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연구원은 지난 3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AI기반 재난․안전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해 도시안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도시로의 전환 과정에서 재난․안전 분야에 적용가능한 첨단 기술과 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도시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재난․안전분야에 AI기술 활용을 연구하고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지역사회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용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박덕근 재난안전실험센터장의 “생성형 AI플랫폼 기반의 재난․안전관리”를 주제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AI기술의 소개와 김해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송봉근 (재)엔비랩스 대표의 “재난․안전분야에서의 공간정보 및 인공지능 융합기술의 활용”으로 AI를 통한 불확실한 재난의 예측과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최적 공간설계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은 ㈜라이온로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2월 9일∼10일 양일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격증 과정과 취미반 등 수강생이 참여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담은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의류·소품, 프랑스자수·퀼트, 꽃그림 천아트, 플로리스트 등 실용적이면서도 개성이 담긴 것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 설명에 나서 배움의 과정과 소감을 나누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연말을 맞아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어 큰 보람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배움의 센터”라며 “앞으로도 남해군은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남해군민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15년째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을 통해 전체 6,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군민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에 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남해군 미술협회(회장 이동기)가 2025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말 특별기획전 ‘12월의 전시 Merry Art-ma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며, 남해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회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Merry Art-mas!’는 연말 분위기 속에서 군민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즐기고,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개최되는 만큼, 남해군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기 남해군 미술협회장은 “지역 예술이 군민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의 발전과 문화적 연대 형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1일 평균 600 여명의 회원이 방문하는 국민체육센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의에는 위원장 장충남 군수를 포함한 사용자·근로자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의 대표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과장과 조리 근로자를 신규 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이는 현장의 다양한 직군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각 분야의 안전·보건관리 요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남해군 산업재해 예방 계획 △2026년 남해군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혹한대비 한랭질환 예방조치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산업재해 예방 계획에는 2026년 한 해 동안 재해율을 낮추기 위한 위험성평가 강화,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실시 등 실천과제가 담겼다.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에는 직무 특성을 반영한 특별교육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한랭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보온물품 사전 지급, 작업시간 조정 등 현장에서 즉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3일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먹거리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 및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해군먹거리위윈회 위원 및 행정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 정운석 회장이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서 먹거리위원회를 먹거리보장분과와 먹거리순환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의 분과장을 선출하여 향후 역할 분담과 목적별 활동 체계를 구체화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회의 후 우수농산물 가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쌈장 제조 과정을 체험했으며, 이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의 의미를 되새겼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먹거리위원회의 역할과 구조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향후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우호교류 도시인 효고현 아와지시마(淡路島)와 자매도시인 가고시마현 이사시(伊佐市)를 공식 방문하여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은 먼저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제13회 청소년 친선 축구 경기에 참가했으며, 보물섬남해FC 선수단과 함께 경기 및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아와지시마 3개 도시(미나미아와지시, 아와지시, 스모토시) 시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남해군과 아와지시마는 2008년부터 약 20년간 청소년 축구 교류, 검도 교류 등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남해군은 이사시를 방문하여 남해군-이사시 교류협회와 회담을 진행하고, 이사시 시장을 예방하고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역은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하고, 청소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남해군과 이사시는 199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스포츠·문화 교류 등을 이어오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일 재단법인 동헌장학회(회장 강진용)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중·고·대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성규 대하레미콘 대표이사, 강정환 대하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동헌장학회는 부산을 기반으로 레미콘·아스콘 제조업 등 11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동헌그룹 강진용 회장이 2004년 설립한 공익 법인으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동헌장학회는 통영·남해 등 경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남해군 저소득층 학생 92명에게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강진용 회장은 “동헌장학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배움과 미래를 응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 지역, 특히 통영·남해는 제게 고향과도 같은 곳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초저출산이 고착화된 가운데 동대문구가 지역 기반 통합돌봄체계를 가동해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지원한 첫 사례가 나왔다. 공공과 의료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산모의 ‘출산 직후 돌봄 공백’을 메운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동대문구는 삼육서울병원에서 ‘생애돌봄: 임산부’ 사업의 첫 지원 대상 가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씨 부부로, 김 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46분경 3.5㎏ 여아를 자연분만했다. 