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한국도로공사서비스㈜(대표이사 오병삼)는 6월 24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재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표이사, 강주환 대전충남권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내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이달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위기가구 발굴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 및 은둔, 고독사 등 점차 확산하는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백희정 광주시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방안, 관련 정책과 대응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고독사 및 고립․은둔 가구의 특성상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지역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3월 한 달간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 73명을 발굴했으며, 욕구 조사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와 감성을 더하는 거리공연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상반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연은 4월 18일 둔산동 호두나무집 앞 광장을 시작으로 △4월 25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 △5월 17일 로데오타운 △5월 23일 방위사업청과 마치광장 △5월 31일 탄방동 보라매공원 △6월 20일 로데오타운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 동안 다양한 분야의 거리 공연자들이 참여하여 감미로운 음악과 흥겨운 춤을 선보였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로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가족 단위의 구민들과 청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의미를 더했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됐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우리 서구 희망여름 착! 착! 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 아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 모금캠페인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서구는 오는 7월 15일까지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를 지원한다. 또한 서구는 혹서기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800여 세대에 냉방비 및 냉방 용품 9,580만 원을 지원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여름나기 지원사업비 전달식, 힘찬 여름나기 키트 제작,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김선경 위원장은 “24개 동 40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재욱 회장은 “이웃의 온정이 무더위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오는 7월부터 가로등 배너(깃발형 현수막) 관리 업무를 민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 추진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불법 배너 게시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나,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효과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로등 배너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갖춘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가로등 배너 신고·접수·게시·철거 등의 행정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가로등 배너 광고를 희망하는 업체는 수탁기관인 (사)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에 배너 1조당 신고 수수료 6,000원 및 게시·철거 대행료 15,400원을 납부하고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민간 위탁을 통해 가로등 배너 관련 업무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본격화된 국정 기조 변화에 발맞춰, 국정과제 전략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구는 최근 ‘대한민국 진짜성장 전략’을 발표한 국정기획위원회의 방향성과 대통령 공약 및 대전시의 공약 검토 결과를 정밀 분석하여, 주요 사업과 연계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전담 기획반(TF)을 구성해 대응에 나선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국장급 실행반과 정책자문단, 민간 협력체계로 구성되며, 과학 기술 산업·청년교육 일자리·복지 돌봄·도시 교통인프라·탄소 중립 환경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대응에 착수했다. 대표 전략 검토 과제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착공 △서구예비군훈련장 유휴부지 활용 클러스터 조성 △남선공원 스포츠문화테마파크 조성 지원 △3대 하천 녹색 공원화 지원 △도시철도 2호선 도마4~용문역 지선 확장 지원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등이 꼽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대응은 단순 사업 건의 차원을 넘어,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에 발맞춘 실질적 정책 연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대전시와 국회, 정부 부처와의 전략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한밭도서관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도서관 이용교육 프로그램인 ‘손 안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KT와 협력해 마련된 민‧관 공동 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가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한밭문화체육센터 3층 강의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따라 하기 쉬운 인쇄물 형태의 보조자료가 제공되며,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돼 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폰의 구조와 버튼, 화면 밝기 및 소리 조절, 와이파이 설정 등 기초 조작법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과 공유, 메모 앱 활용, 알람과 일정 등록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학습한다. 셋째 날에는 도서관 모바일 앱 설치 및 활용, 모바일 회원증 발급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농업대학교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생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반 농업경영 전략 및 홍보 마케팅 활용법 ▲ChatGPT를 이용한 사업계획서 수립 ▲농산물 브랜드 및 캐릭터 생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실습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효숙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의 핵심 기술을 익히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2025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응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자율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 자율방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총 1,322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 예방 점검, 재난 홍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서구 기성동 정방마을 수해복구 ▲‘0시 축제’ 교통 안내 및 질서 유지 ▲대전천·갑천·유등천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올해 결의대회의 토대가 됐다. 결의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 자율방재단원, 담당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직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6월 23일 시청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함께 '스마트 승강장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타이어가 함께 신탄진역 일대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는 상호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대전형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신탄진역 정문 앞에 스마트 승강장 설치를 추진 중이며, 이에 발맞춰 한국타이어는 신탄진역 맞은편에 스마트 승강장 1개소(약 1억 5천만 원 상당)를 설치해 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설치될 스마트 승강장은 지난 20일 동구 복합터미널에 설치된 모델과 동일한 사양으로, 냉·난방기, 버스 접근 정보 영상 안내 시스템 등 첨단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탄진역 일대는 시민 이용이 많은 교통 요지로, 이번 스마트 승강장 기부는 도시 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제278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23일)에서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4년도 결산승인안에 대한 심사보고를 했다. 먼저 양명환 의원은 “2024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이 원안 가결됐다”며 “전체 세입결산액은 약8811억원이고 세출결산액은 약806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비 전체 규모는 약98억원이고 지출액은 약2억원이며, 유성구 기금 사용액은 약308억원이고 당해연도말 조성액은 약1163억원”이라고 말했다. 양명환 의원은 “결산검사 의견서와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해주신 시정 및 개선 요구 사항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의거하여 지체없이 처리하고 지방의회에 보고 해주시길 요청드렸다”며 “앞으로도 충실한 결산 검사를 통해 지방재정이 더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23일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의사결정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대덕구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팀)’ 선정의 적정성에 대해 다뤘다. 구는 △구청장 선도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5개 과제가 담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구민의 권익을 중시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심의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과 협업 성과가 있는 팀을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 검증과 직원 투표,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 상반기 개인 선정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사회에서 본격적인 공론화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동구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23일 동구청 공연장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방향을 설명한 다음, 행정통합 필요성・기대효과 등에 대해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동구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박희조 동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지역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선택”이라며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는 통합이 되도록 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은 최진혁 민관협의체 기획분과 위원장(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이 맡았다. 그는 “대전·충남 분리는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관계 공무원 및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조합 및 관계인들의 전문성 향상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단계별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전문 법률사무소인 ‘국토’의 김조영 대표 변호사를 초빙해 ‘정비사업 진행 절차 및 사업단계별 분쟁 유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전문성 제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중구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현재 대전시 전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약 40%에 해당하는 총 44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보훈병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예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건강기능 음료 세트 300세트(총 9840천원 상당)를 마련해 대전보훈병원과 6·25참전유공자대덕구지회(지회장 김춘식)을 비롯한 7개 보훈단체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이정상 대전보훈병원장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직접 전했다. 특히, 입원 중인 한 국가유공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대덕구에 늘 고맙고 든든하다”라는 인사를 전해 현장을 더욱 뜻깊게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일은 지방정부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 한 분 한 분을 끝까지 기억하고 따뜻하게 예우하는 행정으로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