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와 서울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및 스타트업 지원 현장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연구회는 첫 번째 일정으로 ‘경기도의회 ESG 실천포럼’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옥분 회장을 비롯한 포럼 소속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도청 사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 ESG팀에서 배석해 연구단체 활동 사례와 경기도 ESG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양측은 연구단체 운영 경험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ESG 정책이 환경(E)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S)와 지배구조(G) 영역까지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노동권 보호와 약자 배려, 투명경영 등 지방의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의제를 제시했다. 진주시의회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향후 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틀 차에는 서울 용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ESG평가원 허창협 전문위원의 특강 ‘지방자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소흘읍 포도 농가에서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포도 착색 불량 문제와 씨 없는 고품질 포도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품종의 지역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이덕주 농협포천시지부장, 김재원 소흘농협조합장, 유재현 소흘읍장, 이경숙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혁 포도연구회장 등 관계자와 포도 재배 농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원예과수특작팀장의 품종 소개, 농가 대표의 품종별 재배 특성 설명, 시식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서 선보인 신품종은 ‘루비 스위트’, ‘골드 스위트’, ‘비케이 씨들리스’ 3품종으로, 각각 적색·황색·흑자색의 ‘3색 포도’다. 세 품종 모두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케이 씨들리스’는 당도 19.1브릭스, 평가 점수 30점 만점에 평균 26.5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육성 품종인 ‘루비 스위트’와 ‘골드 스위트’도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북돋움 축제'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어린이 특강 '정화영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북돋움 축제는 도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통영시립도서관과 함안군립칠암도서관이 함께 선정됐다. 통영시립도서관은 『누리호의 도전』,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비밀의 공중호텔』 등을 집필한 정화영 작가를 초청해 '누리호와 우주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 도서인 『누리호의 도전』은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출발한 누리호가 우주 궤도에 올라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까지 약 33시간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는 2022년 누리호 2차 발사 과정과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우주과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26일 통영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하승완 육군 8358부대 2대대장, 통영구치소·한국전력공사통지사 등 유관기관장, 실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의 보고로 주요 연습결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향후 일정, 결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습 1~2일차의 비상소집훈련과 정부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연습 3일차의 민방공대피훈련, 연습 4일차의 광도면 통영교육지원청에서의 실제훈련 등의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제8358부대 2대대 현역군인 통영시청 청사 주변 경계근무, 화생방전 대비 을지연습 근무자 방독면 착용 근무, 전시 혈액 수급을 위한 근무자 대상 사랑의 헌혈행사, 실제훈련장에서의 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 시연,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학생들의 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실제훈련장 견학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산대첩축제 지원에 따른 피로 누적에도 불구하고 간부공무원들의 솔선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서 예산지원형 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국비와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아 제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주도의 도심항공교통(UAM) 연구개발(R&D)과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확장한 첫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부가 지자체에 직접 국비를 지원하는 최초 사업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추진에 적극 나서온 제주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계획 용역을 먼저 수행해 이번 공모 선정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공모에 신청한 7개 광역 지자체 팀과 경쟁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 엄격한 3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대구·경북과 함께 2개 예산지원형 지자체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시범사업 총 예산 20억 원 중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제주도는 기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코엑스오디토리움(3층)에서 8월 27일 전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으로 '제12회 역량강화 연찬회(워크숍)'를 (사)한국CISO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찬회(워크숍)는 지난해 처음 중관소와 협의회의 공동 개최로 1천여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보안 지도자(리더) 행사로 도약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그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행사는 “사이버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사례”라는 주제에 걸맞게 현직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을 통해 ▲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 공급망 공격 ▲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환경 보안 공격 ▲ 분산 서비스 거부(DDoS, 디도스) 공격 ▲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공격 등 총 5가지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 공격 유형은 두나무 정재용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인공 지능(AI), 공격의 창과 방어의 방패: 경향부터 이해하자’를, 라이나생명보험 조웅현 최고정보보호책임자(C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미래농업 100년!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함안군연합회가 주관한다. 경남 18개 시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능형 인공지능 미래농업 콘텐츠 전시 및 체험,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 치유농업·전통문화 체험, 체육행사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재필 함안군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연대함으로써,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함안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연찬회를 실시하여, 제12대 후반기 운영위원회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임기를 1년으로 보장해 예산·결산 심사의 연속성 확보 ▲의회사무처 조직 개선을 통해 의원의 입법활동과 의정 지원 기능 강화 ▲본회의장 의석 배정 기준을 현행 위원회별 배치에서 선수와 연령을 고려하여 배치하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이러한 제도 개선이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무국외출장에 허가와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됐다. 