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은 지난 27일, 고성군의회 정례회 기간 중, 삼산·하일면 일대 주요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현안 지역을 돌아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삼산면 삼봉리 일원 “천연가스 배관 매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시공 관계자에게‘주민의 안전, 생활 편의’가 최우선시 되어야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하일면에 위치한 경남도 기념물인“소을비포진성”과 도 지정문화재“육영재”를 방문, 관리 실태 및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군 관계자에게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최을석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8일 통영시시민문화회관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뮤지컬 인형극 ‘출동 건강한 응가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국립경상대 산학협력단이 운영 중인 통영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등록 어린이집 3세~7세 원아 4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형극을 통한 흥미유발 어린이 맞춤형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위생적인 생활습관 조성을 위해 기획했다. 뮤지컬 인형극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무대와 객석이 소통하는 참여형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채소·과일 섭취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아이들은 달콤한 음식만 먹게 하는 악당 ‘슈가몬’의 유혹 속에서 건강을 해치는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응가맨’과 함께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웠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극 중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며 능동적으로 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당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마음이음 주민대학(기초과정)이 지난 3월 개강해 총 20회차 프로그램 중 12회차 교육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이음 주민대학은 고령 인구비율이 높은 판데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정서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을 목표로 기획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삶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교육은 주민 간 친밀감을 쌓고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 학습과 자신의 감정과 개성을 표현하는 원예 활동으로 신체적·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내가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본 적은 처음이다”며 “내가 잘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삶에 새로운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남은 교육도 다채롭고 풍성하게 운영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의 일환으로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통영시 양성평등지원사업인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 취득반은 지난 4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15명을 선발했으며 6주 동안 수․목요일에 진행된다.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아침 겸 점심식사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조합과 취향을 반영한 브런치 요리 조리법을 교육하는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창업의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명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교육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플로리스트 전문가 자격증, 카페브런치 조리 전문가 자격증)을 운영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신2어린이공원에 황토 맨발걷기길 조성과 어린이놀이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북신2어린이공원은 주거지역 내 위치하며 평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편하게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공원으로,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황토 맨발걷기길은 현장에서 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공원 녹지를 최대 활용한 맨발걷기 길(L=120m)로 조성했고, 어린이놀이시설은 경상남도 안전보탬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사업비(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그간 노후된 어린이놀이시설과 바닥 보수, 안전휀스 교체 등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활동공간은 인조잔디를 설치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재조성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태풍) 재난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태풍 내습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및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상륙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태풍)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활동,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군 협업부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참관인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월 거창에서 발생한 지진과 인근지역에 발생하는 소규모 지진으로 더 이상 거창이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와 대응능력을 사전에 점검했다.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시작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실시간 상황판단회의 결과에 따른 재난 비상기구 가동, 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특히 재난 초기 인근 주민과 근무자의 대피 참여와 민간단체에 직접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의 군민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군에서 보유한 장비를 실제 가동하고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절차를 훈련에 반영함으로써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수습·복구 단계뿐만 아니라 피해자 지원까지 빈틈없는 재난 대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5월 '버찌의 선택' 이정란 작가,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심윤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5월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각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저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에서는 6월에도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먼저 2025년 북스타트 사업 '북토피아' 후속 프로그램 중 하나로, 6월 14일 오후 2시부터‘북스타트 선정도서 '나는 컵이 아니야!' 나다울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운영한다.