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27일 오전 10시 군청 1층 로비에서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 참여팀의 창업 아이템 시장성을 점검하기 위해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추진 중인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특산품 기반 아이템을 전시했다. ‘그 페이지(대표 고은)’는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캐릭터화한 ‘능히’와 함안 9경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 등 ‘함안 굿즈’를 선보였고, ‘예발효(대표 최성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천연 발효식초를 소개했다. 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진행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함안 굿즈’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수제 발효식초는 건강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들을 둘러본 한 군민은 “굿즈와 발효식초 모두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이라 일상에서도 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옛 칠원읍 청사는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돼 있었다. 이에 부지 면적 3996㎡, 건축 면적 221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청사를 건립해, 행정복지센터(1·2층)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지어진 어울림센터(3·4층)를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지난 8월 25일부터 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읍은 지난 22일 지상 4층 규모(행정복지센터 1·2층, 어울림센터 3·4층)의 신축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청사는 ▲민원 전용 공간 확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주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한 현대적 설계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휴게 의자 등 편의 시설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사 이전은 약 한 달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읍은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했으며, 24일 모든 부서의 이전을 완료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군부에서 열리고, 더 나아가 양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안군과 창녕군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폐막 이후까지 대회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역할을 맡는다.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약 11개월 동안 상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경기 운영, 안전 관리, 교통·의료 지원, 자원봉사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 평가까지 아우른다. 대회 준비 단계에서는 경기장 시설 점검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대회 상징물(대회 마크, 포스터, 슬로건 등) 확정, 추진기획단 구성과 세부 종합계획 수립이 이미 완료됐으며, 개·폐회식 연출과 개막 공연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황실은 세부 실행력 강화와 관계 기관 협력 체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함안공설운동장 내에 설치됐으며, 창녕군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양 군 간 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축제 대행사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대행사 모집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에 있던 주관단체 조기 선정에 이어, 보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여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소재한 축제 및 문화행사 기획·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 대행사로, 특히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 안전, 공연, 부대행사 관리 등에 실적과 전문성을 갖춘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군항제는 주관단체와 대행사 선정이 늦어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매년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대행사 조기 선정을 통해 진해군항제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 한층 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는 관광과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시민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합성동 지하상가 내 위치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6주 간격으로 프로그램 접수·운영 중이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2차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 입주한 청년 예술인 4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그려보는 다양한 아크릴 페인팅(미술) ▲자신만의 굿즈 만들기(디자인 공예)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나만의 오브제(제스모나이트 공예) ▲종이로 피워내는 시들지 않는 꽃(종이공예)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창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코너를 통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찬호위원장(국민의힘·창원5)은 27일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위치한 내동초등학교를 찾아‘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입주에 따른 학군 과밀과 통학 안전 문제를 점검했다. 다음 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는 1,79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입주가 본격화되면 인근 내동초등학교 학생 수가 크게 늘어 학급 과밀에 대한 학급 증설과 통학 인원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에 따른 보행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학교 방문에는 학부모 3명과 창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장영욱 과장, 학교운영지원과 김영권 과장 등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 교실 증축 및 시설 확충 추진 현황 △ 통학로 보행 안전시설 정비 점검 △ 통학 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인한 등굣길 점검 △ 아이로지키미 운영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학부모 대표와 교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 의견과 불편 사항을 바탕으로 현장을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의원은“통학로는 아이들의 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제2차 신규과제 공고·평가를 거쳐 중견연구(창의연구형), 우수신진연구(씨앗연구), 개척연구, 국가적 의제(국가아젠다) 기초연구 등 2,176개 과제(1,755억 원)를 선정하여 9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연구사업 2차 선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소규모 연구를 지원하는 중견연구(창의연구) 과제가 1,291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금번 신규 과제 선정에는 2025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씨앗연구(신진연구), 개척연구, 국가적 의제(국가아젠다) 기초연구가 포함되어 젊은 연구자에 대한 연구 안전망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기초연구의 혁신성과 전략성을 제고하게 된다. 우선, “씨앗연구”는 신임 교원이 초기 연구 기회를 확보하여 연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제로써, 올해 총 530명의 신진연구자를 지원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개척연구”는 기존의 연구 수행이 많이 이루어진 영역보다는 최초의 질문을 통해 새롭게 태동하는 분야의 개념 탐색·정립을 지원하는 과제로써, 도전적 기초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특별시가 신청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19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첫 번째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사례로서 서울시는 지자체 중 ‘제1호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됐다. 