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청사 2층 갤러리 ‘꿈’에서 11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청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하는 시민 문화예술 공간이다. 특히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으로도 활용돼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1월 첫 번째 전시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내가 쫌 그려 2탄’이다. 예안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성사초·중학교, 원당초·중학교 학생 20명이 1년간 미술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 약 14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아람누리에서 열린 첫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김그림미술 제1회 정기전시회 ‘그리고, 우리는’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연령과 배경을 지닌 수강생들이 일상 속 변화와 감성을 담아낸 작품 약 30점을 선보인다. 그림이 만들어낸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를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덕양구청 갤러리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22일과 29일, 성인을 대상으로 ‘청미클래스, 건강을 걷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서의 올바른 걷기 방법을 보급하고, 걷기 지도자(민간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걷기의 메커니즘, 올바른 자세, 트래킹 가이드,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청미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1월 4일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격증 발급비는 개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걷기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춘 건강지도자를 양성하고, 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2025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어쩌다, 생활문화'’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어쩌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의 순간 속에서 발견하는 문화적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포럼, 토크 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활문화공동체와 서포터즈의 활동을 선보이는 성과전시 '어쩌다, 마주침' △‘공통적 감각으로 생활문화 탐색하기’를 주제로 한 오픈 포럼 '어쩌다, 한마디' △작가 김혼비·박태하, 아티스트 하림이 참여하는 대담형 토크 콘서트 '어쩌다, 토크 콘서트' △지역 생활문화공동체 공연과 함께 팝페라 아리엘, 남궁옥분, 안녕바다 등이 출연하는 '어쩌다, 무대에' 등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생활문화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의 문화”라며 “이번 페스타가 양평의 생활문화공동체가 만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양동면 석곡리에 위치한 양평을미의병묘역에서 의병후손, 유가족, 독립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양평의병추모제 및 묘역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양평의병추모제는 양평의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양평의병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매년 추모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양평의병 추모제향’과 ‘양평의병 묘역 정비사업 준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의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추모제는 전통 제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리랑예술단의 대금 연주와 살풀이춤, 조경화 시인의 헌시 낭송, 그리고 온&오프 성악공연이 어우러져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양평의병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주민들과 학생, 유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어진 묘역정비사업 준공식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새롭게 정비된 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축제 ‘어서와, 계청수는 처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할로윈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게 즐기는 체험활동의 장으로,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환경봉사단, 청소년축제기획단)와 학교 연계 봉사활동팀이 직접 체험부스를 기획·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할로윈 팔찌 만들기 ▲립밤 만들기 ▲에코-카페 ▲방탈출 ‘폐병원’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방탈출과 카페 등 새로운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 도입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흥미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서와, 계청수는 처음이지?’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10월 30일부터 5일까지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하바리움 무드등 ▲압화거울 ▲선인장 캔들 등 40여 점의 공예·원예 작품이 전시된다.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과 치매 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을 대상으로 운동, 미술, 원예 등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해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인지훈련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2025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치매인식개선’을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치매어르신과 잘 살아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등 치매에 관한 어린이의 시선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저학년·고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안산초 3학년 최서아 학생, 작동초 6학년 손라희 학생이 각각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우수 4명, 장려 14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입상작은 계양구청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뇌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하남문화재단에서 11월에 연극부터 클래식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려 시민들을 만난다. 하남인형극장 '연두 저고리와 다홍치마' 11월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하남인형극장 '연두 저고리와 다홍치마'가 하남시의 영유아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난다. 살아 움직이는 인형들이 선사하는 꿈같은 이야기 속으로 가족 모두 함께 떠나보길 바란다. 이번 작품은 한복 장인 할머니의 삶을 통해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깊은 의미를 전하는 가족 인형극이다. 