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10일 동국제강이 2후판공장에서 신산업 제품인 유리섬유철근(DK GREEN BAR)의 초도 출하와 대형 용접형강(D-Mega Beam)의 초도 상업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상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제강이 새롭게 선보인 ‘DK GREEN BAR’는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제품으로 철근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다. 부식에 강해 해안가나 염해 환경에서도 구조물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으며,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도 기존 철근 대비 약 35%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국내 콘크리트 구조설계 기준을 개정해 이를 철근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이번 출하는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존 철근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함께 초도 상업 생산을 시작한 ‘D-Mega Beam’은 후판을 용접해 만든 대형 형강 제품이다. 고강도·대형화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재)증평군민장학회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올해는 총 280명의 장학생에게 2억50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9명이 증가한 수치다. 선발된 장학생은 △바른인성 장학생 77명 △예체능특기 장학생 12명 △재학성적 우수 장학생 43명 △우수대 재학 장학생 13명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66명 △지역대학교 입학 장학생 1명 △우수대 입학 장학생 18명 △희망드림 장학생 23명 △꿈드림 장학생 5명 △취업 장려 장학생 8명 △기능 특기 장학생 1명 △열정드림 장학생 13명이다. 특히 올해는 중·고졸 학력 인증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배움의 길을 다시 열어주기 위해 ‘열정드림 장학금’이 신설됐다. 이는 평생교육의 연장선으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증평군민장학회의 철학을 보여준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10일 도의회 의원휴게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정책간담회’를 갖고 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 변종오 위원장, 김현문·이상식·이옥규·황영호 의원,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에어로폴리스 미분양 지구 해결 방안 △항공산업 기반 확충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계획 등 청주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양섭 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충북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충북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청주11)은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이 10일 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과 함께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연대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결연봉사활동 4회기, 문화체험 1회기로 총 5차례의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독거노인 20명에게 후원물품(식료품)을 전달했다. 오종식 관장은 “행복나눔 사랑잇기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체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488만 원을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도의회는 3월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00만 원을 1차 기부한 데 이어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10일 288만 원을 추가 기탁했다. 이양섭 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할 뻔한 산불을 불법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사전에 적발해 조기에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발은 지난 9일 오후 7시경, 적성면 기동리 농지 내에서 발생한 불법 소각행위를 인근 주민이 목격해 신고하면서 가능했다. 신속한 신고로 적성면 산불진화대의 초기대응을 통해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되기 전 조치가 이루어졌다. 적발된 행위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군은 산불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모두가 감시원’이라는 인식 아래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기후 특성상, 불법 소각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주민 협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금지되어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괴산군 불정면 석정마을은 10일 상석정경로당의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도성기 석정마을노인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로당 건립은 도성기 상석정노인회장이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부지를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군은 이 부지에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2.45㎡, 지상 1층 규모의 상석정경로당을 완공했다. 도성기 회장은 “석정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 경로당이 마을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상석정경로당의 준공은 괴산군의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또 다른 발걸음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직장인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기 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기업체, 기관, 사업장 등에서 5인 이상의 학습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강사를 파견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직장 내 스트레스와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역량 강화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심리 △인문 강좌 △소통과 협업을 위한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 직장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모집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각 기업체 또는 기관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학습 기회를 얻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배움터’를 운영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177개소, 이·미용업 34개소, 숙박업 15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8개소 등 총 237개소다. 이들 업소는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237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20만 원을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중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선정하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022년 170개, 2023년 215개, 2024년 242개로 계속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홍범식고택 옆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괴산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 5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당일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항목은 이달 30일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안내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인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기준에 따라 사전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성주군은 소상공인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6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본 사업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점포 환경개선, 스마트화 시스템 개선,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원으로 자부담(20%+부가세)도 있다. 신청은 휴대폰(모이소앱), 우편, 방문으로 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2025.4.16 ~ 5.19 18:00까지이다. 신청서 작성 및 사업관련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상담센터(1800-8730)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서류검토, 현장평가, 정성평가, 정량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여건 개선 등으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3,5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잇따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청송군, 산청군, 하동군)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은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이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항으로,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희생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송인헌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인구감소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생 공동체의 실천적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인구감소지역 간 연대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긴급 지원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영동역 일원을 새롭게 탈바꿈시킨다. 군은 지난 9일 양 기관이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동역 공공디자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관문 역할을 할 영동역 일대에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동역 광장 내 공공시설물 및 공간 디자인 제작·설치 △대합실·휴게 공간·플랫폼 등 내부공간 디자인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시작돼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공모에서 영동군이 선정되며 국비 19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이에 대응해 도비 5억 7천만원, 군비 13억 3천만원을 추가 투입, 총 38억원 규모로 영동역에서 힐링관광지 일대에 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소리의 도시, 영동’이라는 정체성을 담은 이 사업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한 도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 문광면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책자 “자연·휴(休)·인정 넘치는 문광, 어디까지 가봤니?”를 제작해 본격적인 배포에 나섰다. 문광면은 8일, 책자 제작 사실을 밝히며 지역 고유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특산물, 주요 관광명소 등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책자는 △문광면의 전반적인 현황 △마을 전래지명 △문화유적 △길과 자연 △명소 및 체험장 △음식점 및 카페 △생활·유용한 정보 등 총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책자는 문광면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여행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광면은 제작된 책자를 면사무소와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에 배포하고, 향후 개최되는 지역 행사에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혜연 면장은 “이번 홍보 책자를 통해 문광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립도서관은 개관 이후 처음 맞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서관 주간의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전지적 사서 시점’, 행사 기간 동안 책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대출한도를 늘려드립니다’, 책 제목과 정보를 가린 채 내용으로만 책을 선택하는 이색 독서 프로그램 ‘블라인드 책 데이트’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심리상담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호선 작가를 초청해 ‘소통’을 주제로 작가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10일부터 괴산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저자와 독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책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윤 관장은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군민이 함께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