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7일 드림스타트 상담실에서 ADHD 및 주의력 결핍 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우리 아이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드림스타트 김소영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진행했으며,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양육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참여 양육자들은 ▲ADHD 질환에 대한 이해 ▲자녀 성향에 따른 양육 방법 ▲긍정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배웠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하루짜리 강의가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문제로만 보지 않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른 부모님들과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위로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본 교육을 시작으로 비슷한 상황에 있는 양육자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1월 3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노타 (NOTA) (대표 채명수)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과 동시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노타는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목표로,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노타는 인공지능(AI) 경량화 기술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AI 경량화는 AI 모델에 전산 자원과 전력의 적은 투입으로 구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대규모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 중이다. 최근 고성능 AI 모델의 등장으로 AI 도입 및 운영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노타의 기술은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노타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ARM, 퀄컴, 소니 등 세계 주요 기업들과 협업한 이력이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은 혁신 스타트업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3자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특허정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 백록홀에서 (재)한국특허기술진흥원, 제주지식재산센터와 함께 ‘특허정보 활용 제주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명섭 원장, 제주지식재산센터 김석훈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 기업의 우수 보유 기술 발굴 및 권리화 지원 △국내외 유사 기술·특허 동향 조사 및 차별성·신규성 분석을 통한 특허 등록 가능성 검토·지원 △ 지식재산 관련 실무 중심 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도내 기업의 특허 활용 역량 강화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특허·기술정보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도내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IP) 창출과 활용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국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마이스(MICE) 목적지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만의 독특한 공간에서 비즈니스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2025년 제8회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조선 제주를 중심으로 씨에스호텔앤리조트, 루나폴, 더클리프 등 도내 유니크베뉴(Unique Venu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 중심의 마이스 행사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제주의 문화와 자연,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산업대전은 ‘MICE in JEJU, Experience the Unique(제주 마이스, 유니크한 경험)’를 슬로건 으로, 국내외 마이스 바이어와 제주 지역 셀러 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외 바이어 40명과 셀러 40개 업체가 참여해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과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산업대전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도외 체납자와 체납법인 사업장 운영 실태조사 등 막바지 정리활동에 나선다. 경상도와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1차, 2차로 나눠 현지 체납자에 대한 납부 독려와 함께 사업장 운영 현황, 법인 청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과점주주에 대한 2차 납세의무자 지정, 압류처분 등 채권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말 기준 체납발생액은 572억 원으로 그중 228억 원을 징수해 현재 남은 체납액은 344억 원이다. 제주시는 올해 채권 확보를 위해 부동산, 자동차, 예금 등 340억 원에 해당하는 8,662건의 압류를 집행했다. 이는 전년 동기(6,780건)대비 27.8%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급여 및 금융자산 조사를 강화한 ‘신속추심’으로 체납액을 즉각 징수할 방침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모바일 고지서의 ‘원스톱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납부 편의를 높였다. 이 서비스를 10월 체납자 2,101명에게 적용해 4일간 2억 5천만 원의 징수 실적을 거두는 등 긍정적인 효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전남 고흥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前 괴산군4-H연합회장 김성규(36/남) 씨가 ‘2025년 농업인지도자(4-H)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규 씨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4-H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기술 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괴산군4-H연합회장 재임 시절에는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 ▲농촌 봉사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또한, 친환경 농업기술 도입과 청년농업인 멘토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성규 씨는 “4-H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더 발전된 농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김성규 전 회장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서, 4-H의 ‘배우고 실천하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산촌활력 특화사업 일환 숲푸드 포럼을 개최했다. ‘숲에서 찾는 지역의 미래, 임산물 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충청북도 등 관계기관과 임업인 단체, 지역 주민, 숲푸드스쿨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촌자원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숲푸드스쿨 교육생들이 직접 개발한 임산물 가공 제품 전시와 시식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은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산촌경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 숲푸드스쿨을 통해 25명의 교육생이 임산물 가공과 상품 개발 역량을 키우며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임산물 산업이 지역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핵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소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신품종 마늘‘통통’보급에 나선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2일 충북농업기술원과 통통 마늘 종구 생산을 위한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660㎡ 규모의 채종포를 조성했다. ‘통통’마늘은 쪽수가 4~6개로 적고 알이 15g 이상으로 크며 외통마늘 생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외통마늘은 색이 뽀얗고 모양이 고르며 특히 껍질 벗기는 것이 수월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소비자 선호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는 10월 하순 종구 생산을 위한 마늘 정식을 완료했으며, 내년 6월 중순경 종구를 수확해 