집안 형편과 남편의 장기 치료 등으로 산후조리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생애돌봄’ 1호 사례로 선정되며 산후조리원 2주 이용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생애돌봄: 임산부’는 취약 산모의 분만 직후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동대문구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지역 통합돌봄 모델이다. 역할은 삼각 구조다. 동대문구는 취약 대상자 발굴과 행정 연계를 맡고, 삼육서울병원은 분만과 의료 기반 돌봄을 담당한다. 민간단체 아드라코리아는 가정 형편을 고려한 심의와 예산 집행을 맡아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이번 사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일 봉화중학교에서 ‘제287회 중랑마실’을 개최하고 학부모들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봉화중학교 교장 및 학부모 38명이 참석해 약 60분간 학교 시설과 통학로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급식실 차양막 교체와 시청각실 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겨울철 통학로 미끄럼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구는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2026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제설함 2개소를 즉시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 계획을 마련했다. 이처럼 ‘중랑마실’은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즉각 반영하는 대표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시작 이후 매월 3회 이상 꾸준히 운영됐으며, 총 287회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9,472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 중랑마실에서는 교육, 복지, 문화 등 생활 밀착형 불편 사항부터 경제, 지역 개발과 같은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왔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당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지역 내 8개 병원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상으로 복귀하는 환자가 병원 퇴원 이후에도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은평구와 협약 기관들은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기관은 은평구와 관내 병원 8개소로 서울시립 서북병원, 서울재활병원, 연세노블병원, 연세에덴요양병원, 은평성모병원, 은평연세병원, 청구성심병원, 한국효요양병원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구는 재가로 복귀하는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와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각 병원은 퇴원환자에게 통합돌봄사업을 안내해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은평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입원실 보유한 병원들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참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은평구청 기획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부동산 민원을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부동산 민원 AI 자동응답 서비스’를 2026년 3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지거래허가, 전세사기, 부동산거래신고, 부동산중개업 등록 등 증가하는 부동산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기반 민원 혁신 사업이다. 은평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구민들이 채널에 가입한 후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24시간 즉시 응답해 필요한 민원 정보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절차 알려줘", "전세사기 지원은 어디서 받아?"처럼 일상어로 물어도 AI가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는 바쁜 직장인이나 주말·야간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채널을 통해 주민들은 부동산중개업 개설·이전·폐업 관련 절차, 토지거래허가 절차, 부동산거래신고 및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방법, 전세사기 피해 접수 및 지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요 민원에 대해 24시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안 대비 746억원 증액된 총 23조 7,417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6년도 정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추경예산인 20조 9,835억원 보다 2조 7,582억원 증액된 규모로 우리나라의 저성장 국면을 돌파하고, 혁신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대전환,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튼튼한 R&D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균형성장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2026년도 과기정통부 4대 중점 투자 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AI대전환) AI 고속도로, AI혁신기술 및 인재, AI 확산 및 기본사회, R&D 전반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총 5.1조원을 투자한다. ② (NEXT 전략기술 확보) 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 등 중점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출연연의 재정구조 개편 등 총 5.9조원을 투입한다. ③ (R&D 생태계 조성) 기초연구 확대, 국가과학자 육성, 국가장학금 및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3월부터 총 3천 856개 팀이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개 기관이 주관한 예선에 참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10개 팀이 이번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각 장애인, 발달지연 아동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서비스,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AI 안전 기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을 지원하는 ‘AI 기반 기업 지원 서비스’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가치를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왕중왕전은 객관적인 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월 3일 14시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 개발 캠퍼스를 방문해 한화 기업의 국방-인공지능, 우주 분야 주요 제품에 대한 성과 소개를 듣고 주요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방문은 지난 11월 21일 한화-아랍 에미리트 방산 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및 11월 27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등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 우주 분야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한 조치이다. 먼저, 배경훈 부총리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연구 개발 전시물 을 살펴보고 주요 연구 개발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화의 독자 인공지능 행동계획(Action Plan)을 듣고 국방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도입, 민간 주도의 위성영상 데이터 서비스 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여 위성 총조립 시험센터, 위성 종합관제실 등을 점검하고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기여한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일 관내 하수시설물(하수암거)에 대한 안전 상태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하수암거 내부로 내려가 통수 기능과 보강 상태를 하나하나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하수암거는 빗물과 오수를 신속하게 배출해 침수를 막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최근처럼 국지성 호우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잦아진 상황에서 하수암거의 관리 상태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다. 이 구청장은 좁고 어두운 암거 내부를 따라 이동하며 퇴적토 제거 여부, 구조물 균열, 보강 공사 품질 등을 살피고 “물만 잘 흘러가면 되는 시설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작은 공간이 폭우 때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 구간은 선제적으로 보강하고,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현장에 당부했다. 또한 공사 구간 주변의 안전 펜스 설치, 작업자 추락·질식 방지 장비 착용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하며 “사고 한 번 나면 시설 점검보다 더 큰 피해가 난다. 안전 점검의 출발점은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