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세종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1,500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세종시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유용한 관광 정보를 얻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종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지난 5월부터 세종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GPS 인증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운영됐으며, 이 쿠폰은 관내 식음료점과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세종시의 주요 관광지인 이응다리, 조치원전통시장, 세종호수공원 등 스탬프 투어의 모든 지점을 방문한 첫 완주자를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완주증과 함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 숙박권이 증정됐다. 기념행사의 주인공인 완주자 이승국 씨(53세/경북 성주군)는 “출장으로 일주일 동안 세종에 머무르며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는데, 스탬프투어 덕분에 세종의 주요 명소들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매우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2∼13일 강원도 원주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열고 운영 현황과 향후 과제를 공유·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지역 로컬콘텐츠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 특강은 김정수 ㈜디어먼데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강릉시의 워케이션 사업 등을 사례로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소개했다. 또 최대원 (사)춘천마임축제 사무국 홍보마케팅 팀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세종지방시대위원장)이 ‘세종시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시사점과 향후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시 지방시대위원들은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2025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시 개선점과 시 주요 정책·사업에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의 읍면지역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이 설치돼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두루타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 등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동·부강·전동 일부 정류장에 호출벨 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호출벨은 버튼을 누르면 즉시 콜센터와 연결되고 탑승 인원 확인 후 차량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여러 명의 탑승객이 함께 호출해 두루타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용률이 높은 마을회관 등 84곳에 호출벨을 우선 설치했다. 호출벨 도입과 함께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던 민간 두루타 앱도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패스’ 앱으로 통합해 두루타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읍면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9개 읍면지역에 수요응답버스인 두루타 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노선개편의 일환으로 연동·부강·전동지역에 실시간 예약 호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세종예술의전당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시청·읍면동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그동안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을 통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겪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 뒤 감성음악 콘서트 관람과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정서적 안정감 회복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2024년 12월 10일, 세종특별자치시 도움1로 74에 위치한 아이존어린이집(원장 김하은)에서 ‘나눔행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아이존어린이집의 원생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207,500원의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기부했다. 아이존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원생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전달식은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세종모금회에 기부금이 전달되는 순간까지 모두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이존어린이집 김하은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여 세종지역의 나눔 온도가 상승하는 것에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아이존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하게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10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예비청년 준비지원사업 ‘나도, 청년 핑!’에 참여했다.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기관 취업정보 안내 부스를 운영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관내 고등학생 및 청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본부 및 소속기관 직종별 취업정보 안내 ▲기관안내자료 배포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홍보했다. 특히 대부분의 참여자는 채용 전형 중 학력조건이 없는 본부와 소속시설의 직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청년인재 등용을 위한 적극적 정보제공과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에 세종권역의 예비청년 인재를 확보하고, 지역 내 청년층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1일, 세종모금회 회의실에서, 2024년 기획사업 ‘세종시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주제 공모사업 : 세종i(아이) 꿈’ 수행기관 7개소를 대상으로 중간점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중간점검 및 간담회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좋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업수행 중인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세종모금회 배분위원이 모여 현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받고 각 기관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세종i(아이) 꿈 사업에 참여한 (사)세종특별자치시 시각장애인연합회(대표 유성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을 연결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시각장애인을 인터뷰하고, 전문 자문위원과 함께 동화책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특색을 갖추고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담당자는 “현재는 시각장애인 인터뷰를 끝냈으며, 동화책 제작을 위한 스토리를 보강하고, 삽화를 그리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들며 자신감을 얻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일 14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과 함께 쓰는 한 페이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운영보고대회에는 세종시민 및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운영 성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아시아진로개발학회 김현철 회장을 강사로 ‘AI시대의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최근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와 AI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 전시와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의 커피시음회도 함께 진행했다. 임헌무 센터장은 ‘한해 동안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바쁘게 지내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도자, 청소년과 부모님, 지역사회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들과 세종시의 교육 환경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시장, 박소연 학부모연합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나누는 우리들의 자녀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대화의 시간에는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과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자녀를 키우는 것에 정답은 없지만 자녀 양육과 교육에는 부모가 각자의 역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들이 생각하는 힘과 인내하는 힘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부모들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자녀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는 자녀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 및 새로운 사업 발굴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연합회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7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19일에 열린 제5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얻은 체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연합회 구성원들이 함께해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동참했다. 김대곤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주민자치회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사회 공헌 활동과 기부 문화 확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연합회가 기탁한 성금은 세종시 관내 위기가정의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읍면동별 특색과 주민자치 활동성과를 알리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결핵퇴치사업과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최민호 시장,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퇴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발행하고 있으며 기금은 결핵 환자 조기 발견, 인식 개선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유명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가 함께해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오이시디(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이 2번째로 높아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결핵 퇴치에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결핵 퇴치 사업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가 11일 부강역등 부강리 일원에서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과 함께 가로변 낙엽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낙엽이 부강면 시가지의 배수로를 막아 우천 시 배수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침수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그동안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김진국 자연호보협의회장은 “낙엽이 쌓인 채 방치되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배수로가 막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정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지역 주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낙엽 정리와 같은 소규모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지난 10일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서비즈 업* 챌린지 2024(ServEase Up Challenge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내·외부 서비스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직원 및 시민들과 공유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내부 사례 최우수상은 ‘FAT Down 프로그램 운영(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이, 외부 사례 최우수상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장애인 생존수영 활성화 노력’이 각각 수상했다. 두 사례 모두 업무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서비즈 업 챌린지는 공단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조직 내 혁신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사례를 확산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 시즌 프로그램 주요 라인업으로 총 19개 작품을 발표했다. 25년에는 ‘삶이 특별해지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월에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킹키부츠'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월, 3월에는 전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배우 고두심이 출연하는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낭만 발레의 대표작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이 무대에 오른다. 4월, 5월에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3주년 기념공연, 남성창극 '살로메', 2024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2024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연달아 우승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떠오른 제이든 이직-드쥬르코(Jaeden Izik-Dzurko)의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인 코리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타카치 콰르텟 내한공연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전국의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답례품 공급계약 내용을 개선·강화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1∼3차에 걸쳐 답례품 업체에 대한 규제를 단계별로 적용하고 3차에서 답례품 공급계약 해지, 1년간 답례품 참여대상 배제 등을 적용해 왔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위생·관리 등 부실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으면 즉시 공급계약이 해지되고 향후 3년간 답례품 참여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 공급업체의 과실로 인한 배송문제, 답례품 하자 발생 시 1회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즉시 답례품을 재발송하고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하며 2회차부터 6개월간 답례품 공급을 중단해 업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3회차는 답례품 공급계약을 해지하는 등 단계별로 규제를 강화해 답례품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답례품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공급업체는 답례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