지역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또 재배 초기 단계부터 생육 모니터링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하고, 품질 균일화를 통한 마늘 브랜드 육성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통통마늘은 맛과 외형 모두 뛰어난 신품종 마늘로 우리 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종구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안정적인 재배와 농가 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겨울철 한파와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단계를 3단계로 구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적설량과 위험 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설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문자(SMS)가 발송되는 시스템을 활용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에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제설제, 모래주머니, 제설차량 등 제설 장비를 사전에 점검·비축하고, 주요 도로와 경사로, 학교·버스정류장 등 취약 구간에 대해 우선 제설구간을 지정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저소득층·홀몸노인·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집중한다. 군은 취약계층에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사·독거노인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정가윤 작가가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입주 기간 동안 창작한 작품을 공개하는 개인전 'Time Duet'을 가흥예술창고 전시실A에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연다. 정가윤의 개인전 'Time Duet'은 작가가 회화를 ‘시간을 연주하는 행위’로 바라보며, 서로 다른 템포의 두 작업으로 시간을 시각화한다. 첫 번째 연주는 남한강의 수면을 휴대폰 10배 줌으로 포착해 나무·다리 같은 명사를 지우고 리듬·속도만 남긴 채, 사진의 0.1초를 캔버스 위에서 겹치고 말리고 닦아내는 과정을 통해 시간을 며칠·몇 주로 늘려가는 ‘Largo(느리게)’ 연작이고, 두 번째 연주는 안경을 벗어 초점을 해체한 채 색과 물성의 즉흥에 몸을 맡겨 번짐과 스밈의 흔적 속에 몇 시간의 호흡을 기록하는 ‘Presto(빠르게)’ 연작이다. 하나가 지나간 순간을 천천히 재연주하고 다른 하나가 현재를 빠르게 즉흥 연주함으로써, 두 작업은 회화가 시간을 생성·확장·압축하는 방식과 우리가 시간을 붙잡고 읽고 흘려보내는 방식을 다시 묻는다. 한편, 정가윤 작가의 'Time Duet'을 포함한 가흥예술창고 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장은경 작가가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입주 기간 동안 창작한 작품을 공개하는 개인전 'Thrillertic Chungju: The Red Nights'를 가흥예술창고 전시실B에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연다. 'Thrillertic Chungju: The Red Nights'는 충주의 여섯 장소와 전설을 모티프로 한 여섯 편의 스릴러 소설이며 장은경 작가가 고고학적 탐구 방식으로 연구한 충주를 소설, 투어, 설치로 풀어낸 전시이다. 전시실 벽면을 따라 ‘봉황리 마애불’, ‘청룡사지’, ‘사랑바위’, ‘장미산성’, ‘대원사 철불’ 그리고 ‘가흥리 황토집’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띠처럼 둘러서며, 정중앙에는 붉은 유리판과 안경이 설치된다. 작가는 전시에 대해 “충주의 여섯 장소와 전설에서 비롯된 이야기의 결계이자, 전자기기의 푸른 빛 아래 잃어버린 원초적 수면과 상상의 모닥불을 되살리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은경 작가의 이번 개인전을 포함한『2025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 릴레이 개인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새롭게 이전‧조성되는 청년센터의 시작을 응원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마장동 청년주택(마조로 66)에서 '성동구 청년센터 개소식 및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인 ‘2025 성동청년 Begin Again Festival’은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로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한번 재도약을 꿈꾸며 서로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 성동구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 ▲ 청년정책 종합상담 ▲ 청년 일자리 종합상담, 청년취업사관학교 ‧ 청년도전지원사업 ▲ 서울청년의 체계적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진단, 서울영테크 부스를 운영했으며, ▲ 나만의 개성 있는 만들기 체험(에코백 티셔츠) ▲ 마음을 읽어볼까요(타로체험) ▲ 취업에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등도 운영했다. 본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청년센터 개소식, 청년 동아리 기타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오후 7시 30분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님의 토크콘서트, 가수 가호, 진효정, 406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 전시회 '나의 추억 나의 색'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36개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캔버스 작품, 도자기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익힌 6인의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자신의 추억과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색채로 담아내 감동과 울림을 전달했다. 발달장애인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김지연 작가는 "좋아하는 기억과 마음을 색으로 표현했으며, 혼자 준비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해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하는 평생교육시설로 학업 기간은 5년이다. 또한 성동구는 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 작품으로 장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1월 한 달간 ‘마을김장체험’을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마을김장체험은 ‘함께 담그고 나누는 괴산의 겨울’을 주제로, 관내 15개 농가가 참여해 청정 괴산에서 재배한 배추와 지역산 양념 재료로 김장을 담그는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절임배추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김치는 직접 가져가거나 이웃과 나눌 수 있다. 체험은 청천면 하늘느티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해 문광, 연풍, 불정, 칠성, 소수, 장연, 사리, 청안 등 총 9개면의 15개 농가에서 진행된다. 참여 농가는 모두 식품제조 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으로, 체험장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점검도 마쳤다. 체험 신청은 괴산군 공식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몰 ‘괴산장터’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농가와 체험 일정 등 상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체험물량 10kg당 괴산장터 포인트 5,000원이 지급된다. 송인헌 군수는 “마을김장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따뜻한 농촌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2027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스마트 APC 지원 공모사업’에서 군자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위한 복합 유통시설 개선사업으로, 지난 7월 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서면평가(8월), 발표평가(9월), 예비사업자 선정 및 세부사업비 심의(10월), 세부사업비 확정(11월) 등 절차를 거쳐 전국 24개소(농산물산지유통센터 5개소, 스마트 APC 19개소)가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게 스마트 APC 지원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으며, 총사업비 46억 9천만 원이 투입돼 저온저장고와 사과 선별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 등 첨단 유통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유통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괴산군 연풍·칠성·장연면의 사과 재배 경영체 수는 군 전체의 약 61%, 재배면적은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개별 출하 비율이 높고 공동선별 및 유통 비율이 낮아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스마트 APC 지원사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