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연극,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나다울 작가는 그림책 뮤지컬 도슨트 기획 및 진행, 액티비티 참여형 북토크 등을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도서관은 책이랑 재밌게 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그림책과 관련된 연극 놀이를 통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재미를 느끼고, 노래하고 춤추며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아 5세부터 초등 1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은 6월 21일 13시 30분 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29일,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성 개선방안을 반영한 ‘면목7구역(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면목7구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2021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4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4월에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불과 5개월만인 9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사업성 보정계수(1.82)와 허용용적률 인센티브(최대 20%)를 확대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분양 가능 세대수는 기존 1,068세대에서 1,160세대로 92세대 증가했고, 비례율도 102.40%에서 109.72%로 약 7.3% 상승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1인당 분담금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되며, 용적률은 299.95%, 최고 35층, 총 1,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6월 4일 경원재 아리랑홀에서 AI 기반 항공 혁신과 스마트시티의 융합 전략(AI & Aviation Innovation International Symposium at IFEZ)을 주제로 ‘2025년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경제청과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TU Delft),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부설 연구소인 한국스탠포드센터(SCIGC)가 공동 주관하고,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후원하는 국제 협력 심포지엄이다. 올해 첫 회인 이 행사는, AI 기반 항공 기술과 스마트시티 전략 등 글로벌 항공 혁신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버스, 조지아 공과대학교, 델프트 공과대학교, 스키폴공항, 인천공항, 인하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항공 혁신 기관과 전문가 12명이 연사로 참여해 세서미(SESAME) 프로젝트,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공항 서비스, 유럽 펀딩 전략 등 12개의 핵심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글로벌 연구자와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 공동연구 사례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개최한 세 개의 특별 전시 중, 기획전 《심포니 : 우주의 대화》와 특별전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틀리에》의 전시 기간을 당초 5월 29일 종료에서 6월 22일까지 약 3주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된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반영하여,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성자 화백의 예술세계와 미술관의 발자취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기획전 《심포니 : 우주의 대화》는 이성자와 문신, 두 경남 출신 작가가 파리에서 펼친 예술적 여정을 ‘우주’라는 주제로 풀어낸 전시로, 회화와 조각의 조화로운 교류를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색하는 흥미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특별전 《Rivière Argent : 은하수 아틀리에》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이성자의 창작 공간을 조명하며,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조형적 유토피아의 현장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은하수 아틀리에’는 최근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 건축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28일, 필리핀 국제로타리클럽 3820지구 리파 미드웨스트 클럽 15명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필리핀의 태풍 홍수 피해복구를 위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클럽에서 기부한 것에 대한 따뜻한 대답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하동군청을 찾은 진주지역 박성국 회장과 필리핀 지역 레이첼 페이글 회장은 “자연 재난 복구를 위해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와 연대를 고향사랑기부로 실천하게 됐다. 빠른 복구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국제적 우정의 실천이다. 따뜻한 나눔으로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공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가 지난 28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린이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의 문을 열었다. 경남도 내에서는 남해군에 이어 하동군이 두 번째다. 이날 마켓에는 하동군 지역아동센터(6개소) 및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가정위탁아동, 입양아동,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1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학용품, 잡화, 생활용품, 간식, 인생네컷 등 다양하게 구성된 코너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며 스스로가 권리 주체임을 깨달아 갔다. 특히, 각 코너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수요가 반영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과 정성재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장, 초록우산 직원, 군 관계자 등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조유진 본부장은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아동 권리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이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사이타마현 미요시정을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류는 하동군과 미요시정 간의 지속적인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의 하나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동군 청소년 문화교류단은 지역 중학생 10명과 인솔 공무원, 지도교사, 농가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방문 첫날 미요시정 동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환담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미요시 중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수업 참여, 스포츠 교류 활동 등을 함께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학교 간 교류에 그치지 않고,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동군 학생들이 일본 가정에서 직접 숙박하며 현지 일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도 포함됐다. 또한 미요시마치 역사 민속 자료관을 방문하여 세계농업유산 토론회, 염색물 체험 등 다양한 시간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아카데미가 인생 후반기로 달려가는 신중년 세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동군은 이달 12일 개강한 ‘신중년(5060) 지게차, 포크레인 자격 과정’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신중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욕구를 반영하여 마련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전 조사에서 현장 중심 직무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된 바 있어 이를 토대로 개설됐다. 신중년들의 취향에 꼭 맞춘 프로그램인 만큼,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접수 정원을 초과하며 하동아카데미의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신중년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기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국가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함으로써 취업과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수강생 A 씨(58세)는 “예전에는 기회가 없어 도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군에서 마련해준 프로그램 덕분에 다시 일할 수 있는 용기와 기술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실속 있는 교육이 더 많이 생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