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부산교육역사관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임시정부가 강조했던 민족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상자’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상설전시를 이동형 형태로 구성한 전시 콘텐츠로,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과 교육정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임시정부 수립 과정과 독립운동 활동, 2부에서는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還國)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 3부에서는 인성학교 등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항일정신을 이어간 민족교육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부산교육역사관의 상설전시와 기획전 ‘부산의 학생들, 독립을 외치다’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부산 학생들의 항일정신과 민족 말살 정책에 맞선 교육운동의 역사를 함께 조명할 수 있다. 신영미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시민도서관에서 부산 지역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청소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철학과 문학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깊이 있는 사고력과 자기 성찰의 힘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상의 고민에서 철학적 질문을 찾고 생각을 확장해보는 ▲고민이 철학이 되는 시간과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사고해보는 ▲세계문학, 청소년을 만나다 총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시민도서고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철학과 문학을 매개로 청소년들이 삶을 성찰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 관내 유치원 원장 및 유아교육 전문직 7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전문직 역량 강화 직무연수‘마음챙김 리더십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긍정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자아성찰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조직 내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마음챙김 리더십 아카데미’는 ▲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 삶의 태도와 정신건강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안지연 대표(해브썸뮤직)가 오케스트레이션 속 하모니의 의미를 바탕으로, 리더의 자기 성찰과 공동체의 조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하여 전달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이국희 교수 (대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자기 이해에 기반하여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기르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실천적 전략을 알려준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은 건강한 조직의 출발점이자 교육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리더십의 현장 정착과 교육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22일부터 24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및 동반가족 등 약 2,8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세종 1446’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세종 1446’은 조선시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의 업적과 잘 알지 못했던 인간적인 내면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작품으로, 왕이 되기 전 충녕대군으로 살며 겪는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고뇌와 시련, 훈민정음 창제의 역사적 순간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형제와 아버지 사이 갈등을 겪는 한 인간이자 시력을 잃으면서도 쉬운 우리 글을 만들어 백성의 문맹을 깨우치려 노력한 세종대왕의 애민(愛民) 마음을 역동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위대한 유산 한글을 남긴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생생한 무대에서 마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날, 수준 높은 뮤지컬과 함께 문화 예술의 풍요로움을 깊이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시교육청 별관 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61명과 지원단 교사 9명 등 총 70명이 참석한 ‘제2외국어 멘토링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토링 데이를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하여 그동안 대면·화상으로 진행했고, 이번 10회차로 마무리된다. 이번 마지막 멘토링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진로 멘토링까지 연계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멘토링은 초·중학생과 부산국제고·부산외고 학생을 연결하고, 고등학생과 부산대·부산외대 대학생을 연결하여 대면과 화상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제2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언어 학습을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제정된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아랍어와 베트남어 등 특수외국어를 포함하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4일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국제교육 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한밭교육박물관은 특별전시에 활용하고 교육 유산을 발굴 ․ 수집하기 위해 교육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은 교육개혁 및 정보화, 세계화 교육 관련, 학부(學部) 발행 개화기 주요 교과서, 2026년 교과목 정기 기획전 주제인 음악 및 미술 교과서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공개 구입으로 시대별, 주제별로 가치 있는 교육 유물을 확보하고 전시에 활용함으로써 학생과 지역민이 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소장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오감으로 함께 하는 역사기행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대전교육연수원과 청주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연수는 교원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체험형 직무연수로, 강의와 역사 기행을 결합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 첫날(17일)에는 ‘길 위에서 역사를,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열렸다. 이 강연에서는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개인의 삶과 연결해 해석하며, 과거를 통해 현재의 나를 성찰하는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18일)에는 교원들이 직접 청주 지역의 주요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활자에 새긴 지혜, 직지의 길을 걷다’, ‘골목에 스민 감성, 운리단길을 걷다’, ‘성곽에 깃든 지혜, 상당산성을 걷다’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 역사기행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우리 역사의 가치와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그 감동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 학생선수단이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현장을 방문해 대전체육고등학교 핸드볼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핸드볼부는 전국체육대회 7연패를 자랑하는 강원 황지정보산업고를 상대로 29대22로 승리하며 팀워크와 경기력을 입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강한 상대를 만나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열정이 느껴졌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의 표본이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핸드볼 승리에 힘입어 대전 학생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1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단체·기록종목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역도, 양궁, 수영 등 기록종목에서는 다관왕과 신기록이 이어졌으며, 대전고 야구부도 4강 진출을 확정하며 단체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성과는 학생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지도, 교육청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사제 멘토링 프로그램인‘희망교실’에 참여 중인 23학급 1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응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소속감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멘토 교사와 멘티 학생들은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축구 상식 OX 퀴즈, 즉석 사진 촬영, 축구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한 색다른 체험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경기 관람 행사 이후에는‘찰칵! 추억을 골인하다’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전은 참여 학급을 대상으로 10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행사의 여운을 이어가고, 교사와 학생 간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미디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5주간 도내 교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특강 1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교직원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입문' 5개 강좌와 'AI 활용 교육자료제작' 6개 강좌로 운영중이다. 10월 11일부터 운영한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 ▲디지털 음악 작곡 ▲AI 활용 그림책 제작 등의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제 간단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연수로 운영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입문자용 단기 과정뿐만 아니라 심화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으며,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연수를 확대 운영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으로 운영할 강좌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와 '숏폼 제작 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18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열린 ‘2025학년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민주적 문제해결력과 사회참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5팀을 공모․운영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공모사업 참여 동아리뿐 아니라 자율적으로 참가를 희망한 동아리들도 함께 참여했다. 대회는 사회참여활동 분과와 정책제안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달 26일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사회참여활동 7팀, 정책제안 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분과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환경보호와 복지증진, 학교문화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참가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는 청소년 주도 시민의식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무박 2일간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북교육의 대표적 축제로, 도내 중․고등학생 총 80개 팀, 32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급별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무박 2일간 열띤 도전을 이어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루어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올해 해커톤의 대주제는 ‘미래를 바꾸는 SOS(Solution of Software)’로,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대회 당일 무작위로 추첨된 3개 목표를 세부 주제로 삼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코딩․제작하며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 전 3주간은 SDGs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30일까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사교육 경감 실천 사례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학교 1특색 과제’를 발굴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는 지역 여건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그 성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거쳐 도 교육청 심사위원회가 심사하며, 초․중․고 각급별 최우수 1교, 우수 2교 등 총 9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학교․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의 우수성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사교육비 절감 노력 △학부모 인식 개선 노력 등이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도 교육청 홈페이지 및 사례집을 통해 전파되어 도내 학교 전체로 확산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학교별 자율성과 지역 특색을 기반으로 한 사교육비 절감 모델을 발굴하고, 학교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학교 밖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 구축과 질적 관리 강화를 위해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모두에 센터를 설치했으며,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해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거점센터에서는 △학습코칭 △치료지원 △학습검사 및 상담 △교원․학부모 교육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해피캠프) △교구 대여 및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학교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습코칭단 239명이 주 1~2회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문제나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도하며, 치료지원 대상 학생은 전문 기관과 연계해 언어․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2,779명에게 학습코칭, 134명에게 치료지원을 시행했으며,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19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상담에는 노무사와 변호사들이 참여해 임금체불, 근로계약, 산업재해 보상, 체류 자격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주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미얀마어 등 4개 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일을 겪어도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이번 상담이 이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정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