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한 달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정책 체감도를 파악하고,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세종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설문지를 활용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공통문항 외에도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문항 20개가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동‧청소년 돌봄 ▲장애인 돌봄 ▲노인 돌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고용 ▲문화 ▲교통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문항들이 다수 담겼다. 시는 지역 맞춤형 문항을 추가된 만큼 시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복지수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코너 등 10곳으로, 최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달걀 유통업체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국내산·수입산 둔갑판매 여부 ▲육류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변조 등 허위표시 ▲축산물이력제 이행상황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와 원산지(한우 유전자) 검사 등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9일부터 소상공인과 상가 건물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상가의 타사광고 규제를 완화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8일 세종시의회 제100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타사광고는 건물 등에 입점한 업체와 관련되지 않은 광고물이다. 기존 조례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위치한 상가에 타사광고를 설치할 수 없어 소상공인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규제 완화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행복도시 상업지역 4층 이상 15층 이하 건물 벽면에 타사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의 업체에서 설치할 수 있는 간판의 총수량 산정 과정에서 타사광고와 공연간판 등을 제외해 상가 광고 설치 규제를 완화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이 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상가건물의 관리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약 10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9월 5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우선 어울링, 건강최고 어울링’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울링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세종시의회, 나성동, 세종시자전거연맹 등 관내 자전거 관련 기관과 시민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1일 82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울링 이용 방법을 홍보하고,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과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 등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빛 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전거 안전교육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순구 사장은 “시민들이 어울링을 더 많이,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면서 “어울링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차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차 대여품목 및 수량은 ▲디럭스형 7대 ▲휴대용 7대 ▲2인용 3대 ▲외출용왜건 5대 등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3주다. 대여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가족센터나 대여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시민과 아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며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ℓ 생수 2만 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8월말까지 내린 강우량이 404㎜에 그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11년 이후 114년만에 가장 적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강릉시 주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대로 떨어지며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됐고, 생활용수 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물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생수 지원에 나섰다. 물 나눔 운동에는 관내 공공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생수 지원을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며, 세종로컬푸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각각 5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기후 재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식물과 정원을 체험하면서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세종 정원 이음 행사 2차’를 성료했다.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물 병원’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관리 방법과 가족형 정원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주제로 꾸며진 11개 체험부스도 운영돼 식물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미디어버스 가든 사진 촬영 ▲식물 향기 주머니 만들기 ▲필름식물 키링 제작 ▲뒤영벌 만지기 체험 ▲폐목재 화분 디자인 하기 등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은정(아름고) 양은 “직접 기른 식물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나눠주고, 식물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정원 이음 행사는 오는 11월 15일 3차 행사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국어원과 지난 6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 한국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를 개최했다. 배움이음터는 국립국어원에서 시행 중인 한국어 교육 관련 연수회의 공식 명칭으로, 배움을 가르침으로 이어가는 터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국어원 배움이음터는 주로 서울에서 개최됐으나 이번 연수회는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고 있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개최돼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배움이음터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주제로, 한국어 교육의 지향점과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소개하고, 국립국어원 자료를 활용해 지역 콘텐츠 연계 문화 교육 방안을 발굴하면서 한국어의 잠재성을 살펴봤다. 이외에도 디지털 활용 문화 교육과 에듀테크·말뭉치 활용 교육 등 2개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펼치며, 디지털 환경 속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는 한글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세종학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학진흥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자문기구로, 세종학 관련 연구성과와 교육·문화 확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제4기 세종학진흥위원회의 위원 위촉과 위원장 선출, 세종학 진흥사업 추진상황 및 신규과제 보고, 위원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기 위원회는 학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등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간 세종학 진흥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4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철원 위원장은 “세종학이 단순한 학문적 연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종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의 연구 성과를 담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8월 예선을 통과한 ‘교육과정개발’ 분야 4개 기관과 ‘강의경연’ 분야 7명이 최종 본선 발표를 진행했다. 세종시에서는 미래산업과 석명섭 주무관이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명섭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실무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공무원이 이를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가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내부 강사의 전문성과 혁신적 사고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종촌중학교 동아리 ‘리고’가 수어 뮤지컬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권익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6명에게 세종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이정옥, 위일청 등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체험·홍보부스에서는 교제폭력 예방 캠페인, 집안일 나누기 게임, 임신부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여성단체·기관들은 양성평등 실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5일과 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올해 18번째 ‘최민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맞아 해밀마을2단지에서 열렸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해밀마을2단지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세종교직원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사전공연을 감상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문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40여 명의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발굴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산울동 행정복지센터 조속한 개청 ▲원사천변 편의시설 설치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해밀동 카페거리 주차문제 해소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산울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4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며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공 이후 리모델링 절차를 조속히 끝마쳐 내년 안에 개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사천변 편의시설과 게이트볼장 지붕 등 주민 편의시설은 발 빠르게 확충해 주민들이 살기 좋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5일 세종시 연동면 한 농가에서 임직원과 함께 고구마 수확에 나서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은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 양현봉 원장은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촌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농촌 일손돕기 외에도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4일 본원 2층 강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소·행·성(소통하는 조직의 성장) 조직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가인지 그룹에서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직무에 적합한 결과물을 직접 설계·제작함으로써 성과 창출 역량과 업무 적용력을 강화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AI의 파도에 올라타 개인의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질문하고 학습해,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창의적 산출물 제작과 행복한 소통 문화를 확산해 조직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민호 시장이 장동혁 대표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북극항로 개설의 목적 달성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극지연구소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채 관련성이 적은 세종시 기관만 부산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가 부산으로 간다고 모든 공공기관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라면 부산에 위치한 문체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와 같이 세종시 소재 14개 부처 산하기관은 모두 세종시에 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부처 이전과는 엄연히 다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