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작품전시회-너울이 지나간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행복 더하기’ 집단미술활동에 참여한 23명의 어르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어르신들은 미술을 통해 삶의 희노애락(喜怒哀樂)과 다양한 경험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해움’은 그 결과물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양시특례시 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의 강수빈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창작 지도, 전시 준비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 전시 준비를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은 예술적 감성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세상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움은 이와 같이 입주작가와 함께 도시 곳곳에서 예술의 효용가치를 증명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꾸려가고 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무더운 여름날, 어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을 위한 예술특성화 프로그램‘미술, 그 안에 담긴 기쁨과 슬픔’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 작품 감상법과 더불어 거장들의 삶 속 환희와 고통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연자는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성수영 기자로,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 연재를 통해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다뤄온 전문가이다. 그는 다년간의 취재 경험과 집필 활동을 바탕으로, 명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거장들의 창작 과정에 담긴 기쁨과 예술가로서 감내해야 했던 고통, 경쟁과 희생이 남긴 예술적 결실을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9월 2일부터 도서관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경숙 일산동구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인간적인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25년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아람누리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공연‘도서관에서 울리는 가을의 아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성악가 한진만(바리톤, 해설 및 진행)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지환, 테너 조철희, 바리톤 김성국, 피아니스트 유지혜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비제, 도니체티, 푸치니, 베르디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의 명곡과 더불어 '눈'(김효근), '내 맘의 강물'(이수인),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길영훈 도서관센터 소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예술적 울림을 더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지난 25일‘새물결을 포착하라(Seize the New Wave)’라는 슬로건으로 막을 연 EBS국제다큐영화제가 22주년을 맞이해 31일까지 고양특례시 일대에서 37개국 62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상파 방송사가 주최하는 유일한 영화제이자 최고 역사를 가진 국제다큐영화제인 EBS국제다큐영화제는 극장, 온라인에 더해 지상파채널(EBS 1TV)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영상 페스티벌이다. 2017년부터 9년간 EBS국제다큐영화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는 올해에도 프리미엄파트너로 영화제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영상페스티벌을 지향해 다양한 상영회로 행사 참여의 폭을 넓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저녁 9시에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회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색다른 다큐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료영화상영회이다. 영화제 속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시민들이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다면적으로 체험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새로고침 명사특강'을 지난 8월 23일 김헌 교수의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새로 잇다’, ‘새로 심다’, ‘새로 펴다’, ‘새로 알다’ 라는 네 가지 주제로 5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 전역에서 진행된 강연 시리즈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와 감동을 시민들과 나눈 시간이었다. 5월 17일에는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21세기 문명의 눈과 세대소통기술'을 주제로 세대 간 공감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독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6월 28일에는 개그맨 겸 작가인 고명환 대표가 자신의 삶을 바꾼 고전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습관으로서의 독서’를 제안했다. 7월 12일에는 방송인 김영철이 책과 함께한 인생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했으며, 8월 23일에는 ‘벌거벗은 세계사’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헌 교수가 신화 속 인물을 통해 공존과 성찰의 지혜를 되짚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올해 2월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불과 6개월만에 또 다시 7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개장 이후 2년간 월평균 방문객이 약 8,750명인데 비해 올해 월평균 방문객은 33,500명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관광객이 무려 4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시는 애기봉 누적 방문객 70만명의 성과를 기념하고 애기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30일 애기봉 70만 돌파 기념 특별행사 ‘2025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 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두로, 광복 80주년 특별전시 등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서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마련된다.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박지현, 피아니스트 전현정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성악과 연주를 선사하고, ‘케이팝’ 커버 공연팀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 저항과 희망의 깃발’ 특별전이 마련돼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22일 오후 5시, 강하면 다목적복지회관(운심길 78-2)에서 강하당구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만환 강하면장, 당구 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강하당구센터는 2024년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된 시설로, 기존 배드민턴장 별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16.2㎡ 규모에 총 6개의 당구대가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일 이용료 5,000원으로 관내외 누구나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설은 강하당구동호회에서 관리 및 운영하며, 징수된 사용료와 동호회비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설 내에 징수대장을 비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하당구센터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시설이 지역 내 당구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평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자원봉사와 성금·성품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의 의미를 담은 하늘바라기, 