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 하반기 기획전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야생의 공간 Re-Wild Ground'는 양평이라는 지역적 환경과 예술가의 개별적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전시로 사라져 가던 기억과 관계·장소의 감각을 예술의 언어로 다시 불러내며,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가 공유하는 ‘야생의 자리’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 전시의 협력 큐레이터 김재원은 “리-와일드(Re-Wild)는 사라진 것을 복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감각과 자생적 질서를 회복하는 예술적 과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의 질서가 잠시 멈춘 틈에서 드러나는 ‘스스로 치유하는 야생성’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천대광 △정민기 △김아신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야생성’과 ‘회복’을 해석하며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되는 감각적 여정을 구성한다.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1월 정기공연으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의 단독콘서트 ‘나는 중식이다’를 선보인다. 중식이(본명 : 정중식)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를 발매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4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 '동상이몽2' 출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을 직접 맡는 아티스트형 뮤지션으로, 솔직한 감성과 자신만의 색이 짙은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비록 오랜 시간 음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지만, 2024년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로 재조명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 '나는 중식이다'는 어쿠스틱 감성과 유쾌한 유머가 공존하는 60분간의 단독 무대로, 중식이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중식이만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적 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몽양기념관은 개관14주년을 맞아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 열리는 제18회 몽양학술심포지엄〈몽양 여운형의 민족운동과 기독교〉는 몽양 선생의 애국계몽운동과 자주독립운동의 중요한 토대가 됐던 기독교 사상과 독립운동을 함께한 기독교인들의 관계에 주목한다. 또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교회사를 폭넓게 아우르며 기독교 단체의 체육사적 활동까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장의 ‘몽양 여운형과 기독교’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한규무 광주대 교수가 ‘여운형과 기독교사회주의’ △정지웅 아신대 교수가 ‘기독교사상이 여운형의 삶과 활동에 미친 영향’ △홍승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연구이사가 ‘여운형의 개신교 교역활동과 정체성: 그의 선교와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이용민 연세대 박사가 ‘YMCA 관련 몽양 여운형의 체육문화활동사’를 맡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김거성 연세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권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인섭 총신대 교수,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사무국장, 정용서 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학예실장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제3회 양평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양평농축수산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6개 부문 22명의 농업인에 대한 분야별 시상과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지역 먹거리 공동선언식, 나눔 행사, 식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양평의 밥상이 양평에서 자란다!’를 주제로 한 ‘양평 지역 먹거리 계획 공동선언식’이 마련돼, 농업인 대표, 양평군수, 소비자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 생산 정책 지원 강화 △지역 농산물 구매 실천을 각각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공동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6주년을 맞이해 11월 28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층 스테이지A에서 밴드 ‘취향상점’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취향상점은 보컬,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K-POP 밴드로, 감성적인 공연부터 역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까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갖춘 팀이다. 이들은 2024년 먼데이프로젝트 라이브클럽 단독 콘서트 ‘LOVE IS ALL’을 비롯해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등 다수의 국내외 음악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청춘 감성의 음악을 통해 자유롭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감성 충전 음악회’로,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라는 일상 속 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음악을 즐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지난 11월 8일, '여주한글시장 버스킹'과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여주한글시장 버스킹 축제는 여주시에서 주최하고, 여주한글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로써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겠다는 상인회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부 여주한글시장 버스킹에서는 랩퍼 C.Cle이 무대를 열고,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성영주, 기타테이너 정선호, 트럼페터 곽다경의 무대와 하우스밴드의 공연으로 흥을 올렸다. 이어 여주한글시장 상인회과 주최주관해서 열린 2부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25팀의 청소년들이 한글시장을 방문해 보컬,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제각기 갈고 닦은 끼를 보여주고, 다양한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총상금 200만원, 5개팀이 수상 했으며, 대상은 원주시 박시연 양(기타&보컬), 금상은 원주시 쥐락펴락(밴드), 은상은 여주시 소울디(댄스), 동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종로구는 11월 15일 13시부터 18시까지 청계천 장통교 일원(관철동 젊음의 거리)에서 '2025년 육의전 축제 ‘식스센스 페스타(Six Sense Festa)’'를 개최한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지녔던 상점인 ‘시전’이 있었으며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포전(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 등 6개 시전을 ‘육의전’이라 일컬었다. 종로구는 이처럼 육의전이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활용해 종로청계관광특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는 ‘여섯 가지 감각’을 주제로 ▲공연마당 ▲전통 육의전 마당 ▲현대 육의전 마당 ▲이벤트 마당으로 꾸민다. 공연마당에서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커버 무대와 마술, 가요 등을 선보이며 전통 육의전 마당에서는 선전, 면포전 등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전시한다. 