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 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 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2월 9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기후부-동북4구 간담회’에 참석해 도봉구 5개 주요 현안에 대한 기후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국립공원 해제를 건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는 오래전부터 방치되어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았다.”라며,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해제가 필수적이다.”라고 짚었다. 또 중랑천에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하천 점용허가에 대해서도 조속한 허가를 요청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 내에서 도봉구에만 수변활력거점이 없다.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이 절실하다. 기후부의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승인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창동~상계구간) 친수공간 및 전망데크 조성 ▲국립공원 지역주민 편의시설 개선 ▲도봉구 청소기반시설 통합 이전 국비 지원 등과 관련해 기후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오는 12월 15일 창동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잇는 외부 통로가 폐쇄됨에 따라 대체 통로가 운영된다. 서울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창동역 1, 2번 출구 이동통로가 폐쇄돼 우회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창동역 1, 2번 출구를 가로질러 이동하려는 주민은 역사 게이트로 출입하면 된다. 이를 위해 게이트 일부가 개방된다. 창동역을 지나는 1, 4호선은 땅 위를 지나가 지역을 동서로 나눴다. 이에 주민들은 동-서 이동을 위해 기존 외부 이동통로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12월 15일부터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기존 통로가 막히게 됐고, 대체 통로가 필요했다. 구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와 서울교통공사에 역사 내부를 활용한 임시 통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이번 게이트 개방을 이끌었다. 게이트 개방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며, 토‧일‧공휴일의 경우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14일까지다. 지난 10일 구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는 평창11길 5 일대를 ‘평창동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다. 해당 지역 소상공인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영·시설현대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평창동 골목형상점가는 평창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생활밀착형 골목상권으로 마트, 음식점, 문구점 등 소규모 점포 20곳이 밀집해 있다. 이번 평창동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개정 조례가 처음 적용된 사례다. 구는 지난달 '서울특별시 종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주거지역 기준을 기존 ‘2,000㎡당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종로 관내 골목형상점가는 △삼청정독길 △북촌계동길 △종로신백제 △동대문역일번출구 △종로5가대로 △종로5가육번출구 △평창동 총 7개소다. 그중 2023년 처음으로 지정된 ‘삼청정독길 골목형상점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비롯한 여러 갤러리와 유명 맛집, 즉석사진관, 패션편집숍 등이 입점해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전 부서 임시청사 이전을 완료한 데 이어 신청사 건립 부지의 보상·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신청사 건립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전 부서 이전 완료…기능별로 재배치된 임시청사 체계 구는 12월 7일부로 모든 부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기존 청사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종료했다. 이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예정된 해체 공사 및 본공사 준비가 지연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먼저 코스타타워(도봉로 358)에는 복지, 도시계획, 주거 분야의 기능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6층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여성가족과 ▲7층 청소년과, 어르신·장애인과, 주택과, 도시계획과 ▲8층 주거정비과, 건축과, 공원녹지과 ▲10층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신청사건립추진단이 자리해 연계된 업무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용신빌딩(도봉로 323)은 경제,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생활 행정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해 주민 생활편익과 관련된 기능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2층 지역경제과, 일자리청년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10~11일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교원 마음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고, 심리·정서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을 맡은 윤대현 교수는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다. 윤 교수는 교사의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법, 건강한 관계 맺기 방법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교직 사회에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느끼는 교원이 많다”며 “이번 강연이 전남 교원들이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교육 활동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현장 조성을 위해 교원의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전남 모든 교원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부가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학교지원사업 운영 우수사례로 충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짝꿍도우미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짝꿍도우미 사업은 유‧초등학교 담임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을 보조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학교 적응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교지원 사업이다. 짝꿍도우미는 교수‧학습 보조뿐 아니라 학습자료 준비 및 교실 정리 지원, 집중관리학생 상담‧적응 지원 등 담임교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올해는 초등학교 71개교와 유치원 14개원에서 11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교사는 수업과 생활교육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학생은 학급 내에서 개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위해 유사 업무 및 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디지털 업무개선 연구대회,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효율적인 행정업무추진 방안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사업계획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시설지원사업’ 설명회를 152개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12월 10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개최했다.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는 관내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시설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공기순환기 유지관리 ▲학교시설 맞춤형 상담 ▲현장지원팀 운영 ▲소규모 수선 지원 ▲법정시설 유지관리 ▲BTL학교 운영·관리 ▲냉난방기 유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시설물 관리지원’을 운영하여 전문 기술직 공무원이 사전에 학교를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과 개선·관리 방안을 함께 안내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과 주요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여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웅 학교지원본부 시설지원부장은 “학교 시설업무에 대한 부담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12월 10일에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오근영 본부장, 최명천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결핵퇴치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취약계층, 군인 등을 위한 결핵검진 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 사업,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로 국가결핵퇴치사업의 취지 및 모급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결핵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의 배경은 지난해에 이어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로 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도·용인·화성·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용인·수원·화성시를 잇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이다. 경제성이 1.2로 높다. 주요 첨단산업 단지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철도망이다. 수원시가 용역 착수부터 공동건의, 최종보고회까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용역은 2023년 9월 시작했다. 지난해 5월에는 용역을 통해 결정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가철도망 반영 이후 향후 계획과 발표 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용인·화성·성남시, 경기도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특별법이 조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자치행정국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신정훈 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특례시의 법적지위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확대(3%→10%)를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이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는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가 부여돼야 하며 행정·재정 권한의 자율성도 대폭 보장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1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 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이상일 시장 등 특례시장들이 12월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ㆍ위원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특례시 행정을 책임진 시장들이 특례시 실정을 알리고 국회의 입법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선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권칠승·이상식 위원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 등은 특례시장협의회 공동명의로 작성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신정훈 행정안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한국3M(평택)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리 사회 공헌단’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추석 명절에 6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한데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올겨울에는 금액을 증액하여 한층 따뜻한 후원을 이어갔다.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식재료와 조리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번 후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산타의 선물’과 같은 지원이 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나누리 사회 공헌단’은 한국3M(평택) 임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사내 봉사단체로, 조규석 팀장과 이명기 팀장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단순한 후원을 넘어 매월 셋째 주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과 후처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채 센터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단 격려회를 열고,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격려회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충북 학생선수들의 경기 영상이 상영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성적 보고에서는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을 조명하며, 이번 대회가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 도전의 무대였음을 되새겼다. 소감발표 시간에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키를 지도하는 이은곤(제천고) 교사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밝혔고, 럭비에서 은메달을 이끈 김형기(충북고) 지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레슬링 금메달을 차지한 이재윤(충북체고) 학생은 부상 속에서도 결승에 오른 경험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은 남겼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 기간 동안 땀 흘리며 집중하는 학생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았다. 한계를 뛰어넘고자 도전하던 모습, 동료와 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0일, 시청각실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나의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한국어 디딤돌과정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 80여 명은 스스로 준비한 공연 및 재능 발표를 통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표현하며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6기의 과정 결과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합창, 노래, 율동 등 다양한 형식의 학생 공연 프로그램이 무대에서 펼쳐졌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술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 주도 발표 경험을 통한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력‧사회적 기술 발달 ▲작품 전시 및 공연 참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긍정적 체험 기반의 창의적 사고‧진로의식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