경남도의회는 「경상남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을 통하여 ▲심사위원회 위원을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 및 의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외부 전문가 비중 상향 ▲공무국외출장계획서를 45일전 공개하고, 10일 이상 주민의견 수렴 ▲출장 계획이 변경된 경우에는 재심사를 받도록 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까지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 부위원장에 유승분 시의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출하고, 제도의 본격 추진을 위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조례 제정 건수에 대응해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사후 영향분석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 지난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7월 18일자로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이번에 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게 됐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제정·시행된 조례 10건에 대해 자체 분석하고, 내년부터는 외부 전문 용역 중심으로 자체 분석 방식을 확대 운영한 뒤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전담팀을 통한 자체 분석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존 10%였던 거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 상향하여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국비 지원으로 추진되며,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상면과 신원면 소재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5%가 추가 환급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거창사랑카드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3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60만원이며,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30만원, 지류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를 합산하여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판매가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거창군지부 등 13개 판매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과 거창사랑카드는 오전 10시부터 비플페이와 chak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사용처는 기본적으로 △관내 연매출 30억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다자녀가정 등이 응급수단 이용 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26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응급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상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 시, 이송 수단 경비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응급환자는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의 보건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송수단의 경비를 지원받게 되는 인천시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다자녀가정의 가구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국민의힘, 고성)은 25일 '여성 농어업인의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한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여성 농어업인이 농어촌 현장에서 농업·어업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체로서의 지위 향상과 권리 보장을 위해 도입된 ‘공동경영주 제도’가 제도적으로 미흡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여성 농어업인의 법적 지위 확보와 실질적 참여 확대는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이에 따른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2016년 도입된 공동경영주 등록제도는 ▲법적 정의 부재 ▲ 겸업 제한 ▲경영주와의 권리 불균형 등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경영주는 겸업을 하더라도 농어업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나, 공동경영주는 동일한 조건에서도 지위가 제한되거나 박탈되는 등 제도적 불합리가 발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농가의 순수 농업소득은 전체소득의 19.4%, 어가의 순수 어업소득은 43.8%에 불과하다. 반면 농가부채(4,501만 원)와 어가부채(7,082만 원)는 사상 최대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25일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지방하천에서 반복되는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경남에서만 피해액이 5,177억 원, 복구비가 1조 1,947억 원에 달했다”며, “이 가운데 지방하천의 제방 붕괴와 범람 피해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하천은 총 3,949개로, 이 중 3,844개가 지방하천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670개의 지방하천을 관리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국가하천 정비율이 87.9%에 달하는 반면, 지방하천 정비율은 47.5%에 불과해 관리 격차가 심각한 실정이다. 장 의원은 “지방하천은 집중호우 시 범람과 제방 붕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조만강 범람, 올해 양천강·덕천강 제방 붕괴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반복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회장 이경수)는 지난 23일 오전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의면 용추폭포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일주문 주차장에서 용추폭포 주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용추폭포와 기백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 깨끗한 탐방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경수 함양군협의회장은 “휴일을 맞아 용추폭포와 기백산을 찾아오시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커지는 만큼 생활 속에 자연보호가 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함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2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약선 촌닭 메뉴 개발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의 지역 특산물인 촌닭과 약선 재료를 접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지역 외식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관내 음식점 운영자와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업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 진행된다. 실습 교육 5회와 팀별 제작 평가회를 포함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큰 닭개장’, ‘인삼 닭발 묵’, ‘대파 닭 매운탕’, ‘숭채 닭가슴살 전’ 등 약선 촌닭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우수한 촌닭과 약선 식재료를 활용해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는 이번 교육이 관내 음식점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양만의 건강한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