가까이에서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주민의 통합건강증진과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실현을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안경사협회 대전지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충청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돌봄 수요를 줄이고 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물리치료사는 낙상 예방 및 재활 운동을, 안경사는 저시력자 지원 및 시기능 상담을, 작업치료사는 인지재활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역할을 맡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태평동·유천동 일원에 대한‘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등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지방비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4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로 확장, 공원 조성, 주차장 및 주민공동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2022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24년 11월 29일 관리계획 및 지형도면이 최종 고시됐다. 지정된 관리지역은 총 면적 약 19만4,836㎡로 △태평동(78,838㎡) △유천동(56,961㎡) △문화동(59,037㎡) 등 원도심 3개 지역이 포함된다.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해당 지역은 지구별 정비계획에 따라 총 2,63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약 400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주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엔젤봉사단(단장 이영숙)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를 12개 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등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영숙 대덕구 엔젤봉사단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회원들과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엔젤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엔젤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젤봉사단은 2024년 1월 발대해 장애아동 급식 보조, 구청 민원 안내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024년도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 결과 총 148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14642(tCO2eq)을 감축했으며, 이는 당초 감축목표인 11323톤 대비 129.3%를 달성한 수치라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로써 3년 연속 감축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하여, 예산이 투입되는 각 사업이 탄소중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이를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해 왔다. 실제로 2022년 77.8%, 2023년 91.6%의 감축목표 달성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 향상을 보여왔다. 2024년에는 총 517억원의 예산이 온실가스감축인지 사업에 반영됐으며, 이 중 422억원이 집행되어 81.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감축사업 73건(86억원 집행) △배출사업 37건(222억원 집행) △혼합사업 38건(114억원 집행)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량평가가 가능한 사업 87건(58.8%)의 집행액은 전체의 78.8%를 차지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7일 리빙포레숲어린이집이 23만 4,000원을 학하동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리빙포레숲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정숙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용주 학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리빙포레숲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16일까지 관내 중학교 11개교, 13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생코칭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 나래이음교육지구와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감정 표현과 소통 능력을 기르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차(茶) 문화 체험·긍정대화법 실습 등의 ‘차담차담: 차 한잔 나를 채우다’와 감정표현·스트레스 완화 활동·향기 제품 제작 등의 ‘감정과 향기의 매직테라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차와 향기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길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될 다양한 인성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6월 2일부터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의 송달 방식을 기존 일반 등기에서 선택 등기로 변경한다. 이번 조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낮 시간대 부재중인 세대가 늘어나 등기 우편 수령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송달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일반 등기우편은 2회 배달 시도 후 수취인 부재 시, 우체국에서 보관 · 폐기되며 이후 일반 우편으로 재발송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돼 과태료 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전 납부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했다. 반면 선택 등기우편은 2회 배달 시도 후 폐문 부재 시 고지서를 우편함에 투입하게 돼, 부재중인 경우에도 고지서를 신속하게 수령 할 수 있어 과태료 체납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수령 건에 대한 2차 일반 우편 통보 절차가 생략돼 업무 중복이 최소화 되고 연간 2,600만 원의 비용 절감과 종이 사용량 감축 등 친환경 행정 실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송달 방식 개선은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