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산자부 주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디자인 도입과 근로자 쉼터·녹지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과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조치원산업단지는 1988년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 산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거리 환경이 조성되면 지역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가로정비 등 경관거리 조성(460m) ▲아트월 등 랜드마크 설치 ▲근로자 쉼터 및 소공원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주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억 6,000만 원이며 국비로 사업비의 70%인 2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오는 10월 한국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9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4주간 세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학기 교육문화 정규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증진하고, 스마트폰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클라이밍 등 체육강좌, 영어연극 등 외국어강좌, 한국창작무용, 디지털드로잉(웹툰), 베이킹, 체스 등 총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성장을 고려한 강좌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다 의미있게 보내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심병모 국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여가시간을 기획하고, 자신의 취향을 발견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소모형 활동이 아닌, 각자의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문화 경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체육계 발전을 모색하고자 ‘2025년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과 이현정 시의원, 시 체육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관련 주요 시책과 내년도 주요 체육사업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경과를 공유하고, 체육계 전문가로부터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공공체육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시설의 적정 공급 기준과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엘리트체육 진흥 ▲생활체육 활성화 ▲선수 육성 및 각종 대회 개최·참가 지원 ▲장애인체육선수 고용창출 확대 등 내년도 주요 체육 시책의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제4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정책모니터단은 세종시가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8대 분야 50개 사업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고령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연령별로 다양성을 갖춘 시민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4기 정책모니터단의 임기는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활동 교육에서는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에서 우수 정책모니터로 선정된 이필규 씨가 참여해 지난 2년간의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했다. 시는 정책모니터단 참여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고령친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시 누리집 내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활동게시판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제4기 정책모니터단이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실행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정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고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체계와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각 부처가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며 “정부 부처가 자리 잡고 있고, 추후 다른 부처까지 유치해야 하는 우리시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최근 새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로 분리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한편, 환경부와 여성가족부 등 일부 부처를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민호 시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부처 소재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행정수도를 완성해야하는 우리시 입장에서는 어느 부처가 어떤 식으로 정비되는지 주도면밀하게 살펴 조직개편의 흐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가부와 법무부 등 서울에 위치한 부처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거론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한 ‘2025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 시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초동대응 역량 및 현장대응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시 감염병관리과, 보건소,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경찰서, 감염병관리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엔케이(NK)세종병원 등 8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시나리오 작성과 훈련 물품 지원, 실행 및 토론 기반 훈련 진행 등 전반적인 지원을 맡아 실전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감염병(탄저) 발생 시 대응 방안 ▲조류인플루엔자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 및 초동대응 방법 ▲유관기관 감염병 업무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일대일로 역학조사과정을 연습해 보는 실행기반훈련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관리방안을 도출하는 토론기반훈련 ▲개인보호복(레벨D) 착‧탈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한 달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정책 체감도를 파악하고,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세종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설문지를 활용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건복지부 공통문항 외에도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자체 문항 20개가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동‧청소년 돌봄 ▲장애인 돌봄 ▲노인 돌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교육 ▲고용 ▲문화 ▲교통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문항들이 다수 담겼다. 시는 지역 맞춤형 문항을 추가된 만큼 시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복지수요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코너 등 10곳으로, 최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달걀 유통업체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국내산·수입산 둔갑판매 여부 ▲육류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변조 등 허위표시 ▲축산물이력제 이행상황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와 원산지(한우 유전자) 검사 등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9일부터 소상공인과 상가 건물주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상가의 타사광고 규제를 완화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8일 세종시의회 제100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타사광고는 건물 등에 입점한 업체와 관련되지 않은 광고물이다. 기존 조례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복도시 예정지역에 위치한 상가에 타사광고를 설치할 수 없어 소상공인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규제 완화 요청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행복도시 상업지역 4층 이상 15층 이하 건물 벽면에 타사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의 업체에서 설치할 수 있는 간판의 총수량 산정 과정에서 타사광고와 공연간판 등을 제외해 상가 광고 설치 규제를 완화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이 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상가건물의 관리비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약 10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9월 5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안전우선 어울링, 건강최고 어울링’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어울링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세종시의회, 나성동, 세종시자전거연맹 등 관내 자전거 관련 기관과 시민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1일 82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울링 이용 방법을 홍보하고,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과 자전거 경정비 서비스 등 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빛 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전거 안전교육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순구 사장은 “시민들이 어울링을 더 많이, 더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면서 “어울링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영유아 가정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차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유아차 대여품목 및 수량은 ▲디럭스형 7대 ▲휴대용 7대 ▲2인용 3대 ▲외출용왜건 5대 등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3주다. 대여는 세종시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서비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가족센터나 대여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미용 센터장은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시민과 아이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가뭄이 장기화되며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ℓ 생수 2만 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8월말까지 내린 강우량이 404㎜에 그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11년 이후 114년만에 가장 적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강릉시 주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대로 떨어지며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됐고, 생활용수 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물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생수 지원에 나섰다. 물 나눔 운동에는 관내 공공기관의 참여도 이어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생수 지원을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할 예정이며, 세종로컬푸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각각 5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민의 염원을 담은 생수 지원이 강릉시민의 기후 재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 재난 및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와 상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식물과 정원을 체험하면서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세종 정원 이음 행사 2차’를 성료했다.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물 병원’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관리 방법과 가족형 정원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주제로 꾸며진 11개 체험부스도 운영돼 식물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에서는 ▲미디어버스 가든 사진 촬영 ▲식물 향기 주머니 만들기 ▲필름식물 키링 제작 ▲뒤영벌 만지기 체험 ▲폐목재 화분 디자인 하기 등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은정(아름고) 양은 “직접 기른 식물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나눠주고, 식물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정원 이음 행사는 오는 11월 15일 3차 행사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국어원과 지난 6일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 한국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를 개최했다. 배움이음터는 국립국어원에서 시행 중인 한국어 교육 관련 연수회의 공식 명칭으로, 배움을 가르침으로 이어가는 터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국어원 배움이음터는 주로 서울에서 개최됐으나 이번 연수회는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고 있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개최돼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배움이음터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주제로, 한국어 교육의 지향점과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소개하고, 국립국어원 자료를 활용해 지역 콘텐츠 연계 문화 교육 방안을 발굴하면서 한국어의 잠재성을 살펴봤다. 이외에도 디지털 활용 문화 교육과 에듀테크·말뭉치 활용 교육 등 2개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펼치며, 디지털 환경 속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는 한글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세종학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학진흥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자문기구로, 세종학 관련 연구성과와 교육·문화 확산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새로 구성된 제4기 세종학진흥위원회의 위원 위촉과 위원장 선출, 세종학 진흥사업 추진상황 및 신규과제 보고, 위원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기 위원회는 학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등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간 세종학 진흥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4기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철원 위원장은 “세종학이 단순한 학문적 연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종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의 연구 성과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