과거에는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기간통신사업을 운영할 수 없었으나, 개정된 법령에 따라 기존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자체의 비영리 공익목적의 공공와이파이와 지자체 사무처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한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공공장소와 디지털정보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과기정통부는 법령에서 정한 등록 요건과 외부전문기관의 적합성 평가 내용을 검토한 결과 서울시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공익사업에 해당하고, 시민들의 디지털 접근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등록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여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결정했다. 이번 서울시의 ‘지자체 제1호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디지털 접근권 보장사업의 주요 사례가 되어, 향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8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추진 상황 및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축제 위원, 대행사 관계자, 부서장과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로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받은 뒤, 1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3건의 산삼축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 운영, 대형 행사 준비, 교통 및 의료지원,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등 연계사업을 공유하며,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을 넘어 함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함양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25 청렴신호등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북카페를 운영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렴 북카페는 민원인이 대기 시간에 자유롭게 청렴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공간으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정 이후의 세계〉 등 청렴 관련 서적을 새로 구입·비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직원 대상 청렴도서 독후감 공유 ▲시민을 위한 청렴 문구 티(Tea)매트 쓰기 행사 등을 추진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영완 차량사업소장은 “청렴 북카페는 시민과 공무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부터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원자력 기술강좌에 대해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강료(기업부담금)를 지원,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원자력 품질보증 실무, 인증 취득, 용접 기술 등 원자력산업 현장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매년 기술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8일 ‘원자력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 과정을 시작으로 10월 말 원전안전등급기기 제작 및 설치 기술강좌까지 총 7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원특례시-한국재료연구원-창원산업진흥원-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 간 4자 업무협약에 따라, 더 많은 원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가 협의회 소속 기업의 수강료(기업부담금)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원자력재료 실무기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은 동남특수강 황령경 관리이사는 “창원특례시의 지원 덕분에 최신 원자력재료 기술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많아진다면 원전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이 '경상남도 지역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의 고유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도민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5년마다 지역학 연구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지역학 연구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경남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보존 활동이 강화되어 도민 정체성 확립과 지역 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철 의원은 “경남은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자산이 풍부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활용하는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남의 정체성을 뿌리 깊게 연구·보존하고, 도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의원은 “향후 지역학 연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지난 25일 『해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잔여재산 귀속 범위 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저출산 심화로 인해 보육 인프라가 급격히 축소되는 상황에서, 해산하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잔여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출연자, 다른 사회복지법인이나 유사 목적의 기관·법인 등에도 귀속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 수는 2013년 43,770곳에서 2024년 27,387곳으로 37.4% 감소했으며, 특히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정원 대비 현원이 36.3%에 불과해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사회복지사업법'은 해산 법인의 잔여재산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만 귀속되도록 하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1990년대 국가의 보육 시설 확충 대책에 발맞춰 보육 취약 지역에 주로 설립되어,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27일,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남강댐 방류로 인해 수십 년간 반복되고 있는 경남 해안의 막대한 어업 피해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 남강댐에서 약 7억 톤의 물이 5일간 방류되면서, 사천·남해·하동 연안에는 해양쓰레기 5,397톤이 유입됐다. 이로 인해 바닷물 염분은 5.6 psu까지 급락해 양식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바지락은 전량 폐사, 굴은 40% 이상 집단 폐사하는 등 양식장이 사실상 초토화됐다. 이러한 피해는 2020년 8월에도 똑같이 반복됐으며, 당시에도 주요 어패류가 전멸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류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남강댐 준공 이후 반세기 넘게 어민들이 피해를 겪어왔으며, 특히 1999년 보강공사 이후 계획방류량을 초과하는 방류가 반복되면서 사천만·강진만·남해 동부 해역에서 대규모 피해와 생태계 훼손이 구조적으로 누적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류 의원은 “남강댐 방류와 어업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 의료,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먼저 마산합포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업을 운영한다. 면·동별로 배치된 15명의 ‘안녕살피미’가 매월 1회 ‘건강·복지꾸러미 데이’를 정해 1인 고독사 위험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 점검, 안전키트 전달,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 중 위기 신호가 발견되면 담당 공무원과 전문인력이 긴급회의를 거쳐 24시간 이내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신속 연계한다. 또한, 분기별 1회 추진하는 ‘건강·복지플러스 데이’에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 주요 거점에서 혈압·혈당 측정, 복지상담, 홍보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 밀착형 복지를 실현한다.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복지재원 확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