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베트남 최대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이번 엑스포에는 약 20개국, 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5,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한국 홍보관(한국관)은 행정안전부,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국내 승강기 중견·중소기업 10개 사가 공동 운영한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앱스, 지에스파킹㈜, 화신기업, ㈜에스엘텍, SW Eng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공동 참가해 엑스포가 개최되는 3일 동안 한국관 내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소개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성교육, 인권교육, 젠더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성인권 보장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권리보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배연연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인권교육은 정보전달을 넘어 안전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사천시 재향군인회은 지난 4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제9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안보 강연, 군가 제창,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단이 수개월간 준비한 군가 제창 공연을 선보여 그 의미가 더해졌다. 문정택 회장은 “오늘 행사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재향군인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보 인식 제고와 애향심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과 하승철 군수 등 이(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인 제9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5년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자립장학생 및 특기장학생 선발,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임원 선임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자립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상·하반기에 지급된다. 하반기 29명에게 7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앞서 상반기에는 44명에 1100만원을 지원해 올해 총 73명에게 183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문화. 체육, 예술, 과학 등 분야에서 전국대회(장관상 이상) 3위 입상자에게 지원되는 특기 장학금 대상자도 결정됐다. 단체팀에는 제36회 해양소년단리갓타(카약)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진교초 조예준 학생 외 1명에게 50만 원, 제15회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쉽 프로젝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금남중학교 박서연 학생 외 6명에게 1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 발열내의(유니클로 히트텍)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유니클로의 ‘The heart of LifeWa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혹한기 겨울용 의류를 지원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는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함은 물론, 난방비 등 생계비 부담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혹한기 취약 노인 가구 51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호연 센터장은 “혹한기 취약 노인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내주신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12월 2일~3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봉사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일정은 K-APEC 도시 문화탐방, 경주시 자원봉사 운영 사례 견학,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선진지 분석 및 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조직문화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첫째 날 참여자들은 대릉원을 방문해 신라시대 역사 유적을 체험하고, 경주 버드파크와 불국사 등을 방문하며 생물다양성과 지역에 걸맞은 관광자원 활용 사례 등을 체험했다. 이후 단체 네트워크 형성과 화합의 시간의 일환으로 ‘2025년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임시총회’를 실시해 1년간 재난·재해를 겪으며 지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방향성 등을 협의했다. 둘째 날 일정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견학으로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센터의 봉사단체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이 오는 12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진주역 경유 시외버스 개통에 따라 KTX 개통 이후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관광객들의 하동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주말 상시 운행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되도록 배차 시간대를 맞춰 진주에서 하동 방향 3회(08:30, 13:40, 15:50)와 하동에서 진주 방향 3회(11:40, 15:30, 16:30) 각각 1일 6회 운행된다. 군은 노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하는 등 운수업체와 협약으로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동-진주 간 시외버스 운행 횟수가 11회에서 13회로 확대됐고,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은 19:50에서 20:20으로 연장되어 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 자매결연부대인 남해함에서 남해사랑의 집을 방문해 연말 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함상연 남해함장을 비롯한 남해함 소속 해군 간부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설 내부 청소는 물론 건물 주변 환경정화, 시설 차량 세차 등 복지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일손돕기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함상연 함장은 시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2023년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남해군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해사랑의 집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여러 작업이 있었는데, 남해함에서 전해주신 진심 어린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연말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주신 남해함 해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부대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군·지자체 교류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4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올겨울 이웃돕기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억 9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오르는 방식으로 군민 참여의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출범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군의회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기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 성금 기탁식, 현장모금, 기념촬영,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두리다례봉사단이 차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온도탑 설치는 남해청실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군민 참여형 현장모금을 통해 총 114만원이 모금됐고, 연꽃어린이집 원아들도 작은 손길로 나눔에 동참해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 시·군 평가에서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분야 ‘우수’, 임도사업 분야 ‘우수’, 산사태 예방·대응 분야 ‘장려’로 총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예산 집행, 안전관리, 홍보 실적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수상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가 수여되고, 유공 공무원 및 각 분야 민간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올해 9월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60억여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대지포 일원에서 진행 중인 남해군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임도 분야에서는 서면 연죽, 서상, 창선 서대 일대 2025년 임도 신설사업을 추진했으며, 체계적인 노선 계획과 안정적인 임도 시공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산림관광 자원 조성을 위한 망운산 둘레임도 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력보유여성’ 조례가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정부 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고,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기관ㆍ단체ㆍ개인을 선정ㆍ포상하는 법 개정안(양성평등기본법, 여성경제활동촉진법)이 통과된 것이다. 2021년 11월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을 공식 용어로 채택한 성동구의 조례 제정 이후 4년 만에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2008년 제도적으로 도입된 ‘경력단절여성’은 17년 만에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됐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법제화의 근간이 된 사례는 1995년 지방자치 도입 후 총 다섯 차례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1998 제정, 청주시 조례),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2021 제정, 성동구 조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2021 제정, 성동구 조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2021 개정, 성동구 소셜벤처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삼방동 가야랜드 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 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이동노동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실내 교육에 이어 실제 주행 환경과 가까운 현장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운전습관 형성, 교통법규 위반 예방, 사고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안전교통공단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이론교육 ▲이륜차 특성 이해 및 정비 점검 요령 ▲직선·슬라롬 주행 실습 ▲제동 실습 ▲화물 적재 시 주행요령(20kg 기준) ▲도로 주행 평가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도로 상황을 반영한 ▲교차로·회전교차로 주행 ▲사고 위험 구간 분석 ▲운전습관 피드백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배달라이더들이 실제 업무 중 겪는 위험요소를 체감하고 안전운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배달라이더뿐 아니라 대리운전, 방문판매 등 다양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와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5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림면 시호1구마을의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부녀·노인·청년회를 비롯한 마을 단위 조직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한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자매협동조합이 사회적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 조성을 주도했으며, 성인·청소년·가족 등 4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벽화는 시호1구의 특징과 정체성을 담아 지역 특산물(딸기, 수박)과 마을 곳곳에 피어 있는 능소화를 주제로 생동감 있게 꾸몄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특히 젊은 세대가 사업 기획을 주도하고, 마을의 노년층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7번째 목표인 지역 공동체 협력 기반 강화와 맞닿아 있다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억8,000여만원을 확보해 한우농가 6개소(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환풍기 등), 양돈농가 2개소(냉방기, 쿨링패드, 사료자동급이기 등)로 총 8개 축사에 ICT 융복합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장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현장에 자동화·스마트장비, 환경제어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온·습도와 환기량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환경제어 기술이 확대되면서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 질병 예방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되고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작업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악취·분뇨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동 방역시스템 구축 등 축산환경 개선과 정밀 사양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미래축산으로의 전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내 부울경 근로자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내년도 국비 60억 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으로 총 349억원을 투입해 내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이르면 오는 2029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0㎡ 규모로 건립한다. 교육장에는 안전보건역사관, 스마트체험관, 산업재해체험관, 가상안전관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 조선업 중심의 경남 산업구조에 맞게 특화된 공간을 마련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증가세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언어장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다국적 개방형 공간(랭귀지 프리존)으로 교육장을 조성한다. 이번 이전 건립 사업은 기존 김해 진영 체험장이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추진됐다. 기존 체험장은 건설업 중심의 체험장이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실무협의, 중앙부처(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