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인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KPS 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추진되는 국가 위치·항법·시각(PNT)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은 세계 7번째로 자체 위성항법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나아가 자율주행, 정밀농업,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며 국민 생활과 경제 활동의 질을 높이고 국가 안전보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PS는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하원테크노캠퍼스에는 위성 운영에 필요한 지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의 그린테크 및 지속가능 혁신(Green Technology and Sustainable Innovations in Jeju, South Korea)'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매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제주사무소와 싱가포르경영대학교(SMU) 산하 전문 교육기관인 SMU 아카데미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처음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17개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참가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5일간의 일정 동안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실제 구현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함덕 그린수소버스 충전소, 동복·북촌 풍력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소, 제주테크노파크 배터리산업화센터 등을 방문하며 제주의 선진 환경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자국의 산업 전략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대부분은 현장 체험과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와 금융부담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저금리 융자, 총 1,350억 원 규모의 위기극복 특별보증,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등 다양한 금융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올해 8월 말까지 1만 3,612명의 소상공인이 7,74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이용했다. 특히, 자금 지원이 절실한 청년창업가에게는 최초 2년 간 연 0.5%, 이후 2년간 연 1.5%의 초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1,628건, 756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총 1,3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은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8월 말 기준으로 ▲‘희망더드림 긴급 특별보증’ 500억 원(1,631건),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45억 원(150건),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보증’ 275억 원(830건),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 178억 원(525건) 등 총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오늘 안산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됐다”며 “존경하는 73만 안산 시민 여러분께 이 자랑스러운 소식을 직접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3년여 동안의 노력과 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기업에 입지 혜택, 세금 감면, 인허가 간소화, 국제학교 설립 등 다양한 특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 특구”라며 “이번 지정을 통해 안산은 AI·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비상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안산시는 교통망, 산학연 혁신 역량, 정주 환경 등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이제 제도적 지원까지 더해져 기업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민의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신규 위원 37명과 연임 위원 23명 등 총 6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 제안 사업 심의와 선정, 예산 편성 방향 제시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역할 교육도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참여 대상을 지역 내 재학생까지 확대했고 우수 제안에 대한 포상 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제안된 사업 65건, 1,893백만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성주군 벽진면 출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예방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장연합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 10여 명이 함께했다. 성주군은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농업·관광 등 지역 핵심 분야의 발전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 출신 부총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성주군의 숙원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군청 및 각 읍·면 소속 공무원과 지역 단체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괴산읍 및 각 읍면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괴산군은 단순한 청소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석 괴산군 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청정괴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7일 2025년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양주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1,5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경기도 생활임금, 최저임금, 물가수준,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2025년 생활임금 11,23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이다.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240원 높은 수준으로, 약 112% 수준에 해당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적인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결정된다. 이번 결정된 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 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위원장은 “양주시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생활임금을 인상해왔다”며, “생활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의 금액으로 지급되며,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임금 제도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가 한동법인사업단, 교육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네트워킹 전문 지역기업인 올리브스튜디오와 지난 20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 대표 창업 교류 행사인 ‘2025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포항 스타트업 교류회(PHX:Pohang Exchange)’를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CEO, 국내·외 창업가, 투자사, 예비창업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최초의 창업 커뮤니티 결실을 맺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의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되는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과 연계해 지자체·학교·기업이 협력하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가능성을 키워온 점이 주목된다. 올해 행사는 제4회를 맞아 ‘REAL TALK, REAL TIES’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시 기반 스타트업 CEO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항시에서 유니콘이 탄생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스페셜 토크에서는 한동대학교 법인사업단장 이동영 대표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 그래핀 산업 육성 조례가 제정되면서 ‘그래핀 선도도시’로 도약할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지난 19일 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민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예산지원 및 기업 등의 유치지원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 등 그래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번 조례는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최초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2차원 물질로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며,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전자가 이동한다는 특성이 있다. 그래핀 특유의 물성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제약, 수소 에너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혁신 소재로, 국가 경제 안보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이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이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포럼으로, 국회 및 학계,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 시스템 ▲의대설립 추진과 인재 양성 등의 강점을 갖춘 포항이 세계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닌 K-바이오 도시라는 데 공감했다. 포럼은 기조연설과 2개 세션,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K-바이오 중심도시, 왜 지금 포항인가?’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 바이오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세션 1에서는 포스텍 고용송 교수의 사회로 ‘바이오벤처 클러스터와 인프라 전략’을 다뤘다. 분당서울대병원 양성일 교수가 주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청주시의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2차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첫 날인 2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특강’과 함께 법정 필수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3일에는 ‘파국으로 가는 기후 위기와 지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한 기후 위기 특강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연찬회는 의정 실무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을 함께 마련했다”며 “의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향후 의정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휴바이오제약 및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 2개기업과 총 1,30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두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친환경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휴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동충주 산단에 신설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총 500억 원을 투입, 최신 GMP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2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휴바이오제약은 충주를 바이오·제약 생산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바이오매스에너지는 바이오차와 목초액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803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매스 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 이 공장은 연간 대규모 바이오차 생산과 목초액 부산물 재활용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2025 배봉산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음악회는 동대문구의 대표 명소인 배봉산 정상에서 열린다. 저무는 노을과 함께 재즈와 보사노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고 감성적인 가을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재즈·보사노바의 대명사로 불리는 가수 정미조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주고,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블루스와 그루브 넘치는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정상에 오르기 힘든 관객들을 위해 배봉산 야외무대에서 음악회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진출입로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건소 협조로 구급차량과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을빛으로 물드는 배봉산 정상에서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2.28 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노리터(레크리에이션), 갓탤런트 경연, 청년 토크쇼(박세미), 피크닉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청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원 중앙 입구에서는 대구시 동성로 청년 버스킹 팀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초청 가수 ‘디핵’의 무대가 이어져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피크닉존 텐트에서 가족들과 선선한 저녁 날씨를 즐기며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2·28 공원 새 단장 이후 처음 와봤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