현대 육의전 마당에서는 의료기기, 귀금속, 수족관, 문구완구상가 등 소특구 상인들이 판매·홍보부스,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전통혼례 및 순례군 복장 체험부터 전통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가 11월 12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5년 월동기 소외계층 사랑나누기(김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과 220여단 군 장병이 어려운 이웃 700세대에 나누기 위한 김장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군장병, 구가 함께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군 지역사랑 사업인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중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북구 식자재 유통센터 홍기봉 대표가 행사를 위해 7,200kg의 절임 배추를 무상 후원했다. 홍기봉 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절임 배추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복지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20개 동에 길게 펼쳐진 김장 테이블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연신 손을 놀리며 김치 속을 버무렸다. 한쪽에서는 220여단 장병들이 완성된 김치를 재빠르게 포장하고 운반하며 현장을 분주하게 채웠다. 이렇게 정갈하게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복지시설 등 관내 소외계층 등 7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한마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이천시 청미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가족 단위 이용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감성 속에서 즐겁고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아 대상 겨울 책놀이 프로그램으로는 책과 놀이가 결합된 ▲겨울아 안녕, ▲신나는 겨울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겨울의 즐거움과 독서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부모와 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눈사람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근 리스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트리 오르골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이 직접 손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성해 볼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립청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크리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덕이도서관 1층 메이커스페이스(이전 공간)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11월 ‘미래산업 특성화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덕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된다. 총 28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로고 스탬프 만들기 (11월 18일) ▲슈링클스로 캐릭터 키링 만들기(11월 19일) ▲나만의 웹툰 만들기(11월 20일) ▲3D프린터 장비 교육(11월 21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11월 22일) ▲AI클로바 더빙 만들기(11월 26일) ▲유니맷으로 DIY 나만의 샤프(11월 27일) ▲DIY 머그컵 만들기(11월 28일) ▲마퀸으로 RC카 만들기 등이 있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 신청/참여 ' 메이커스페이스 ' 프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문화원은 오는 13일과 20일,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양문화아카데미의 특별한 명사와의 만남으로 김흥규 아주대 교수와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 김흥규 교수는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미중 전략경쟁 시기, 중국의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청와대, 외교부, 국방부, 국회, 국가정보원 등 다양한 국가 정책기관에서 정책자문을 해 온 미중정책연구소장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열강패권경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교수는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특히 유 건축가는 tvN ‘알쓸신잡2’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저서를 통해 공간과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도시와 공간의 진화 과정을 되짚어 보고, 공간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현태 회장(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은 지난 11월 11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여주시 농업인단체회원 및 내빈 등 480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특별공연, 기념식, 화합한마당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우수회원 12명 및 우수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져 수상자는 소중한 보람을 느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큰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흙 토(土)’ 자가 두 번 들어가는 11월 11일(土月土日)을 상징적으로 지정했으며, 여주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11월 11일을 전후하여 농업인단체 조직의 활성화와 회원 역량 강화,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스마트농업 확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극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같은 무대인 새라새극장에서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무대다. 초연 당시 참신한 공간 연출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시도로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의 주목을 받으며 ‘탈춤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은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 브랜드 ‘새라새 ON 시리즈’의 하나로 새라새극장의 실험성과 동시대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블랙박스 극장의 특성을 살려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관객과 예술가가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생생한 공연 경험을 제안하는 기획으로 매 시즌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전통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바탕으로 동시대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형식을 모색해온 단체로 〈오셀로와 이아고〉, 〈삼대의 판〉, 〈열하일기〉 등 고전을 탈춤의 언어로 재해석한 무대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12월 3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포토테라피’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포토테라피로 떠나는 힐링여행’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포토테라피 연구소 ‘백승휴’ 소장은 포토테라피 창시자이자 미국 프로사진작가협회 사진명장(PPA MASTER)이고, 제6대 한국사진문화협회 회장을 역임한 포토테라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사진과 힐링에 관련된 활동에 관심은 있었으나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김포시민들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전화 신청’,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민(고등학생 이상) 40명으로 11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6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 최재규 전몰학도의용대원,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와 분향,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안식을 기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학도의용대 영령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령들의 안식과 유족들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전몰학도의용대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전장에 뛰어들어 전공을 세운 ‘군번 없는 학도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