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17일 정관 중앙공원에서 ‘정관읍 승격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정관읍 각급 단체대표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정관읍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격려사, 표창 수여, 퍼포먼스(캘리그라피) 및 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읍(邑) 승격 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관신도시로 불리는 정관읍은 지난 2015년 이전까지 농촌지역 행정구역인 면(面)으로 유지되어 왔다. 빼어난 도시 인프라와 주거 환경을 바탕으로 동부산권 명품신도시로 발전을 거듭했으며, 개발 초기 5천여 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7만을 넘어서면서 2015년 9월 23일 비로소 정관읍으로 승격됐다. 읍(邑) 승격 이후에도 정관읍은 한때 부산을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활기찬 도시로 성장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한복체험 명소로 떠오른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대표 프로그램, 가을 시즌 개막 부산광역시 동구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래추고 도시재생-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을 연다. ‘한복 입고 놀자’는 부산진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한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즈넉한 문화유산인 부산진성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활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 체험과 호박매듭 노리개 만들기 공예체험, 부산진성 역사문화해설투어가 함께 진행되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상반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부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명륜1번가 일대에서 ‘명륜1번가 나이트 페스티벌(빽투더나잇)’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와 명륜1번가 번영회가 함께 준비한 상생형 축제로,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연계해 명륜1번가의 대표 먹거리와 상권을 널리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8090 나이트클럽 감성으로 즐기는 야간 거리축제’를 콘셉트로, 추억의 음악, 포차,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데 모아 과거의 낭만과 현재의 열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슬로건 ‘빽투더나잇(Back to the Night)’은 과거 명륜1번가의 활기찬 거리 분위기와 낭만을 되살려 ‘다시, 그때 그 밤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명륜1번가 도로 일부는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인근 도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일방통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8090 나이트클럽존 ▲골목포차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의회 대표단(단장/의장 안성민)은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공식 방문한다. 상하이시 인대 상무위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28년째 꾸준히 이어져 온 정기 교류의 일환으로, 부산시의회와 상하이시의회 간 변함없는 우호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다.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1997년 우호교류 체결 이후 28년간 정기적으로 이어온 교류의 전통을 이어 상하이시 인대 상무위원회를 방문, 황리신 주임을 만나 양 시의회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교류 3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 등 양 의회의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입법의견수렴센터, 플랫폼기업 메이투안, 장장하이테크센터,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도화하는 입법 참여 시스템을 확인하고, 급성장하는 플랫폼 산업과 첨단기술 분야의 현황을 살펴 부산의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로 ‘K껏 뽐[POP]내봐’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8회로 개최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역의 청소년 축제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선정, 청소년기획단 회의를 거쳐‘K껏 뽐내봐’라는 주제를 정하고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무대를 마련했다. ‘K껏 뽐내봐’는 한국 대중음악을 뜻하는‘K-pop’과 청소년들의 끼를 뽐낸다는 의미의 ‘뽐’을 합친 말로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와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무대를 뽐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주인공인 참여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10팀의 청소년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초청공연으로 동의대학교 태권도 시범공연단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영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포사잇길 일대에서 ‘길 사이, 전포’ 전포사잇길 팝업·스탬프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상권 브랜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포사잇길 내 청년상점과 함께 지역 상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상권운영단 ‘좋은사잇’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상권 구성원 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내 순환형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포사잇길 팝업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전포대로 186번길의 ‘나이브 브류어스’에서 열리며, 참여 점포와 제품 사진으로 구성된 엽서 전시, 전포사잇길 캐릭터 ‘포냥이’ 굿즈, 상권 공동 BI 홍보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스탬프와 함께 5,000원 쿠폰이 증정되는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3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기념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10월 16일 오후 4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해양과 기술이 이끄는 부산형 창업 생태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성창용, 반선호, 김창석, 양준모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시 창업벤처담당관, 그리고 지역 스타트업 및 투자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함께 성장하기 좋은 창업도시 부산’ 라운드테이블과 8월 ‘부산 스타트업이 묻고, 의회가 답하다’ 정책 간담회에 이어 열린 세 번째 현장 중심 소통 행사로, 연구회는 앞선 논의에서 도출된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해양 및 기술창업 분야 스타트업의 현황과 기업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 번째 라운드테이블은 해양 거점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반영하여, 해양 산업과 기술창업을 융합한 지역형 창업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회는 부산이 가진 항만·물류 인프라와 해양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결합해, 지역 산업구조 다변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9월 26일, 부경대학교 공업디자인과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브랜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상권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사업은 부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공모를 통해 시작됐으며, 총 16명의 학생들이 캐릭터 디자인, 글꼴 디자인, 포장 디자인 등 상권의 현실적 요구를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젊은 시각과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량시장의 고유한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디자인을 제안하며 전통 시장의 획일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했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초량전통시장, 초량상가번영회, 상인회 등 인근 상권 상인들이 힘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상인 역량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동행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왔다. 