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게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하며 체납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과 세금 체납 방지를 위해 5월부터 6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자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납부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현재 체납 외국인 수는 총 559명이며,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약 1,9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외국인 체납의 원인으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체납자에게 자진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체납액 납부를 돕기 위한 첫 걸음으로 외국어(영어/중국어/캄보디아어/베트남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세의무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납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樂)’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다하다 ITQ’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다하다 ITQ’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과 진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사무용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정보기술(ITQ)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A 양은 “사무용 컴퓨터 프로그램은 처음 배워보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한글과 PPT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은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무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교육지원 및 멘토링, 취업 및 자립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장연배후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연배후거점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 확충 사업이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905㎡, 연면적 1,428㎡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공동이용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 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박용철 추진위원장,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배후거점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장연면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과정 ‘완전정복 사회복지 행정실무’를 개강하며, 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과 사회복지 분야로의 이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 2일까지 진행하며,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교육 신청 경쟁률이 2.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았고, 수료 후 100% 취업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현장 운영과 행정 실무를 배울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 제도의 이해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에서의 전문 교육 내용과 현장 체험 및 실습 과정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전통 약과 브랜드 ‘충주할매약과’가 13일부터 충주시 지현동에 위치한 매장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숭덕원과 충주시 관계자, 농업회사법인 강봉석조청(주), 충주문화시니어클럽 소속 노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매장 라운딩과 제품 소개, 업무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의 핵심 파트너인 강봉석조청(주)는 조청 부문 국가 지정 제32호 식품 명인 강봉석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식품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충주할매약과’는 전통 조청을 주요 원료로 사용 가능하게 되어 약과의 풍미와 품질은 물론, 전통성과 고유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보경 관장은 “충주할매약과는 전통의 계승을 넘어 지역과 상생,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 있는 가치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총 17개 사업단에 96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부터 시니어클럽을 2개 체제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특별한 국악 뮤지컬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5월 21일 오전 10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총 2회 개최되며,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빨강모자의 신나는 모험’은 명작 동화 ‘빨간모자와 늑대’를 유쾌하게 각색한 음악극으로, 아이들의 흥을 돋우고 신명 나는 국악 선율과 모험 이야기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봉산사자춤 △마술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린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작품에서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음악극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국악기의 이름과 소리를 익히며 전통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키우고, 빨강모자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하는 자립심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20일 저녁 공연만 충주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공연은 단체관람만 신청 가능하다. 단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교현안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교현안림어울림센터 2층에 전통 장류 오프라인 판매장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판매장에서는 조합원들이 습득한 전통 장류 개발과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충주사과 등 지역 식자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상품을 제조하는 조합원 다수가 전통 장류 제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5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 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어 전통 식품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입증받고 있다. 조합 측은 이번 판매장 개소를 통해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로컬푸드 유통 기반 강화와 전통 식문화 계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품질 높은 전통 장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부 이사장은 “단순 판매장을 넘어 전통 발효식품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식 균형개발과장은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층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인생2막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해서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맞춰 고령층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미래 적응을 돕고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2,500만 원을 추가 매칭해 총 5,0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참여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 디지털 경로당 △새벽길 슬로우 조깅 클래스 △손자 손녀에게 해주는 우리 집 건강 간식 △시민 정원사 역량 강화 과정 내용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고령층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오르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꾸준한 성과를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 명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제도다. 충청북도는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시군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6대 국·도정 목표와 11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특히 충주시는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 및 평가하는 정성지표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총 15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 상위권 선정은 물론, 3년 연속 정성지표 1위를 달성한 기록으로, 충주시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천만 송이 장미로 물든 중랑천 장미터널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축제 첫날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장미 퍼레이드’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행사로, 장미꽃빛거리에서 시작해 장미터널, 파크골프장을 지나 메인 무대까지 약 1.5k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매년 색다른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퍼레이드 내용을 기획하고 참여해 퍼레이드 행렬을 만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오색찬란 장밋길’을 주제로 총 8가지 색깔 장미를 활용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각 동에서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테마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중화1동 장미 퍼레이드 추진위원회는 ‘넘버1 중랑, 넘버1 중화1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100여 명이 장미 드레스, 화관, 팔찌 등 직접 만든 장미 소품과 의상을 착용해 중화1동의 자부심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상봉2동의 퍼레이드 테마는 어린왕자다. 장미축제를 찾은 어린왕자와 주민이 함께 장밋빛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퍼레이드를 꾸민다. 주민들은 함께 모여 퍼레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부부를 위한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과 금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과 금혼을 맞이한 부부 3쌍과 내빈, 가족, 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예식과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피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명대학교 음악학부의 공연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은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을 위해 모나용평 리조트 숙박권과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을 후원했다. 김미은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직접 부부들에게 이용권을 전달했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은평구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장애인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황요섭 서부재활체육센터 관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장애인에게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며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단양군과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단양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주관사가 단양관광공사로 바뀌며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를 접목하여 지역친화적인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초 700미터 폭의 양방산 절벽을 둘러싼 레이저쇼와 불꽃놀이가 합쳐진 멀티 레이저쇼를 선보인다. 화려한 레이저의 물결과 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단양의 황홀한 밤을 밝힐 계획이다. 멀티 레이저쇼와 함께 이찬원, 송가인, 그리고 왁스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른바 귀르가즘을 선사할 무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삼도 접경 지역의 특색있는 단양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청소년들을 위한 EDM콘서트 등을 준비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 상생의 가치와 단양 소백산 철쭉의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헤 철쭉을 주제로 한 빵을 개발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 방북리 주민들이 마을 도로변을 화사한 꽃길로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2일, 방북리 일원에서는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북 길섶정원’ 조성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양군이 추진 중인 ‘꽃정원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도로를 세 구간으로 나누고 빨강, 노랑, 보라, 흰색의 베고니아, 메리골드, 천일홍, 페튜니아 등 약 5,000주의 꽃묘를 색상별로 교차 식재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꽃길 조성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을 함께 가꾸며 공동체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병권 방북리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정성껏 가꾼 꽃길이 마을의 자랑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창 어상천면장도 “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 화합과 마을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과 지역 명소를 연계한 테마 관광열차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지난 11일 단양에 정차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한국철도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매 촉진, 관광·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열차에는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해 제천을 거쳐 단양에 도착,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도담삼봉, 단양구경시장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구경시장에서 마늘닭강정, 마늘빵 등 단양의 명물 먹거리를 맛보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장을 보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왕복 열차비 2만 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제공되어 개별 자유석식에 활용되며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팔도장터 관광열차 방문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수한 농·특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빗속에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던 단양군 선수단의 땀과 열정, 그리고 군의 끊임없는 응원이 하나 되어 값진 결실을 만들어냈다. 단양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의미 있는 대회를 치렀다. 단양군 선수단은 육상, 사격, 구기 종목 등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총 26개 종목에 363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육상에서는 이준수 선수가 남자 5,000m와 10k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고, 김용수 선수는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마라톤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사격 부문에서는 진성진 선수가 클레이 트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합기도 종목에서는 장성수 선수가 길이낙법 부문 금메달을 따내는 등 각 종목에서 고른 메달 수확을 이뤄냈다. 또 족구, 야구, 축구 등 구기 종목은 물론 유도와 보디빌딩 등에서도 전년도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