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7회 임시회 회기 중인 16일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외국어 교육 및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했으며, 다문화·탈북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정범 위원장은 “국제교육원이 지역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보건복지국,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도립대학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재가장애인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지원사업과 관련해 “표본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위기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으로 연계되도록 예산과 인력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예타 지연으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분원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지적하며 “충북도와 충북대병원이 협력해 예타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 개정 내용을 언급하며 “도내 5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북신용보증재단, 투자유치국,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농정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도시농부 사업의 핵심은 참여자 만족과 농촌의 실질적 도움이라는 상호 성과에 있는 만큼, 현장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실적 중심 보증 확대를 넘어, 정책 실효성 제고와 사각지대 해소를 중심에 두고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단순히 ‘무엇을 얼마나 지원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입증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도의 지원전략”을 주문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충북 도내 더 많은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신청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실질적 지원과 전향적 정책 발굴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기회발전특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 충북개발공사, 바이오식품의약국 등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노후·방치 주유소로 인한 토양오염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노후·방치된 주유소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사업으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조령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사업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사업 시행을 위한 절차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관련 사업이 적기에 준공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문제없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 “산림 바이오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바이오센터와 관련해 혁신을 이루는 사업들을 통해 성과가 가시화 되도록 해달라”며 “공백 없는 인적 구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도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소각장과 관련해 도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길 바란다”며 “공공·민간 가릴 것 없이 지역에 악영향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7월 16일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서훈(敍勳) 등급 승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헤이그특사 파견, 을사늑약 무효 투쟁 운동, 대한광복군정부 조직 등으로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이끈 대표적 지도자 이상설 선생의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승격시키고자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역 각계 인사가 캠페인에 참여하며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호 의장은 “충북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더 높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호 의장은 채민자 음성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병우, 이하 “연구회”)’는 지난 16일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의 우수사례로 주목받는 경북 의성군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옥천군의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대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의성군이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조사하고 이를 옥천군 여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회 소속 이병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추복성·조규룡·김경숙 의원과 집행부 관계공무원(주민복지과·보건소), 정책용역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옥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의성군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 생활지원, 요양돌봄, 주거지원의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촌형 돌봄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보건소를 거점으로 한 방문의료 서비스와 지역 주민 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자치연수원, 자치경찰위원회 등 3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2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변경한 지 1년 만에 다시 경제부지사로 조직변경을 계획하고 있는데, 업무 혼선 · 연속성 문제에도 도지사 입맛에 맞는 인사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정 발전에 헌신할 인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직원 휴식과 도민 편의를 위해 하늘정원이 조성됐지만 도민을 유인할 수 있는 시설은 매우 부족하다”며 “도민들이 찾을 수 있는 하늘정원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 “윤슬관을 조성한 주요 목적이 주차공간 확대였으나 도청 본청 내 주차 공간은 100대 정도밖에 늘지 않았다”며 “윤슬관 조성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청사 내 주차난 해소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도내 공무원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지방행정 혁신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서비스 혁신, 고객 중심 경영, 미래 전략과 소통 역량 등을 평가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조길형 시장의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행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성과로는 △최근 3년간 5조 32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충북 최초 민간전문연구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유치 등 신산업 기반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악어봉 탐방로, 금가달숯정원, 다이브페스티벌 등 문화 콘텐츠의 혁신적 기획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개관, 구)남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의왕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약 4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5 의왕시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관내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3개 참가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용 실리콘 제조업체 ▲엔코터 제조업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로봇 콘텐츠 개발 창업기업으로 기술성과 해외시장 확장성을 고루 갖췄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기업 활동에는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지원,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가 제공됐으며, 방콕에서는 바이어가 상담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에서는 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여건을 반영한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개척단 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파견이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계약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가 수성구 대표 둘레길인 ‘생각을 담는 길’ 진밭골길(6코스)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며 둘레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지난 15일, 대덕지를 시작으로 진밭골야영장, 대룡폭포, 백련사, 산림욕장, 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을 도보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환경 상태와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이날 활동에는 연구회 회장인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학익 의원과 공무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길의 전반적인 상태 ▲시설물의 유지와 관리 ▲이용자 접근성 ▲자연환경 보존 상태 등을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둘레길이 주민의 여가 공간을 넘어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성구 둘레길이 가진 잠재력을 재확인하고, 이를 보다 실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수성구 둘레길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주민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12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광역시 6·25참전 소년소녀병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비례) △대구광역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우 의원, 동구1) △대구광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애 의원, 달서구1) △대구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박창석 의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이 생활권 중심지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을 인정받기 위해 중앙정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재영 군수는 16일 박중근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을 만나, 인구소멸 대응정책과 관련된 제도개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역사적으로도, 현재로서도 인근 시군과의 생활권을 함께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병원, 교육, 전통시장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지로서의 실질적 역할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의 ‘생활인구’ 산정 기준이 단순 체류 시간(1일 3시간 이상, 월 1회 체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정작 지역의 중심 기능은 반영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증평군은 청년 인구 비율 17.59%, 합계출산율 1.05명 등 주요 인구지표에서 전국 군 단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인구소멸대응기금 등 주요 정책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현실도 함께 언급했다. 이에 이 군수는 △생활인구 산정 시 실질적 영향력을 반영한 ‘생활권 중심지 특례지역’지정 △보통교부세 산정 시 생활권 기능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군일자리지원센터가 추진한 ‘중소기업 HACCP 품질관리자 양성과정’이 지난 15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와 증평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5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을 비롯해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7일, 84시간 동안 운영된 이번 교육은 식품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식품위생 관련 법규 △HACCP 팀장 교육 △일반 및 병원성 미생물 이론 및 실습 △품목제조 보고서 작성 △이물관리정책과 고객대응 △Audit 대응 실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기업 탐방, AI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청년들의 취업 실전 감각을 높였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과정은 증평을 비롯한 음성, 제천, 청주, 진천, 괴산 등 품질관리자로의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교육생 15명은 HACCP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 행정으로 민선 6기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축적해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제209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군정 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기틀을 다져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반기 군정은 △돌봄나눔플러스센터 운영, 주말긴급돌봄 서비스 추진 △도안2테크노밸리 100% 분양 △산림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트리하우스 개장과 증평투어패스 운영을 통한 관광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도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과 정부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증평군 행정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군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본격 추진된다. △행복돌봄센터와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증평3·4산업단지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및 스포츠마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 김영희 의원은 7월 16일 제34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기후 위기 시대에 괴산군의 선제 대응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발언문에서 “7월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계속되는 이상기후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기후변화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괴산군의 저수지 대부분이 평년 대비 저수율이 감소했고, 60% 이하로 떨어진 저수지도 5곳에 달한다”며, “우리 지역 역시 가뭄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라고 우려했다. 또한, 기후 위기와 기상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괴산군이 선제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 광역 농업용수 공급망 확충, 지하수 모니터링 등 물 관리 체계 강화 ▲ 스마트축사, 폭염경보 알림시스템 등 과학기반의 농업 대응책 마련 ▲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기반한 종합적인 대응 로드맵 수립 ▲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 정비를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기후 재난은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