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추진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수 감축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종로구는 12월 12일 구청장과 관내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교육청의 학급 감축 통보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을 통해 일부 학교에 학급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관내 4개 중학교는 각각 1개 학급 감소 위기에 놓였다. 올해 중앙중은 교원이 감원됐고, 덕성여중과 배화여중도 학급 감축을 겪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학급 수·교원 감축이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어렵게 만든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학년당 최소 4개 학급은 필요한데, 일정 규모가 무너지면 학생들 간 교류도 끊기고 체육대회 같은 기본적인 활동조차 할 수 없게 된다”라고 우려했다. 다른 참석자는 “학생 수가 줄었다는 이유로 학급을 계속 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충청북도와 모든 유아가 동등한 급식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단가를 현행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은 2024년부터 어린이집 급식비 단가를 단계적으로 상향해 유치원 수준으로 맞춘 것으로, 충북교육청과 충북도는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급식비 공동분담 체계를 구축한 조치이다. 급식비 공동분담 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도교육청 70%, 충청북도 30%로 유지된다. 충북교육청은 보다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2026년 본예산에 57억 여 원을 확보해 2025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하며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단가로 단계적 상향을 완료했다. 2024년에 처음으로 1,000원(2023년)에서 1,500원으로 인상을 시작해, 2025년에는 2,000원으로 인상하며 급식 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인상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3일 CGV대전에서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전학생독립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꿈을 잇다, 영화로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중학교 10팀, 고등학교 18팀이 참가했다. 극영화 위주였던 작년과 달리 이번 영화제는 숏폼 영화, AI 단편영화 부문을 도입하여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우정과 내면의 성장에 대해 진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영화 촬영 및 편집하는 과정 속에서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AI 단편영화 부문에서는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가‘나의 소원’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이문고등학교의‘삶’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교 극영화 부문에서는 신탄진중학교의‘너에 대해 알려줘’가 최우수상을, 신탄중앙중학교의‘그냥 그런 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극영화 부문에서는 서일고등학교‘잔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청춘의 온도’와 대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IB 프로그램 적용 수업과 평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IB 프로그램 공모 연구회에서 개발한 초·중·고 수업·평가 자료 3종을 보급하여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 연구회는 IB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와 실천에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공모 절차를 통해 관내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는 IB 프로그램 연구회 28팀(초 8팀, 중 10팀, 고 10팀)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초등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3팀 총 7팀의 IB 프로그램 공모 연구회가 개발한‘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 설계, 체계성을 갖춘 평가 자료, 학습 접근 방법 관련 활동 자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IB 프로그램 도입 첫해를 맞아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자발적 연구 활동이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는 물론 일반학교에서도 유용한 교수·학습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3일 상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상주 미래교육 온: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시·체험 중심의 부스 운영과 공연,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학교, 마을결합형학교, AI교육센터, 자율동아리 등 상주형 미래교육의 다양한 우수사례가 한자리에 모여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마을학교 7곳, 마을결합형학교, AI교육센터, 자율동아리 등이 참여한 전시·체험부스 운영으로 시작됐으며, 개회식 이후에는 외남·사벌·중동 마을학교 공연, 상영초 마을결합형학교 댄스 공연, 성신여중 합창동아리 ‘칸타빌레’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배움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 전체로 확장되는 상주형 미래교육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지구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전환과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중장기 계획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교육감을 비롯하여 충북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의 환경교육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연구 과제의 정책 활용도 향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국토환경연구원 연구원,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진행했다. 먼저,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김찬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김찬국 교수는 4차 국가 환경교육계획을 반영한 충북교육청 중장기 학교환경교육계획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충북 도내 505교를 현황조사 결과를 분석해 환경교육정책의 성과와 시사점 과제 담아 '지구를 품고 지역에서 실천하다!(변화를 이끄는) 환경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학교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학교환경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문화공연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특히 이주배경 가정을 비롯한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연말 대표 공연인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저녁 식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의식을 높이며 각 가정의 문화예술 경험 접근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3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55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립치유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숲 명상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급식 조리사 간 화합과 소통 및 학교급식 위생관리 향상 방안에 대해 함께 협의 했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사들을 대표하여 학교급식 조리연구회 전유하 회장(천생초등학교 조리사)은 “매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렇게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니 다시 힘이 나는 것 같다. 