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7일, 서광스포츠와 와이에스건설기계에 각각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 스포츠용품과 운동기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해 온 서광스포츠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착한가게’ 지정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서광스포츠 서광석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착한가게 참여를 통해 그 마음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와이에스건설기계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으로, 이번 착한가게 참여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건강한 연대를 실천했다. 와이에스건설기계 이영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주변을 더 자주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두 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산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은 28일, 영운초등학교로부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개 손거울 20개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구산사회복지관과 사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영운초등학교의 자발적인 연계 활동으로, 영운초등학교 자치회 소속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직접 만든 자개 손거울을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리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복지관에 기탁한 것이다. 기부된 손거울은 구산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및 방문서비스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정성과 배려가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으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희 관장은 “학생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예쁜 손거울 하나하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살아 숨 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 1일 영운초등학교와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해-부산이 함께 힘을 합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페인터즈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김해-부산 양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26일 김해가야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페인터즈(펜타토닉) 정규철 대표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공동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문화관광재단과 페인터즈(펜타토닉)가 합작해 만든 비언어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연 10만명 가까운 해외관광객들이 다녀간 인기 관광콘텐츠다. 또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관광콘텐츠의 한계를 넘어 주변지역과 연계한 광역 관광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 마케팅 추진 △ 부산-김해 간 광역 관광상품 개발 및 교류 확대 △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전통 장류 문화의 정수를 한눈에 담은 ‘2025년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이 관내 서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서정대학교가 주최한 이번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장담그기 문화’를 기념하며 발효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전병하 대표(한국장류발효인협회), 유진현 원장(서정대학교 평생교육원), 유옥이 회장(한반도통일연합회), 국제힐링푸드연맹 짜장스님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류 장인과 청년 창업인, 발효식품 연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과 동시에 140여 개 전시 부스와 경연장이 일제히 문을 열며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이번 대전에서는 양주 지역 전통장 생산자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그린식품연구회원 박옥순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맹골마을 백종광 씨가 전통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최종희, 민혜숙, 박이남, 이재원 씨가 금상을 차지하며 ‘6차 산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진구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공교육 플랫폼 연계, 온라인 학습, 영어교육, 과학‧경제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구는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서울런(Seoul Learn)’의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 중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런에는 광진구 학생 1,257명이 있으며, ▲1:1 학습 멘토링 ▲오프라인 학습 공간 제공 ▲멘토링 그룹 모니터링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맞춤형 학습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구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대화형 수업 방식의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에게는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을 지원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어교육도 다양하게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8일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고 기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거창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7명과 거창군지부장, 함양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함양군지부장, 합천군 농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4명과 합천군지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3개 군의 농축협 간 상호기부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이어져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거창군과 함양군 농축협 임직원이 1,300만 원, 거창군과 합천군 농축협 임직원이 1,40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호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희열 농협 거창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농협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ㆍ함양ㆍ합천 농축협이 3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28일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지사장 손성호) 직원 일동과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림1004운동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525만 원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이들은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마스크 9,500장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명절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돕기,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주식회사 상림(대표 김재율) 또한 100만 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상림은 2021년과 2023년에도 아림1004운동에 각 100만 4,000원, 2024년에는 거창군 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직원분들과 주식회사 상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 지원 강화에 적극 나선다. 그간 공공기관은 전반적으로 가명정보 제공에 소극적인 편이었으나, 최근 '2025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 가명정보 제공 실적이 가점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 19일, 5월 21일 양일간 공공기관 대상으로 세종과 서울에서 개최한 “가명정보 활용 설명회”는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료됐다.