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세계적인 금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코리아(AutoForm Korea)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스마트 금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2025년 7월 17일(목),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준구)와 오토폼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는 금형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이 글로벌 차원에서 최초로 고등학교와 맺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넘어 ▲산업 수요 기반 실무형 교육 제공,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다양화, ▲교육–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지역 금형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 등 다각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 체결식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KODMIC)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별도의 MOU를 맺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8월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1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기간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분들께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증평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오는 27일부터‘꾸욱꾸욱 조물조물 황토 염색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4세부터 8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자연 놀이 프로그램으로, 천연 황토를 이용한 염색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각 발달, 창의력, 표현력, 정서 안정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교육 콘텐츠다. 황토의 따뜻한 촉감과 색감을 오감으로 느끼며, 아이들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이달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오전·오후 각 1회씩, 총 26회 운영되며, 회당 12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숲패키지 또는 물감놀이 신청자에 한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황토 염색 체험은 아이들의 자연 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효과적인 활동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은 2025년 하반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2일부터 14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소양,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년도 노인공익활동사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12개월 진행되며, 9988행복지키미 외 11개 사업단 2,45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중 하반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성희롱예방)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성 평등한 노인일자리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직무교육으로는 노인일자리사업 목적, 참여자자격, 부정수급조치, 참여자 준수사항, 활동일지 작성 요령 등에 따른 이해와 참여 의식을 일깨워주고, 안전교육으로는 혹서기(6월~9월) 폭염안전예방, 온열질환예방방법, 교통안전수칙 등 유형별 안전 수칙 교육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교육 실시로 참여자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관계 증진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양무웅 지회장은 “참여자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불편한 부분은 개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부 실행계획은 ▲행사장 조성 ▲행사 구성 ▲전시관 연출 ▲ 운영 및 안전대책 등 엑스포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사항으로, 행사 개막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사장 조성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 ‘국악을 만나다.’, ‘국악의 향기가 퍼지다.’ 등 4개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현재 기반 조성, 주요 구조물 및 전시 연출물 설치가 진행 중이며, 주요 시설 공사는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행사 구성은 국악 공연, 체험, 해외 전통공연단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내외 우수 국악 공연단 초청 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쉽고 재미있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전시관 연출계획도 구체화 됐다. 행사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마음닿기’ 청소년들이 21일 영동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관 6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나눔을 진행했다. 극심했던 산불 및 집중호우로 고생하는 소방관 및 구급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힘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내린 커피 나눔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카페 아늑(대표 안소정)에서 이번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장소와 원두를 제공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소중함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급식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군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산 배수펌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조치가 최근 발생한 국지성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동읍 영산로 73-13에 위치한 영산 배수펌프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시설은 62헥타르(ha)의 수혜면적과 분당 410톤의 배수용량을 갖춘 주요 방재시설이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해 농산업건설국장, 재난안전과장, 자연재난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 시설 운영 현황 점검 △ 장비 상태 확인 △ 시운전 등 전반적인 설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강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 대비를 위한 시설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이번 긴급 점검과 더불어 △ 배수문 전수 점검 △ 펌프장 가동 훈련 △ 상시 근무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의겸 제7대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임명 발표에서 김의겸 신임 청장은 지역 협력과 홍보 소통, 정책 경험 등을 기반으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국가산업단지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평가받았다. 김의겸 청장은 취임식에서 “고향에 가서 열심히 일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 자리에 서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면서 “가슴이 벅차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며, 당장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유치하는 일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면서, “또한, 새만금은 개발만으로는 이뤄지지 않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해수유통, 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새만금이 되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여 새만금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선 국회, 대통령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노후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JPDC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신규 후보지 발굴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7월 21일(월)부터 9월 19일(금)까지 두 달여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주민들의 사업추진의지와 사업성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실현성이 우수한 지역을 우선하여 선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후보지 공모에 앞서 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6월부터 원도심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TV, 신문사,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집중홍보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다 많은 주민들의 사업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규모나 형식에 상관없이 제주도 주택토지과(064-710-2693) 또는 제주개발공사 도시균형발전팀(064-780-3843)으로 설명회를 요청하면 언제든지 직접 방문하여 자세한 사업 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비 진작과 폭염 대응을 위한 민생회복 정책에 속도를 내며, 소비쿠폰 지급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시와 폭염·폭우 대비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지급된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사용해주는 것이 소비 진작과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나 지방 재정을 걱정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탐나는전으로 소비쿠폰을 받을 경우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탐나는전으로 소비쿠폰 결제 시 추첨을 통해 탐나는전 포인트(총 2,000만원, 1인 2만원)를 지급하고, 탐나는전 신규 가맹점 선착순 200개소에 5만원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근 전국적인 폭우 피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6월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징수액이 4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억 원(33.2%) 증가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로 전액 도 자체 재원으로 활용되며, 지방세수 확충과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법인 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한 도내 법인은 총 5,866개사로,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을 납부한 고액 법인 51개사로부터 329억 원의 세수가 걷혔다. 상위 20개 법인의 납부액은 전년 162억 원에서 올해 282억 원으로 120억 원(74.5%) 증가했으며, 이는 지역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제주로 이전한 주요 기업들의 납부액은 146억 원으로 전년보다 42억 원(40%) 늘며 전체의 29.9%를 차지해 지방세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네오플, 카카오, 한국비엠아이, 제주반도체, 오설록농장 등 제주 이전기업의 세수 비중은 2023년 21.3%에서 20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팩토리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의 1차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어모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원활한 기업유치로 제조업 채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과정은 변화하고 있는 공장 환경에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기업 인력난 완화와 미취업자들의 좋은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과정으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데, 총 19일간 74시간의 교육기간으로 미취업 시민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과정 내용으로는 생산관리 실무와 3정5S, 스마트팩토리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취업역량 강화교육, 엑셀 실무 연습을 통한 컴퓨터활용능력 자격 취득을 통해 팩토리 현장에 바로 쓰일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지역 산업에서 제조업(공장)은 가장 많은 근로자가 일을 하고 총생산이 가장 많은 산업군”이라고 강조하고, “어느 산업군보다 제조업이 원활히 운영되고 성장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까지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주)대우에어비스는 전문 제조사인 (주)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과 완성 제품을 바탕으로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판매 전문 법인으로 출범했다. 대우컴프레셔가 47년간 축적한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과 초소형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네오아미코(NeoAmico)’ 및 ‘드레스케어’와 같은 고성능 완성품을 개발하고, 대우에어비스는 이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법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주)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판매 법인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제품의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대응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중이다. 네오아미코: 공기청정기 그 이상의 솔루션, 아토피 3종 인증으로 안전성 및 효과 입증 대우에어비스가 전개하는 대표 제품 ‘네오아미코(NeoAmico)’는 공기 청정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남인범 의원은 7월 21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은향)와 함께 시각장애인 프로그램 개발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시의회 남인범 의원과 박은향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 청주시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시각장애인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과 데이터들은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향후 장애인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시각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남 의원은 지난 90회 임시회 당시 대표 발의한 '청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에 근거한 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관계 부서와 함께 논의해 정책 보완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 의원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1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괴산군) 대강당에서 ‘충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도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학계 전문가, 청년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충청북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충북형 미래도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금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청주에 인구가 집중되는 반면, 북부권과 남부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해 일부 군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일본과 독일의 사례, 청년 관점 등 국내외 정책 사례를 통해 충북 인구소멸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청년 유출, 정주여건 미흡, 지역 간 불균형 등 복합 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