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오는 26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갑천호수공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성 중인 갑천호수공원이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500여 주를 비롯해 영산홍, 남천 등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나무 심기 행사 이어서 행사 참여자에게 1인당 3본씩 나무와 꽃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OK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400명을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로 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식목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라면서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대학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예비 지정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학 혁신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TF팀은 대학별 혁신기획서 작성과 선정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 관련 부서, 혁신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한남대 지원팀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한밭대 지원팀 ▲우송대 지원팀 등 5개 대학지원팀과 1개 총괄팀, 총 4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별 TF팀 회의는 지난 7일 한남대 지원팀을 시작으로 ▲10일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11일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13일 한밭대 지원팀, ▲19일 우송대 지원팀 순서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대학별 혁신기획서 수립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혁신기획서 작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024년도 본지정 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한 대학은 평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를 대비해 비탈면과 급경사지 점검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역 급경사지와 낙석 발생지 등 78곳 현장에서 △지하수 용출 △뜬 돌 등 낙석 우려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등 위험 요인을 중점으로 전수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각 소관부서 담당자가 올해 정비사업이 예정된 곳을 비롯한 급경사지 12곳의 우선 점검을 진행했으며, 노기수 부구청장이 11일 지난해 낙석 발생지역과 정비사업 완료 지역 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배수로 정리 등 비교적 간단한 조치는 현장에서 실시하고 시설물의 파손과 같은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전문가를 동원해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 안전조치 등의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급경사지 사고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내달 4월 11일까지 예정돼 있던 안전 점검 일정을 2주 앞당겨 오는 28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한편, 구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66곳에 대한 점검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엄마와 함께, 새학기 건강 다짐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중부권 최초로 개관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지역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편식은 No! 골고루 먹고 건강해지자!’, ‘충치 예방! 건강한 미소, 치카푸카 튼튼한 치아 만들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내부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신체활동·영양·구강·몸속 탐험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실감영상관 ‘가상 체험 놀이터’ △증강현실로 펼쳐지는 디지털 운동장 ‘상상폴짝 놀이터’ △가상현실 자전거 체험 ‘씽씽에너지 놀이터’ 등의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체험이 종료된 후 ‘대덕어린이 건강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하고, ‘건강다짐 꾸러미’를 제공하며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진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전 서구 통합돌봄 정책과 방문 진료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한방 방문 진료 시 준비물 및 유의 사항 등을 포함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방문 진료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철상 대전 서구 한의사회 회장은 “작년 방문 진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 진료 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 의료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서구는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이달 11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철모 서구청장, 자문위원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대전서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헌신하는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관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대전서구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소장을 초청해 ‘2025년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불가능을 가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사 속 인물들의 도전과 극복 사례를 현대적 가치와 연결함으로써, 공직자들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매년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 특강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5월 21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초청해 ‘저속노화로 지키는 뇌 건강’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소원 대전시 인사혁신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본격적인 트램 공사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트램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소 트램 특징 ▲공사 개요 ▲단계별 공사계획 ▲공구별 주요 공정 등을 안내하며, 관계 공무원, 시공사 및 감리단, 시・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0일 사전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에서는 ▲공사 중 교통처리 계획 ▲교통환경 개선 방안 ▲시민 불편 해소 대책 등을 발표했다.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해 ▲좌・우 보도 축소 및 차로 확장(set-back) ▲트램 외・내선 시공 ▲정거장・교차로 시공 ▲트램 개통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전면 도로 통제(폐쇄)없이 공사 구간별 부분 통제로 교통혼잡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우선 착공 구간인 1・2・7공구를 시작으로 15개 공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인공지능(AI)과 돌봄 기기를 활용한 혁신적인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11일 ㈜코리아커넥트와 ‘통합돌봄 안심케어 통합관제시스템’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 실증 플랫폼을 통해 실증 매칭되어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중구 통합돌봄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리아커넥트,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AI 스피커, 인공지능 돌봄 로봇, 돌봄 플러그, 똑똑안부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통합돌봄 센서 및 장비의 통합 관리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으고 이종 데이터 통합 및 AI 복합 분석을 통한 대전시 최초 통합돌봄 안심케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중구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돌봄 대상자들의 과거 이용 내역 및 활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구가 스마트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계기이자, 스마트 돌봄 기기의 보급 증가에 대응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시비 보조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문인환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선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40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들 사업에는 총 1,594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이 중 국비 예산 768억 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발굴 사업 분야는 △재난·생활안전 개선 △생활인구 확대 △주민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사업 등으로, 중구는 정부 정책 방향을 고려하여 지역 파급 효과가 크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 타당성을 확보하고 중앙부처 설득 논리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선제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으로부터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대덕구 지역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해 주신 한국타이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봄날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덕물빛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30일간 대청공원에서 열리는 ‘2025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루미페스타(luminarie festa), 프린지 공연, 찾아가는 고래고래노래자랑, 핑크모래놀이 및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4월 5~6 양일간 중부권 최대 음악축제 ‘대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저소득 가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10일 유성구에 따르면 저소득주민 지원 기금을 활용해 지난해 말 35명의 저소득 가구 학생 35명에게 총 1,750만 원(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별도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희망스타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랑의 장학금, 대전상공회의소 희망드림 장학금 등 협력 기관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성적 우수 고교생과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올해는 특히 충남대학교 약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KAIST에 합격한 장학금 수혜 학생 부모는 “아이가 중학생 때부터 구청에서 여러 장학금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ETRI 사랑의 장학금을 4년간 꾸준히 지원받으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협력 기관과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윤성훈 대전시 도시농업팀장이 ‘알기 쉬운 농작물 가꾸기’를 주제로 농사의 기본 지식과 텃밭 운영 요령을 소개했다. 도시 텃밭은 용계동, 하기동, 송강동 등 총 3개소에 약 1.2ha 규모로 조성됐으며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만 경작해야 한다. 유성구는 지난 1월 기관·단체·동호회 및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27가구를 모집했으며 텃밭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도심 속에서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을 계획했다”며 “함께 텃밭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이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산림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숲 교육’과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 숲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학의 숲 ▲은구비 역사공원 ▲청벽산 근린공원 ▲상대 근린공원 등 4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관내 숲과 도시공원으로 찾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성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성북동 숲속야영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1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숲을 체험하며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