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 안의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평화시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안의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시장 운영 사례를 체험함으로써 향후 안의면만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신정평화시장은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한 청년몰 유치, 주민 체험형 공간 운영 등을 통해 활력을 되찾은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시장 내 청년상인 창업 점포, 주민 문화공간, 공용 쉼터, 디자인 사인물 적용 사례 등을 둘러보고, 운영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 방안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이종석 위원장은 “신정평화시장은 단순히 시설 개선이 아니라 주민과 상인, 청년이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우리 안의면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노태 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7일, 백삼종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영취산을 찾아 ‘오르GO 함양’ 안전 산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해성 함양소방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등산로 표식 리본 설치 현황과 등산로 현장 상태를 비롯한 산행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영취산은 ‘오르GO 함양’ 인증 건수가 2,522건에 달하는 인기 명소로, 15개 인증 산 중 4번째로 참여자들이 많은 산이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등산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안전 시설물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함양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범군민 산행 챌린지에도 적극 동참해 ‘오르GO 함양’ 앱을 직접 활용해 완등 인증을 체험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박해성 함양소방서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오르GO 함양’이 더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7일 ‘현지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점검한 현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과 화도면 상방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두 곳이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1,73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안전총괄과, 재난상황실, 통합관제센터 등이 한곳에 모여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안전 관련 시설이 통합되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면 상방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루 43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하수 처리와 수질 개선은 물론, 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재활용해 가뭄 시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장을 둘러본 군의원들은 “노후 하수관로 교체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높이고, 현재 39%에 불과한 강화군 하수도 보급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7일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5년 공동체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중간지원조직 간의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중간지원조직들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의논하고자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거창군 농업회의소,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 등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시 행복황촌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이수경 이사장을 초청하여 타 지자체 중간지원조직의 우수 운영사례와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동체별로 대안 마련에 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어, 주민과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한 주민은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들으며 우리 마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앞으로 더 많은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져 지역사회가 한층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중간지원조직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양산시민대상’ 수상자가 4년 만에 배출됐다. 양산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 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양성희(64) 숲속유치원 원장을 2025년 양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년에 한번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양산시민대상은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해가 발생할 정도로 수상이 어려운 상이다. 실제 2019년과 2023년은 복수의 추천 후보자가 있었음에도 심사위에서 의결정족수인 참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수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올해 양산시민대상 시상을 위해 구성된 2025 양산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과 27일 두차례 회의를 통해 복지봉사 부문에 단독으로 추천된 양성희 후보를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양성희 수상자는 1961년 5월 출생자로 현재 삼성동 숲속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등의 운영과 후원을 도맡아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회장 성명경)는 지난 27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 갈릭 버거’ 시식 행사를 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창녕 햇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국내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명경 회장을 비롯해 전영두·구자효 부회장, 김요셉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창녕 갈릭 버거’의 성공적인 재출시를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창녕 갈릭 버거’는 창녕 마늘의 깊은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갖췄다”라며 “지역 농산물이 맛과 품질을 갖춘 훌륭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과 연계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대표적인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 행사를 계기로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맥도날드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도내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2025년 전북 우수브랜드쌀'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군산시 ‘옥토진미’를 포함한 5개 브랜드쌀을 우수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시 ‘옥토진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군산시 ‘못잊어 신동진’이 최우수상, 군산시 ‘큰들쌀’, 김제시 ‘지평선쌀’, 부안군 ‘신바람빛’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브랜드쌀들은 우수한 밥맛과 품질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철저한 시설 관리와 품질 관리 체계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옥토진미’는 최근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해왔으며, ‘못잊어 신동진’, ‘큰들쌀’ 등도 여러 차례 수상 이력이 있는 전북 대표 브랜드쌀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생산·품질·안전성은 물론 밥맛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와 함께 외관 품위 평가를 담당했으며,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귀포시는 노지감귤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조기 수확에 따른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 차단을 위해 ‘2025년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0월 1일 이전 극조생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 및 유통인은 수확 3일 전까지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에 품질검사 신청을 해야하며, 품질검사에서 상품 기준을 통과해야만 출하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5일부터 26일까지로, 서귀포시 감귤유통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수확 예정 일자와 과원 주소 등을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9월 10일부터 신청 필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감귤유통지도 단속요원이 현장에 방문하여 10개의 감귤을 샘플링하고,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당도 검사 후 당도 8.5브릭스(Brix)가 80% 이상일 경우 품질검사 결과 확인서를 즉시 발급하게 된다. 