무대 위에는 한복의 고운 색감과 선, 그림자극과 영상, 전통 가락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탄생부터 이별까지의 삶의 여정을 한복에 담아내며, 섬세한 인형들의 움직임 속에서 따뜻한 감성과 울림을 전한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11월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가 2회차에 나뉘어 진행된다. 대한민국 관객이 사랑한 대학로 롱런 대표 코믹극 '늘근 도둑이야기'의 지방 투어 공연이다. 해당 공연의 대표배우 ‘박철민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책과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 ‘가을은 책 피는 정원’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직공근린공원 진입광장(이니시오광장)과 25일 빛뜰문화공원에서 행사를 열었으며, 선선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즐겼다. 시민들은 새마을이동도서관 버스에서 원하는 도서를 자유롭게 대여하고, 글짓기와 아름다운 꽃 책갈피 만들기에도 참여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잔디 위에 놓인 편안한 빈백과 돗자리에 앉아 책을 읽거나, 공원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를 연다. 전통정원과 어울리는 국악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가을은 책 피는 정원’ 행사로 시민들에게 책과 자연 속에서의 온전한 쉼을 선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공원들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성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세대 융합 마을축제 ‘온: 마을 페스타’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축제는 50+ 세대가 쌓아온 경험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회원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나눔과 배움의 문화를 확산시켰다. 행사장에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인절미 만들기, 원두드립백 만들기, 건강차 나눔, 방향제 만들기, 바다목걸이 만들기, 무료 사주 체험, 경력설계 상담, 양말목 아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경품 증정과 포토존 운영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국민대학교와 서경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8개소의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돌봄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돌봄SOS’는 최근 3개월 이내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일시재가(돌봄 당사자 가정 내 수발), ▲동행지원(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편의(간단한 집수리, 청소 및 방역), ▲식사배달(도시락 배달을 통한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등 5대 돌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이 ‘어르신 정신건강관리와 실무자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부센터장은 어르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실무자들이 업무 중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과 자기 돌봄법을 함께 다루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심리적 힐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5일과 1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페이스 미스트 만들기와 수분크림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웰빙 지식을 전달하고 자기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내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 및 도서관의 평생교육 기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강의는 한국아로마요가협회장 최유진 강사가 진행하며, 10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치는 어린이 가족 복합 문화공간 고양어린이박물관이 11월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마음 성장을 돕는 특별 프로그램‘어린이 같이 발굴단’을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954년 UN이 지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에 맞춰 어린이의 '발달의 권리'와 '참여의 권리'를 아이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아트 교육 '마음 속 비밀정원'과 상설 체험 '마음 응원 우체통' 두 가지로 구성된다. '마음 속 비밀정원' 교육(사전 예약)은 초등 3~6학년 어린이들이 최신 AI 기술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다. 아이들은 ‘마음 카드'를 통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탐색하고, 이를 생성형 AI를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만든다. 여기에 AR(증강현실) 기술로 자신만의 비밀 이야기를 덧입히는 과정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박물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화전동 캠퍼스 마을축제’현장에서 고양 야외도서관 ‘책, 밖으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화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역 대학・주민・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축제로, 도서관센터는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휴식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독서문화 공간을 마련한다. ‘책, 밖으로’는 도서관을 정적인 공간에서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장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야외서가와 빈백, 캠핑의자, 텐트 등을 배치해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읽고 만들고 즐기는’ 융합형 독서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고양 야외도서관은 자연 속에서 책과 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독서경험을 위한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5년 10월 28일 여주박물관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여주 상원사, 흙 속에서 깨어나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여주의 새로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ircle & Wave’의 핸드팬 공연을 시작으로, 이충우 여주시장의 인사말과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조사를 진행한 재단법인 불교문화유산연구소의 소장 혜공스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박물관은 혜목산에 위치하여 ‘혜목산사지(慧目山寺址)’로 불렸던 이 절터의 이름과 역사를 밝히고자 2016년 학술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그리고 2020년 시굴 및 1차 발굴조사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에 의뢰하여 진행했고, 2021년 2차 발굴조사부터 2024년 5차 발굴조사까지 국가유산청 중요폐사지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곳이 통일신라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운영됐던 ‘상원사’라는 사찰이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범우고』 등 문헌 기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