(총 161개 기관 268명 참석) 그러나, 다수의 공공기관은 가명정보 제공에 필요한 인력, 예산 등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공공기관의 가명정보 제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속도감있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서울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의 상담인력을 증원하고,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에 ‘자주묻는질문’(FAQ)을 이번 설명회 주요 질의사항 중심으로 확대 게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문의에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중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선정, 지원하는 ‘선도자(리더) 연구’와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선도(리더)연구자 6명, 14개 선도적 연구 그룹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지원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28년을 이어온 과기정통부의 ‘선도자(리더)연구’는 세계 정상급 연구자들만을 엄선해 연구자 한 명당 연 8억 원 규모로 9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한 94명의 연구자 중 연구의 창의성과 도전성, 연구자의 역량 등을 심층 평가하여, 최종 6명을 선정하게 됐다. 선정된 ‘선도(리더)연구자’들은 정밀 고분자 자기조립부터 식물 에너지 관계망(네트워크), 항생제 내성 대응 백신 등에 이르기까지 미래를 바꿀 혁신적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특히, 서울대 고승환 교수가 제시한 ‘세포 수준으로 부드러운 맞춤형 고집적 뉴럴 인터페이스’ 연구는 기존의 딱딱한 금속 기반 뉴럴 인터페이스가 뇌 조직에 상처를 내고 심각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한계를 드러낸데 비해, 마치 살아있는 조직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뇌세포와 자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설치된 방음벽조차 방치되고 있는 인천지역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 18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국・부평1)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총 537개 초・중・고교를 전수조사한 결과, 80개 학교에 방음벽이 설치돼 있었으나 상당수가 설치 주체나 관리 주체가 제각각임은 물론 아예 파악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특히 최근 3년간 보수가 이뤄진 기록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일부 학교는 설치 시점이 1990년대로 확인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지만, 관련된 유지보수 이력이나 관리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또 설치와 관리가 시청, 구청, 교육청 등 서로 다른 기관에 흩어져 있는 탓에 예산 집행과 유지 책임이 모호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리고 방음벽이 있는 학교라도 대부분 상태 점검이나 기능 유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형식적 설치’에 그친 사례들이 다수다. 여기에 현황 파악을 위한 데이터베이스조차 부실하거나 존재하지 않아 학교 측이 민원을 제기해도 지자체와 교육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가 공공시설 용지 부족 문제 해결과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를 추진한다. 시는 해당 사업의 시범 대상지로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신축’을 선정하고, 하나의 부지에 다양한 공공기능을 입체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시설 입체 복합화’ 란, 기존의 단일용도 시설을 필지별로 나눠 짓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건물에 행정, 문화,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의 공공시설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개념이다. 이 사업은 노후 공공시설 증가, 다양한 주민 수요, 그리고 도시 내 가용 토지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해법으로, 시는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설계공모 단계부터 ‘입체 복합화’ 개념을 공모지침서에 명시하고, 청사, 작은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용도를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건폐율과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 편의시설도 결합함으로써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규용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행정공간을 넘어 복지와 문화가 융합된 통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27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향란 군의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인원은 138명,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억 3,900만 원이다. 장학회는 2005년 12월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090명의 장학생을 선발, 누적 장학금 59억 3,000만 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거창군 소재 두나미스 콰이어 단원 정양희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독창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대표 선발 장학생 34명에게 장학 증서 수여, 장학회 이사장과 군의회 의장 및 교육장의 격려 인사, 대표 만학도의 감사 인사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학금 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대표로 감사 인사를 한 76세 만학도 정철임 학생은 “배움의 기쁨이 삶을 살아가는데 원천이 될 정도로 하루하루가 즐거운데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학생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거창군장학회의 따뜻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되는 천문학과 미술을 연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별빛 우주 상상가’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빛 우주 상상가’는 AI 기술을 활용해 달이나 외계 행성에 이주했을 때 키우고 싶은 식물을 상상하고, 이를 시각화·조형화하여 6주간 하나의 합동 작품으로 완성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념 토론, 이미지 드로잉, 조형 작업을 통해 어린이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별빛 우주 상상가’ 2기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인당 6만 원이며, 5월 29일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상상력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협력하여 유럽권 해양모빌리티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운ㆍ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 및 미래기술 선점을 위해 노르웨이 등 관련 논의를 주도하는 유럽 선진기관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11월부터 공개모집과 전문가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차년도 프로그램 참여자 3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5월 29일부터 SINTEF-Ocean 등 유럽 선진 연구기관에 방문하여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독일과 노르웨이 등 현지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친환경선박 운항기술 개발 등 해양모빌리티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채소류인 배추, 무, 양파, 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품목별 수급동향을 지속 점검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추는 봄 작형 생산 및 출하량 증가로 5월 하순 현재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상황이며, 봄 배추가 출하되는 7월 상순까지 가격이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무는 현재 출하 비중이 큰 겨울 작형의 생산·저장량 감소로 5월 하순 현재 전·평년 대비 가격이 높은 수준이나, 5월 상순부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봄 작형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점차 전·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전망이다. 아울러 7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배추, 무는 아직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되지 않아 정확한 수급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나,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폭염, 폭우 등)과 강원도 고랭지 지역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인한 농가의 재배여건 악화로 올해 배추, 무 재배면적은 전·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 배추, 무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