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중국 강소성 장가항시 짜오위(赵瑜) 부시장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장가항시 짜오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이 포항을 찾았다. 특히 이날 접견에는 포항 영일고등학교 교장이 배석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졌던 영일고와 장가항 사주중학교(沙洲中学)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재개 방안을 함께 논의해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와 장가항시는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대표단 상호 방문, 문화·경제·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그중 청소년 교류는 양 도시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금은 산업협력의 구조적 재편이 요구되는 시기이기에, 오히려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 시민 중심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도안면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실적 보고 및 평가와 다음 달 추진 예정인 마을복지사업‘정성 가득 사랑의 생일상’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성 가득 사랑의 생일상’은 80세 이상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린 생일상과 함께 작은 잔치를 열어 드리는 사업이다. 회의에 이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마을 내 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왕태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마을 주민들을 찾아뵈면서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밝게 웃는 모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웃고, 함께 나누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청주2)은 20일 오송역 B주차장 일원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도정 홍보, 전시, 회의, 휴게 기능을 갖춘 지상 3층(연면적 890.21㎡) 규모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48억 9,500만 원을 투입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8%에 달하며 소방, 전기·통신 시설 설치가 막바지 단계다. 최 위원장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민과 오송역 이용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도정 홍보와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내 건축 공사는 지난 13일 착수해 6월 중 준공 예정이며, 소방시설 및 부대 토목공사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향후 운영계획 및 공간 활용 방안은 사전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도의회는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20일 청주시 율량중학교를 방문해 제26회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회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이 참여해 율량중학교 학생회 소속 1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례의 제정과 개정, 예산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주요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지역 청소년 시설의 설치 계획 등 학교와 지역사회 내 문제들에 대해 질문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사례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 진행을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비롯해 도의원이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자유주제로 스피치를 펼치는 ‘청소년 스피치왕 선발대회’, 일반 시민을 위한 ‘본회의 체험교실’ 등 다채로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1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과 함께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향토 음식을 체험하고 맛보는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제주의 전통 식문화와 마을 고유의 일상을 히밥 특유의 먹방과 진정성 있는 체험 콘텐츠로 풀어냄으로써,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에게 제주의 미식과 로컬의 매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영상 속 히밥은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제주 대표 음식인 ‘빙떡’을 활용, MZ세대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빙떡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이어 제주의 전통 신부상에 오르던 ‘계란돈까스’와 함께 제사상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돼지고기 산적 적갈’, 그리고 바다의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전복 성게 게우젓’까지 제주 고유의 식문화를 소개하며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히밥은 이어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거점 마을 중 동백마을을 찾아 300년 동안 주민들이 지켜온 동백군락지를 산책하는 한편,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동백 오마카세 한 상 먹방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가 배출한 청년 창업가들이 최근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센터 출신 창업기업인 ㈜핏플(대표 서성용, 탐나는 인재 4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립스Ⅱ)에 최종 선정돼 8,5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며 라이콘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핏플은 제주 돈육의 후지를 활용하여 기존 단백질 식품보다 맛과 간편성을 가진 제품인 ‘제주 완벽한 돈백질’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신세계 백화점 및 GS 홈쇼핑에 입점된 바 있다. 더불어 센터 탐나는인재 9기 추현우 교육생은 이달 1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서 전남대학교의 선정 평가를 거쳐 예비 창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총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 추현우 교육생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식기와 펫베드 제품을 제안했고, 향후 본 사업을 통해 시제품 개발과 브랜딩 및 마케팅 중심으로 사업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당 고추장 전문 개발 기업 로칼로우(대표 박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의회가 20일 제294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충주 LNG복합발전소 건설계획에 대한 반대 의견 표명 (이두원 의원), △클린센터 시설의 주민친화형 시설화 추진 방안(곽명환 의원)등 2건의 자유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심사 및 공모사업, 업무협약 등의 보고를 거쳐, △충주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운영조례를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을 포함한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조례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건설적인 토론을 하여 충주시의 발전방향을 제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345kV 신장수~무주영동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영동지역 경유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이 관내 광범위한 읍·면지역을 관통하면서 △환경 훼손 △농지 침해 △전자파로 인한 건강 피해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주민 민원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5월 20일 입장을 발표하며 “이번 송전선로 건설은 산림 파괴와 생활환경 악화, 주민 건강권 위협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와 군민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며, “한국전력공사의 일방적인 계획에 대해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한국전력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송전선로 건설계획 전면 백지화 △주민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계획 즉각 중단 △일방적인 송전선 경과지 철회 등을 공식 요구했다. 정 군수는 “영동군은 끝까지 단결하여 군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당한 권리와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5월 20일, 제341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어'괴산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등 조례안 7건의 심의 의결을 포함한 기타 안건을 처리하며, 군정에 대한의회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협조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환경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자 2025년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했다. 환경보전특별위원회는 지역 실정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농가, 폐기물 처리 업체, 중소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업종별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축산업체에는 오염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주문하면서 자체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폐기물 처리 업체에는 침출수 유출이나 불법 매립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도 업체의 자정 노력과 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남규흔)는 20일 학산초등학교와 영신중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6·25전쟁의 역사적 진실을 정확히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전유공자회가 매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최동철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6·25전쟁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당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전쟁을 직접 겪은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규흔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가치관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영동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교육과 안보 의식 고취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별표 15의2 제10호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영업시 첨부서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19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경제관광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튜닝안전기술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 ▲김천 드론자격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업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주요 사업장 방문에 앞서 2025년 8월 건축 준공 예정인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내년도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김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의 124만㎡(약 37만 평)의 부지에 시비 2,539억 원이 투입되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북 내 자치단체가 직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 친화적 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주요 사업 실적 평가 △향후 통일활동 계획 논의 △탈북민 자문위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지속적인 남북관계 변화에 대응해 지역사회 통일 여론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협의회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과 인권 증진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성공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평화통일 시민교실, 지역 리더와 청년이 함께하는 좌담회,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등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앞서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의미 있는 문화행사가 이 지역의 한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황간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박천명)은 오는 24일 오드린 와이너리 마당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와인 체험행사를 곁들인 ‘오드린 영동을 담다’라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와 지역을 상징하는 국악, 와인, 포도를 소재로 꾸민 민간 주도의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술 작품 전시회에선 ‘2024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청춘 작가상’ 수상자이자 박 대표의 아내인 이언희 화가의 서양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정정미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박은채·김하은·이소정 등 국악인과 가수 이경민,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의 무대로 꾸민다. 이어 참석자들은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이너리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 ‘월류봉’은 한국와인 최고의 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복지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화합의 장을 연다. 20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6일(월) 영동군민의 날을 맞아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를 영동체육관 일원(전천후 게이트볼장 앞)에서 개최한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영동복지愛(애) 폭싹 빠졌수다’라는 친근한 슬로건 아래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 체험과 상담, 전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는 박람회에는 총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2개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전 11시,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이어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인생네컷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수제화분 꽃묘종 심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의 날 본행사인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리기 전, 낮 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