동료들과 함께 위생관리 방안을 논의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조리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14시, 엔포드 호텔에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 관계자,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5일간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충북교육박람회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운영‧자원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성과 공유회는 '함께 만든 변화,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축하공연, 1부 성찰과 공유, 2부 미래 설계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몸활동 꿈끼페스티벌 경연 한마당'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충초등학교 9명 학생의 댄스 공연과 내곡초등학교 21명 학생의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충북교육박람회 영상 다시보기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12월 15일 체육·보건·영양교육을 통합한 전국 최초의 교육 공간인 ‘충청남도교육청학생건강교육센터’를 공식 출범시켰다. 교육청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센터 조성을 위해 협력해 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건강교육 모델의 확산 의지를 밝혔다. 학생건강교육센터는 청양군 장평면 소재 구) 장평중학교 폐교 부지에 총사업비 167억 8천 9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2025년 8월 설립된 센터는 공동 교육과정 기반의 체육·보건·영양 융합교육을 운영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020년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았던 장평중학교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첨단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인공지능(AI)과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47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건강 지식을 익히고 신체·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사업 추진에는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청양군의 적극적인 대응투자와 협력이 더해지며 센터 조성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충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고 예비 청년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영 작품은 ‘3학년 2학기’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생을 주인공으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노동의 현실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담아낸 영화다. 행사 참여 조합원은 “산업 현장에서 실습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내 교육공동체 구성원이자 학부모로서 크게 공감이 됐다”라며 “영화 내내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 노동조합이 특성화고 예비 청년 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 가기(릴레이) 형식으로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성주교육지원청 및 고띄마실 등 성주군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성주-진도 영호남 교육 리더 교육 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 성주-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장학사, 초·중·고등학교 교감, 온라인 수업학급 담임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력 제고 및 미래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교류 협의회는 성주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소개 및 학교급별 정보 교류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성주-진도 온라인 수업 평가 및 개선안,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주군 내 고띄마실을 방문하여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수제 고추장 만들기, 오란다 체험 등을 통해 성주의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주와 진도 학교 관계자들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용 교육장은 “영호남(성주-진도) 교육 교류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성주와 진도교육지원청 간의 의미있는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성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13일 여수 순천 10·19 유적지에서 전남·제주 교원들이 함께하는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성찰하는 평화·인권 교육을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전남 교사, 제주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해 여수와 순천 일대의 여순 10·19사건 주요 사적지를 중심으로 현장 강의와 토론, 수업 사례 나눔 등을 진행했다. 참여 교원들은 일제강점기 군사기지, 해방 이후 지역 사회의 갈등과 저항, 그리고 국가 권력의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의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며, 이를 학교 수업으로 어떻게 연결할지 함께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전남 교사들과 함께 제주에서 제주4·3을 주제로 한 현장 연수를 제주교육청과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그 연장선에서, 제주와 전남이 각각 겪은 비극적 역사를 서로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지역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성찰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뿐 아니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특수분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경남학생의회 의장)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안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전 시장실에서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만나 ‘용인한얼초 인접 공원설치 요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흥교육문화발전위원회 전경희 위원장 등 한얼초 학부모, 아파트단지 주민 208명은 지난 10일 한얼초 인접 사회복지시설 입지 재검토와 공원설치 요청이 담긴 집단 민원서를 시에 제출했고, 1,622명이 서명한 진정서를 이날 추가로 제출했다. 주민들은 역세권 개발이 이어지는 데 따른 공원·체육시설 부족을 이유로 해당부지의 용도 재검토와 공원(체육시설 포함) 전환을 요청했고 한얼초 정문 주변 노인복지주택 건설 사업과 관련한 학생들 통학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의 의견도 전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에 공감을 나타내며, 관계부서에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검토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신애 용인한얼초 녹색어머니회장은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라며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의해 온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월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 등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