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새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취임한 김영훈 장관은 첫 번째 인사로 직무수행을 가까이서 보좌할 장관 비서관에 비고시 출신 ‘현장실무 전문가’인 윤권상 현(現) 구미지청장(1973생)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장관 비서관은 부내 상황과 주요 정책 동향 보고, 장관의 일정 조율과 주요 행사 수행 등을 도맡는 전통적인 핵심 보직으로, 그간 대부분 5급 공채(행정고시) 출신이나 본부 정책부서장 등이 배치되어왔던 직위이다. 이번 인사는 신임 김영훈 장관의 평소 지론인 “현장을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사자들과의 대화와 타협이 중요하다”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서, 최일선에서 노사관계 및 산업안전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을 주요 직위에 발탁함으로써 “현장”과 “소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윤권상 비서관은 7급 공채 출신으로, 2003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며 지방고용노동관서 근로감독관과 본부 청년취업정책, 노사협력정책 업무, 인사 업무 등을 두루 수행한 부내 대표적인 실무전문가로서, 2024년 2월부터 구미지청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 양주시청 경제문화체육국장실에서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선정팀 2개 팀과 창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주시 관계자와 함께 창업오디션에서 선정된 '피어나'(대표 유남식)와 'RE-BORN'(대표 김영환) 팀이 참석했다. 양주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총 6개 팀이 창업오디션에 지원한 가운데 소셜미션, 창업아이템, 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성장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가능성, 사업비 사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정했다. ‘피어나'는 식물 업사이클링과 조경 등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고 'RE-BORN'은 커피박 활용 제품 생산을 통해 마찬가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우수한 창업팀을 선발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팀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오산시는 7월 1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기 프로그램(15주 과정) 참여자들과 함께 오산시 관내 우수기업인 ‘인터코스코리아’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여 기업 탐방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와 직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직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문화와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여 청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업이 실제 근무 환경을 보면서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코스코리아 박석환 공장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오산시가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산업 분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허용 업종을 넓혀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만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입주 수요 부족으로 공실이 발생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치는 운암뜰 AI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 11개 사를 ‘2025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이스온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동우, ㈜와이테크, ㈜햅스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디컴포지션㈜, 솔라라이즈㈜,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옴니코트, ㈜투엔, ㈜파이어크루, ㈜하이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5개사, 전기·전자분야 3개사, 바이오·의료 분야 2개사, 지식서비스 분야 1개사 등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 대내외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 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 심의·의결을 위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11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 ▲경영환경 분석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컨설팅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수출지원 등 보조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 사용의 적정성 여부와 사업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 사업은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수출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원 등 3개 사업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조금 운영 실태, 사업 추진상 문제점, 각종 서류 및 회계 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 모든 수행기관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비 역시 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도·점검을 통해 보조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수출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군 레인보우㈜가 22일 영동군청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5,000만원을 기탁했다. 레인보우㈜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일라이트CC를 운영하는 지역 대표 골프장 전문 기업이다. 일라이트CC는 탁월한 자연경관과 프리미엄급 시설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사계절 휴양형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라이트CC는 지역 내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며, 영동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기적인 지역 나눔 활동, 장학사업, 문화예술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전문수 회장은 “영동은 국악의 본고장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민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김천사랑카드(카드형 지역상품권) 형태로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쓰지 않은 쿠폰은 모두 자동 소멸한다. 아울러, 김천사랑카드 외에 은행별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주거래 은행 및 신용카드사를 통해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신동에 주소지를 둔 주민에 한 해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신청 초기 2주간 요일별 5부제를 통해 혼잡을 줄일 예정이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1, 6년생은 월요일 ▲2, 7년생은 화요일 ▲3, 8년생은 수요일 ▲4, 9년생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재단법인괴산군민장학회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전략을 제공해 진학 준비와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열리며, 진로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22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 열린다. 22일에는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략을 안내하며, 24일에는 ‘내 아이, 특기·적성에 따른 고교 선택 요령’을 통해 진로 기반 고교 선택 전략을 소개한다.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26일과 8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시 전문가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진로 방향, 희망 대학 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단, 컨설팅은 사전 접수 마감으로 추가 신청은 어려운 상태다. 송인헌 군수는 “드림패스 특강과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청안면 문당·운곡·백봉·부흥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집단화된 우량농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전액 국비)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당저수지(유효저수량 22만1천㎥, 높이 27m, 길이 99m) △부흥저수지(유효저수량 20만2천㎥, 높이 26.6m, 길이 106m) 신설과 함께, △총 8.1km의 용수로(6조) △총 1.3km의 이설도로(3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총 92.1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87.4ha는 신규 또는 보강 수혜 구역으로 지역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향후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군 전체 평균 강수량은 262mm였으며, 청안면에는 최대 337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 기간 총 41건(공공시설 21건, 사유시설 20건)에 약 4억100만 원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같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당시 괴산군은 평균 404mm, 최대 50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공공시설 320건, 사유시설 피해 포함 총 430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사망자 1명, 이재민 161세대(398명)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는 사전 대비 단계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정비해 왔다. 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기간 중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관련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어린이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30일까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근두근 소름 오싹! 나만의 무서운 이야기 책 만들기 △두런두런 꿈 찾아 그림책 속으로 △캐릭터 굿즈 디자인 △감성 톡톡 스텐실 파우치 공예 △쿠키 클레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끌 14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여러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시민들의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거주지 방문조사’가 실시된다. 비대면 조사는 스마트폰에 ‘정부24’ 앱을 설치 후 ‘2025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메뉴에 접속해 직접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은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접속해 이뤄져야 한다.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1차로 이․통장이 세대를 방문하고, 2차로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서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 택견 세계화 사업이 멕시코에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22일, 이번 멕시코 택견 지도자 양성과 전수관 개관 성과는 충주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과 김국환 사범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국환 사범이 수년간 멕시코에 머물며 택견 보급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토대가 됐으며, 안영 부장이 지난 3개월간 현지에서 지도자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며 결실을 맺었다. 안 부장은 한국 고유의 정을 바탕으로 택견의 섬세한 기술을 전달했고, 김 사범은 강인하고 절도 있는 지도 방식으로 교육생들의 개별 역량을 극대화해 현지 지도자 53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 사범은 25년 전 멕시코에 거주하면서 멕시코 연방 중앙정보부(CNI)에서 태권도를 지도한 경험이 있으며, 태권도 공인 8단, 합기도 공인 7단, 해동검도 공인 6단 등의 실력을 갖춘 수준급의 실력자다. 그는 고유 전통 무술 택견에 관심이 많아 2018년부터 한국을 찾아 권오성 어린이 택견단 단장과 박효순 한국택견 총장으로부터 택견을 배웠고, 세계택견대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물의 도시’ 충주에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대형 음악분수가 오는 22일 정식 가동을 시작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명소를 선사한다. 이번 음악분수는 도심 속에서 휴식과 감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로, 무더운 여름밤의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호암지 음악분수는 총 길이 120m 규모의 최신형 시설로, 659개 노즐, 356개 LED, 86개 에어슈터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레이저, 고음질 스피커, 영상 프로젝터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음악·조명·영상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간 쇼를 구현한다. 분수쇼는 주중 3회, 주말 4회 진행되며, 클래식, 영화음악, K-POP 등 계절별 테마 음악과 함께 조명과 물이 어우러진 20분간의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주말 야간에는 영상이 포함된 ‘스페셜 워터쇼’가 편성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화려한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시민들이 선호하는 곡을 신청하거나 투표할 수 있는 ‘참여형 음악분수 프로그램’도 기획 중으로, 시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