또한, 드론과 단속반을 활용하여 수확 현장을 확인하고, 후숙·강제 착색한 감귤이나 상품외감귤 유통, 품질검사 및 품질표시 미이행 등 감귤 유통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예정이다. 품질검사 결과 합격기준을 충족한 과원이라도 상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경남 AI기업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네이버 클라우드 김필수 상무, 강정현 경남 ICT협회 회장,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클라우드와 경남 AI기업간 상생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사전에 경남 ICT협회부터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도내 AI기업과 제안서를 받아 네이버 클라우드에 전달하고, 간담회에서 네이버 클라우드가 제안서에 대한 의견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도내 AI기업이 제안한 주요내용은 네이버 시스템 개발 참여 및 유지보수 인력 협업, 챗봇·프라이빗 클리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중소기업 대표 대상 노무 자문 AI 구독서비스, AI 기반 비전 품질검사 서비스, AI기반 다이나모시스템 사업, 다본다 뷰어 등 네이버 서비스 제휴, LLM 커뮤니케이션 기반 MES 수주 등록 등 총 20여 개 상생사업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제안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경남 AI기업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슈퍼컴퓨터와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방해 시민 아이디어로 생활문제를 푸는 실험을 마무리했다. 시는 서울시립대학교, ㈜KT와 함께 8월 27일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 본선을 개최하고, 학생부와 일반부 총 16개 팀 가운데 최종 6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준비됐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250m 격자·20분 단위·성별·연령별 이동 패턴)를 공개했고, 서울시립대가 보유한 슈퍼컴퓨터(106대의 노드와 AI계산용 그래픽카드 344대) 인프라를 개방, 참가자들이 실제 정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 스타트업, 일반 시민 등 총 88개 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교통, 주거, 의료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소상인싸 팀의 '생활이동 데이터 및 정형/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 심층 상권분석 LLM 챗봇'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재능나눔단체 재료비 사업으로 ‘내 몸과 지구에 안심, 안심가루 세탁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코아루 2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코아루 경로당 어르신 10여 명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명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총 40kg 분량의 친환경 세탁세제를 직접 제조하고, 완성된 제품을 주변 이웃과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환경 전문 강사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 교육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세제 선택 시 유해성분 확인 요령 등을 설명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간단한 세제 하나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으니 더 뿌듯하고, 환경보호 실천 방법도 알기 쉬워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미숙 회장은 “환경보호는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세제 한 스푼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며 “오늘 만들어 본 세탁세제가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 환경 보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27일 남상면행복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 기본계획은 농촌 인구 감소와 기반시설 불균형 등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특화지역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10년 단위 종합 계획이며, 이번 주민토론회에서는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향을 찾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 용역기관이 농촌공간 재구조화 추진배경과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주거·정주환경 개선 ▲생활서비스 시설 및 공동체 ▲ 경제·일자리 창출 ▲경관·환경관리라는 4가지 핵심 토론 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10년 뒤 남상면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남상면 발전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익산 대표 농산물 '탑마루 밤고구마'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올해 첫 수확한 탑마루 밤고구마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철저한 선별 과정을 거친 탑마루 밤고구마는 5㎏ 단위로 판매되며, 전국 어디서나 앱과 웹사이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탑마루 밤고구마는 은은한 단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배수가 잘되는 익산 토양과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최근에는 맥도날드의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 주재료로 활용돼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익산 고구마 200톤이 투입된 버거·머핀은 한 달 만에 240만 개 판매라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탑마루 고구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밤고구마는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익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제시 고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거제리본플라자(구.거제관광호텔)를 중심으로 그간 성과 공유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거제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거제리본플라자 및 광장 일원에서 도시재생 행사 ‘리본 나이트(Re-born Nigh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태어난 공간에서의 특별한 밤, 다시 태어난 거리, 추억으로 걷다”를 주제로,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된 고현동의 공간과 주민 공동체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공식 무대행사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무대에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고현동 주민협의체 및 연령대별 K-pop 댄스공연 ‘음악으로 잇다’, ▲레트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리본플라자 입주시설 홍보부스 운영, ▲도시재생 프리마켓 ‘마음샘거래소’ 및 거점시설 마을상품 판매, ▲이음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증 이벤트, ▲아이들이 그린 ‘우리동네 그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제27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첫날인 9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과 행정사무감사 실시 일정 승인,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및 관련 부서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이 진행된다. 이어 2일부터 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심의하고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현주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구민 삶과 직결된 예산을 꼼꼼히 검토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중한 자리다. 모든 의원이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