그리고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꽃들이 식재돼 깊은 메시지와 함께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오후 7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관외 방문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해 복구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성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 페스타는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가평이 재기할 수 있었음을 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에는 고양시 관내 중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대학·기관 등 총 55개 기관에서 82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항공, 드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장은 1층, 2층, 3층으로 나뉜 테마별 체험존(Zone)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진로를 주제별로 탐색할 수 있다. 1층 ‘FUTURE존’은 항공, 드론, AI, 로봇, 3D 프린팅 등 신산업·공공 분야 체험 부스 16개가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형 직업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2층 ‘GO!YOUTH존’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방송·영상 제작 등 지역 기반 체험 부스 35개 운영되며, 학생들이 선호하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성북구 대표 청소년 축제 ‘유쏠림픽(YOUTH OLYMPIC)’이 오는 2025년 8월 30일 오후 1시부터 월곡제2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스포츠의 역동성과 여름 워터 페스티벌의 시원함을 결합한 성북구만의 독창적인 축제다. 축제는 대한민국 1호 아동 친화도시 성북구의 취지에 맞춰 기획됐다. ‘놀 권리 보장, 신체 및 심리적 안정감 증진,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로, 바쁜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의미가 크다. 행사장은 다섯 개의 존(zone)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스포츠존에서는 양궁, 레이저 사격, 콘홀 등 올림픽을 연상시키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플레이존에서는 VR 스포츠 게임, 디지털 격투기, 3대 체력 측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이 진행된다. 스플래시존은 대형 워터슬라이드, 풀장, 살수차 퍼포먼스 등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는 2025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공연과 참여형 체험을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놀이연극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지는 풍선 아트쇼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8월 25일부터 선착순 100여 명 모집하며,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그 가족이 대상이다. 신청은 강북구 소식지 및 강북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 게재된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 시 학생 1명당 가족 등 동행자 1명 이상이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가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문화예술이 지닌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이천예술제’가 올해 22회를 맞이하여 ‘이천, 예술로 빛나다’를 주제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천아트홀과 설봉공원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천예술제는 (사)한국예총 이천지회 소속 예술인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한 예술적 결실을 선보이는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천예총 산하 총 8개 지부(음악, 연극, 미술, 사진작가, 무용, 연예예술, 문인, 국악)가 참여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6일 오후 5시에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시교향악단의 교향곡과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음악협회의 음악제와 함께 진행된다. 이천음악제는 이천음협앙상블, 아리모리앙상블, 더노이솔리스츠, 이천시니어합창단, 이천레이디스콰이어, 이천코랄합창단 등 지역예술단체의 아름다운 앙상블과 합창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주말 저녁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연극제 ‘굳세어라 금순아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여주도서관은 지난 8월 20일 나무연필 출판사 임윤희 대표를 초청, 소망교도소 재소자를 대상으로 작가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여주도서관과 소망교도소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교정시설 교육에서 주로 다루는 자기계발·직업훈련 등의 분야와 달리 도서관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경험과 삶의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수용자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여, 사회 복귀 이후 건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 대표는 수용자들이 도서관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까운 도서관 찾기 방법, 도서관 첫 방문 시 필요한 정보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들, 그리고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적 등을 폭넓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수용자들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학습·독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에는 총 70명의 수용자가 참여했으며, 여주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독서 복지 확대와 사회적 책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고양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25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간 활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시민들은 물론 일과를 마친 학생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까지 운영을 확대한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이제는 알아야 할 우리 박물관 & 문화유산 - 셰익스피어부터 밥 딜런까지 문학으로 이해해 보는 영·미 문화와 정치 수요일 저녁 열리는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박물관 & 문화유산'(강사 이혜원)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공주, 부여, 경주 등 국내 주요 국립 박물관, 그리고 북한과 해외에 소재하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엄선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우리 문화와 예술,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화요일 오전의 '문학으로 만나는 영·미 문화와 정치'(강사 임소라) 강좌에서는 영·미 문화권을 대표하는 소설과 시, 에세이 등을 통해 영국과 미국 사회의 문화, 정치, 최근 이슈들까지 알아본다. 영문학과 비교문화학 전공자로서 최근까지 미국 공공행정학을 공부하며 국제문제를 연구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하남시일가도서관의 2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일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문학 강연을 선보인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인간다운 가치와 지혜를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의는 ‘인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서양편’으로, 박혜순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요 저작을 중심으로 삶과 죽음, 덕, 정의 등 인문학의 근본 주제를 탐구하며 토론을 이어간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유를 글로 정리하고 이를 책으로 엮는 방식으로 마무리된다. 강연 종료 후에도 자율적인 독서 동아리 활동으로 고전 읽기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의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