조합은 공모를 통해 제안된 16개 브랜드 디자인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와 가중치를 적용한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으며, 대상 1명·금상 1명·우수상 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합 관계자는 “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동구의 우수 사례인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은 동구와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2년 연속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가정 10가구에게 가구당 20만 원씩 보육료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외국인 가정 15가구를 발굴하여 지원자격을 충족한 11가구를 대상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민간 후원금을 통해 가정당 2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했다. 또한, 2024년 외국인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이주배경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글교육, 가족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30일, 동구청 층 대강당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 (여러가지문제소)을 초청하여 제33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운 소장은 저서 ‘창조적 시선’, ‘노는만큼 성공한다’ 및 tvN ‘Shift’, ‘아침마당’ 등의 방송활동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사는 것이 행복해지기 위한 노하우를 문화와 심리의 교차점을 바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통해 구민이 함께 공감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토지 관련 공적 장부를 구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성을 활용한 ‘읽어주는 토지 정보 상세 설명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 거래나 재산 확인을 위해 토지 관련 공적 장부를 열람·발급할 때, 복잡한 용어와 생소한 내용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제작된 상세 설명서 영상은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기사항증명서 4종의 주요 공적 장부를 다루고 있다.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들이 혼동하기 쉬운 토지의 기본 개념과 주요 용어를 실제 화면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인공지능(AI) 음성을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영상은 남구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영상뿐만 아니라 리플릿 형태로도 제작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비치해 구민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토지와 부동산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14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대연수목전시원에서 ‘유엔남구 육아맘 힐링 포레스트 데이(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육아친화마을 사업 중 하나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20가정 40명이 참석했으며, 14일에는 양육자를 위한 숲 체험과 LED 압화 전등 만들기, 16일은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한‘애벌레야 안녕’, ‘스킨디아모스 숲 만들기’를 체험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체험에 집중했고, 둘째 날에는 아이와 함께 ‘우리들만의 특별한 숲속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최고의 순간”, “내년에도 또!”라며 다섯 자 소감을 밝히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1등 도시, 육아친화마을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0월 16일 새벽 1시경, 문현동 일원 주택가에서 차량 절도범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검거가 이뤄지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관제요원은 모니터링 중 어두운 새벽 시간대에 주변을 살피며 주차된 차량의 문을 잡아당기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집중 관제를 이어갔다. 이후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장면을 포착하자 즉시 112에 신고해 경찰과 공조,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러한 관제요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음주 운전 적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역 안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빈틈없이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실내 스크린파크 골프장(실내 영상 골프장) 2타석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총 1억 183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제 필드와 유사한 스크린 방식의 환경을 구현했으며, 지난 10월 1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실내 스크린파크 골프장은 기존의 단순 복지시설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회복을 실천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접근성 높은 실내 구조와 장애인 친화형 시스템을 갖추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야외 활동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포용의 공간인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 골프장이 많은 분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제한과 편견’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의 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주민의 생활 속 주소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가구주택 등 건물 240곳에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 등에 동·층·호를 부여해 법정 주소로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세부 주소를 파악하기 어렵고 각종 우편물의 반송과 분실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금정구는 지난 5월부터 상세주소가 없는 다가구주택 등 240개 건물을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거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10월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상세주소 안내판은 건물 주출입구에 부착하여 건물 내 모든 가구의 상세주소가 적혀있다. 안내판 설치를 통해 화재나 응급상황 시 건물 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지고, 정확한 우편물·택배 수령 등 주민 생활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상세주소 안내판은 단순한 표지판을 넘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기본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