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주요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와 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 예·경보 방송시설 △재해 문자 전광판 시스템 △재난 예방 CCTV △강 우량계, 하천 수위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 장치”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시는 4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청년 근로자 내일더하기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월에 이어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 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한 지역 정착, 조기 이직 방지, 장기 재직을 유도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에 2025.1.1. 이후 신규 입사한 19~39세 이하(1986.1.1.~2006.12.31. 출생) 청년으로 사업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어야 하며,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월 급여 3,588,020원 이하)의 조건을 갖춘 청년 근로자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 근로자는 매달 15만 원을 2년(24회) 납입(총 360만 원)하면, 김천시에서 2년 동안 분기(3개월)별 100만 원을 납입(총 800만 원)하고, 2년 만기 시 1,160만 원(+이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운전자금 지원 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수시분 자금(100억 원 규모)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 기업, 내고장 탑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시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감염목과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인한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소나무류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반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점검 ▲소나무류 미감염(생산) 확인증 등을 통한 원목 출처 확인 등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재배되거나 생산된 소나무류와 반출금지구역 외 지역에서 재배된 소나무류가 확인증 없이 이동되는 경우 모두 단속 대상이다. 단속 중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이 부과될 예정이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소나무류를 이동할 때 반드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영농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별 지원방식을 다각화해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농가의 필요와 경영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단일한 인력공급 모델에서 벗어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농촌형·공공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특히 농가 호응이 크다. 경영체 등록 농지 1ha 미만의 소규모 농가가 농기계 보유 농가에게 작업을 맡길 경우, 작업 종류나 논밭 구분 없이 ㎡당 100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소농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형 농기계 운용 농가에는 장비 가동률과 부가 수입 증대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상생 구조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0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회장 주현주)은 지난 29일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국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클럽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국수와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제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어르신들과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정서적 교감의 장이 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 점심 배식 및 반찬 배달봉사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아동복지센터 물품 지원 △장학금 기부 △영동군농아지회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여성봉사단체다. 특히 국제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 잡았다. 주현주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한국생활개선 영동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31일 영동군 용화면 용화리를 찾아 농작업 중 다친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최근 전동가위를 사용하다 손을 다쳐 농사일이 중단된 김대성(용화리) 농가의 포도밭을 방문해 제초망 설치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김 씨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바쁜 영농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신속하고 꼼꼼하게 작업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미숙 회장은 “농촌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동력이 큰 힘이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에 놓인 농가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도움을 받은 김대성 씨는 “부상으로 농사일을 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힘을 보태줘 정말 고맙다”며 “큰 도움을 주신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강풍 피해를 입은 포도 하우스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긴급 투입하며 신속한 복구 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황간면 우매리 일대에 강풍이 불면서 약 3ha 규모의 포도 비가림 시설과 하우스 비닐이 크게 파손됐다. 특히 피해 농가는 부상을 입어 자체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발생 직후 긴급 대응에 나서 지난 31일 영동봉사회와 황간봉사회 자원봉사자 10명을 투입,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한 조치로 농가는 영농 활동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창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추풍령면 주택 화재 현장에서도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의 안전과 회복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 가족센터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0가정, 총 50가정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4월 ‘행복한 우리 가족 반려 다육이 만들기’ △5월 ‘집에서 쉽게 만드는 수제 오란다’ △6월 ‘우리 가족 향기 디퓨저 만들기’ △7월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캐처 제작’ △8월 ‘자연 가득 바다 캔버스 액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영동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 송호관광지가 4월 1일,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 개장됐다. 송호관광지는 겨울 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양산팔경 중 6경에 해당하는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4,000㎡의 넓은 부지에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캠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 캠핑장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송호관광지는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캠핑장에는 텐트 사이트 152개(일반 122개·전기 사용 가능 30개)를 비롯해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지역 주민과 캠핑족들이 자주 찾고 있다. 또한 송호관광지 주변에는 영국사와 천태산 등 영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숨겨진 비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과수접목 실습 교육이 지난 3월 28일 자가 생산 묘목 관리 방법을 마지막 과정으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를 맞아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접목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은 실질적으로 농가의 접목 작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4월은 접목을 많이 하는 시기로, 이에 맞춰 적시에 교육이 진행되어 농가들은 바로 과원 현장에 적용해 보며 교육효과가 좋았다는 평이다. 과수는 접목(접붙이기)을 통해 우량 묘목을 만들 수 있고 내병성, 환경적응성이 향상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접목 교육을 받는 것이 과수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충주 사과의 품질 도약을 위해서는 우수 품종 도입과 더불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인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는 미래 전략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53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립한국교통대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도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충주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와 청주의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기업인 ‘파워로직스’로 실질적인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견기업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 수행, △ 연구 수행 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모델 확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연구개발과 연계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단양올누림센터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단양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단양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각 기관은 ▲정책자금 지원과 신용보증에 관한 분야, ▲지원정책 정보 제공에 관한 분야,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기타 협약 당사자의 고유사업을 기반으로 한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대출과 보증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정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숙 소진공 제천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책자금 신청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금별 이해도를 높여 소상공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은 지난달 31일, 매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2025년 노년 사회화 교육·방방곡곡 실버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water 충주댐지사가 주최하고, K-water 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충주권지사장의 환영사, 단양군수와 군의장 등의 축사, 재단 대표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개강식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이 정상 운영을 재개한 지 3년째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를 기념해 충주댐노인복지관 어르신 대표 10명이 뜻을 모아, 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군수, 지사장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충주댐노인복지관의 주요 연혁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관’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으며, 실버대학 강사진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충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비만 탈출’과 ‘담배 연기 없는 청정 단양’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단양군의 비만율은 48.4%, 현재흡연율은 30.5%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군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분석과 함께 체계적인 건강지표 개선 전략을 마련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만율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며, 특히 저소득층과 농촌·산간 지역, 주 경제활동 연령층인 40∼5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찾아가는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성신, 한일, 우체국, 재래시장, 올누림센터 등 지역 주요 사업체와 주민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인바디 측정과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나의 BMI 알기 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또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비만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내 사랑 단양 걸어보기’, ‘맨발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